9.8Km 2024-11-18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대모산 숲속 야생화원은 경작 등으로 황폐해진 대모산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하고 경관을 개선하고자 조성된 곳으로, 대모산의 특성에 맞는 산딸나무, 구절초 등 토착수종과 관찰데크와 쉼터, 숲길 등이 어우러지는 숲속의 명소이다. 계절정원, 자연정원, 바람정원, 느림보숲길, 향기정원으로 이루어진 야생화원은 기존 지형을 이용한 다랑이 특성을 살린 돌담 사이로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대모산 숲속 야생화원의 근처에는 불국사를 비롯하여 수질 좋은 약수터가 있고, 산 입구 쪽에는 각종 희귀 나무 등을 심어 놓은 자연 학습장이 있어 학생들의 야외 교육장 및 주민들의 산책, 등산로로 사랑받고 있으며 무장애 나눔길로 휠체어로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9.8Km 2024-12-05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80번길 105
국청사는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서문 앞에 위치한 사찰로 인조 3년(1625년) 조선 후기 선승 각성이 창건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모아 남한산성을 축성하고 이곳에 9개의 사찰을 지었으나 현재 남한산성 내에 남아있는 사찰은 4개뿐이다. 이 중 국청사는 국난에 대비해 훈련과 군량미를 비축하였던 사찰이었으며, 일제 침략 시 일본군에 의하여 방화로 소진되어 절터만 남아있던 것을 1968년 보운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보관 중인 유물로는 성삼문의 친필이라고 전하는 병풍 1점과 송시열의 친필 책자 3권이 전해오고 있다.
9.8Km 2024-05-21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80번길 105
국가 사적 남한산성 서쪽에 위치한 문이다. 1637년 인조가 세자와 함께 청에 항복할 때 통과한 문으로 산성 4개 문 중 가장 작고 오래된 문이다. 경사가 급해 물자 수송은 힘들었지만 광나루와 송파나루 방면으로 통하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 나무로 숯을 만들던 매탄 터와 국청사가 가까이에 있다. 저녁 무렵 노을이 아름답고 서문에서 바라보는 남산타워, 롯데월드타워, 위례 신도시 등을 촬영하여 작품 사진으로 만들려는 사진작가들 많이 찾을 만큼 야경의 명소이다.
9.9Km 2024-11-27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북위례와 인접한 하남시 감이동에 위치한 비욘더팜은 6차 산업을 통해 농업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농업회사법인이 기획하고 전개하는 치유농장이다. 비욘더팜은 공간 대여, 셀프바베큐, 치유 농장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힐링하는 당일 글램핑 셀프바베큐장으로 유명하다. 바베큐 그릴 예약 시 가위, 집게, 버너, 일회용 식기류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매점에서 간단한 스낵과 라면, 컵밥과 음료수를 구매할 수 있다.여름에는 20m 길이의 유수풀과 15m 크기의 사각 풀장과 슬라이드, 영유아를 위한 미니 풀장이 오픈하여 물놀이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1타임 당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하여 티켓과 바베큐를 이용하시는 고객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며, 남녀 탈의실과 샤워실도 잘 갖추어져있다. 피톤치드 향기가 솔솔 나는 곳에서 아이들은 인솔 선생님과 함께 상추 모종심기, 물감놀이, 마시멜로우 굽기, 토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어른들은 입장할 때 받은 컵에 무제한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자리 배정은 랜덤이며 외부 음식과 배달음식도 취식가능하여 바베큐가 힘든 분들은 먹거리를 가지고 와서 즐기는 것도 좋겠다.
9.9Km 2025-01-15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10길 14-17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면적은 1만 2,878㎡ 규모의 근린공원으로 대모산 자락길 입구에 있다. 운동 시설과 휴게 시설, 어린이 놀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농구장과 체육단련시설 12종이 조성되어 있으며, 퍼골라 15개소와 사각 정자 2개소가 휴게시설로 설치되었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조합 놀이대와 놀이시설물 4종류가 설치되어 있고, 편의 시설로 화장실과 음수전이 설치되어 있다.
9.9Km 2024-06-21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203번길 6-5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계곡에 있는 대형카페이다. 계곡에 위치해 카페의 전망이 탁 트여 시원한 느낌을 준다. 넓은 부지에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조경을 해서 외관이 근사하다. 정원을 비롯해 곳곳에서 파파야 나무를 볼 수 있다. 건물은 1, 2층으로 운영하는데, 1층에서 주문 후 2층으로 올라가면 넓은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 시원한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주메뉴인 먹물 크런치 외에도 시원한 음료와 차, 천연발효 빵과 유기농 베이커리, 브런치 등을 맛볼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9.9Km 2024-02-08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능원로132번길 114-18
용인시 처인구 한적한 동네에 있는 넓은 카페이다. 넓은 잔디밭과 모래 놀이터,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마치 캠핑장에 온 것처럼 어린이들과 신나게 뛰어놀며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카페 건물이 넓지는 않으나 외부 공간이 넓어 한적한 시골 동네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가족끼리 함께 놀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다. 특별한 것을 하지 않고도 자연과 어울려 쉰다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9.9Km 2025-03-14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676
장경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 내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이다. 남한산성이 만들어지던 때 같이 세워졌다. 임진왜란 때 크게 활약한 승군[僧軍 ; 전쟁과 같은 나라의 위기 때 만들어지는 승려로 구성된 군대]은 전쟁 후에도 국가의 필요에 따라 여러 일을 맡았다. 남한산성 역시 당시 북쪽에서 새롭게 힘을 키우던 후금[後金]을 대비하여 벽암 각성스님을 책임자로 하여 승군을 동원해 서울의 남쪽에 새로 쌓은 대규모 산성이다. 이때 전국에서 올라온 승군이 머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전부터 있던 망월사와 옥정사 외에 산성 안에 7개의 사찰을 함께 세우게 되는데, 장경사도 이 중 하나이다. 승군은 공사가 끝난 후에도 산성을 관리하고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되어 9개 사찰에 머물면서 승려이자 군인으로 생활하였다. 1907년 일제에 의해 대한제국의 군대가 해산될 때 남한산성의 군사시설과 함께 승군의 주둔지인 사찰도 대부분 파괴되었지만, 장경사는 이를 피한 유일한 사찰이었다. 1975년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복구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장경사는 남한산성 동문인 좌익문에서 북쪽방향 망월봉 중간쯤 되는 곳에 위치하여, 산성의 제1암문을 통해서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었다. 이 사찰에는 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전을 중심으로 승려가 머무르며 생활하는 공간인 요사와 문루인 진남루, 작은 불전인 칠성각이 남아 있다. 승군이 주둔하였던 곳이기에 예불을 드리는 불전보다 요사의 규모가 큰 것이 특징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