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Km 2025-06-25
충청남도 공주시 중동1길 5-18
북경탕수육은 충청남도 공주시 중동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치즈 탕수육이다. 이 밖에 김치 치즈 탕수육, 고구마 치즈 탕수육, 고구마 김치 치즈 탕수육 등 여러 가지 탕수육을 선보이고 있다. 공주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국립공주박물관과 공산성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17.7Km 2025-06-10
충청남도 공주시 금벽로 1071
롱디커피는 충청남도 공주시 석장리동에 있다. 금강 변에 터를 잡은 덕분에 카페에서 금강을 조망하며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 다크맨이다. 이 밖에 아메리카노 우드맨, 에스프레소, 카페라테, 카페모카, 바닐라라테 등을 맛볼 수 있다. 내부에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공주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석장리박물관, 금강자연휴양림, 공산성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17.7Km 2025-03-19
충청남도 공주시 성당길 6
중동성당은 공주 지역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1897년 설립됐다. 초대 신부로 프랑스 선교사 기낭이 부임했으며 1921년 제5대 주임으로 부임한 최종철 신부가 새 성당 건립을 계획해 1937년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이후 강당 ‘천사의 집’, 새 사제관과 수녀원을 완공했고, 1997년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성당 건물을 대대적으로 보수했으며 1998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중동성당은 전통 목조 건축에서 현대건축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평가된다. 본당의 평면은 라틴십자형, 건물 외관은 붉은 벽돌로 마감했다. 중앙 현관 꼭대기에는 높은 종탑이 있으며, 현관 출입구와 창의 윗부분은 뾰족한 아치로 장식돼 있다. 인근에 국고개 문화거리와 충남역사박물관 등 볼거리가 풍부해 당일치기 코스로 좋다.
17.8Km 2025-09-11
대전광역시 서구 구봉산북로21번길 11 (관저동)
관저당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잠봉뵈르와 샌드위치다. 잠봉뵈르는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인기가 높으며, 버섯리코타샌드위치는 부드러운 리코타치즈와 버섯의 조화가 일품이며, 오늘의 샌드위치도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져 맛있다. 서대전IC에서 가깝고, 주변에 흑석유원지와 장태산자연휴양림이 있다.
17.8Km 2025-03-19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27번길 30-5
구 강경노동조합은 1925년에 건립된 근대 건축물이다. 강경은 금강을 거쳐 서해와 연결되고, 내륙으로도 접근하기 쉬워 일찍부터 상권이 발달한 도시이다. 그러한 이유로 강경시장은 평양, 대구와 함께 전국 3대 시장으로 손꼽혔으며, 강경포구는 원산포구와 함께 전국 2대 포구로 불릴 만큼 각종 해산물과 공산품의 거래 및 이동이 활발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수탈의 창구로써 1920년대에 이르러 내륙의 수산물 유통은 대부분 강경포구를 거쳐 전국으로 운송될 만큼 번성하였다. 당시 강경노동조합은 조합원의 수가 2,000~3,000명에 달하였고, 하루 약 200여 척의 배가 하역 작업을 할 만큼 활성화되었다. 강경노동조합 건물은 1925년 당시 조합장인 정흥섭이 개인 재산 5,000원을 들여 한식 목조건물로 조합 사무실을 지은 다음, 같은 해 10월 3일에 완공하였다. 당시 건물은 바닥 면적 70.08㎡의 2층 구조로 연면적 140.16㎡ 규모였고, 앞면 5칸, 옆면 3칸으로 1층 전체를 개방하여 사무공간으로 사용하였다. 강경노동조합은 1953년에 전국부두노동조합 강경지부 연맹체제로 바뀌었고, 이후 강경연락소로 축소되었다가 결국 해체되었다. 강경노동조합 건물도 1935년 이후 본래 용도와 상관없이 공장, 창고 등으로 사용되었는데, 1940년대 사진 자료를 보면 건물 모습이 현재와 같은 단층 구조로 바뀌게 된다. 이는 노동조합의 쇠락과 연관 지어 이해할 수 있다. 강경노동조합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인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강경 갑문, 강경 채운산배수지 등과 함께 근대 강경의 번성했던 모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건물이다.
17.8Km 2025-12-16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삼거리
강경천의 채운교가 있는 강둑을 조금 거슬러 올라가면 시멘트로 만들어진 다리가 놓여 있고, 그 옆으로 작은 미내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전국 교역의 중요한 거점이 되었다는 강경포구가 있던 곳으로, 이 강을 ‘미내(渼奈)’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하여 ‘미내다리’라고 부른다. 강경미내다리는 조선시대에 충청도와 전라도를 잇는 삼남에서 가장 큰 다리였다. 다리의 규모는 길이 30m, 너비 2.8m, 높이 4.5m이다. 긴 돌을 가지런히 쌓아 3칸의 무지개 모양을 만들고, 그 사이마다 정교하게 다듬은 돌을 가지런히 쌓아 올렸다. 다리의 강둑 쪽 중간쯤에는 형태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동물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는데, 눈은 마치 장승의 눈과 같고, 코는 뭉툭하며, 얼굴 양옆으로 귀 모양과 갈기가 있다. 다리 옆에 놓여 있던 ‘은진미교비’는 국립부여박물관에 보관 중인데, 비문에 의하면, 조선 영조 7년(1731) 주민의 필요에 따라 강경촌 사람인 송만운이 주도하여 이 다리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17.8Km 2024-12-05
충청남도 공주시 은행나무길 5 (반죽동)
02-2671-1092
청담은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자그마한 연못이 있는 감성 한옥 독채 숙소이다. 반신욕이나 족욕을 즐기거나 여럿이서 티타임이나 영화감상으로 시간을 보내기 좋다.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넓은 욕실, 한옥뷰를 바라보는 족욕탕이 특징인 곳이다.
17.8Km 2025-07-03
충청남도 부여군 북포로 98
메밀꽃필무렵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있는 막국수와 수육 맛집이다. 크고 웅장한 기와집에 정원을 잘 꾸며 놓았고 주차도 편리하다. 다양한 크기의 룸이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엔 야외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대표 메뉴는 황태 비빔막국수며, 황태 메밀물막국수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수육, 메밀묵밥, 메밀전병, 메밀만두, 메밀묵무침 등도 맛볼 수 있다. 닭백숙과 닭볶음탕 등 닭 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식당 주변 관광지로 백제문화단지와 낙화암이 있다.
17.9Km 2025-06-04
충청남도 공주시 금벽로 990
041-840-8090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구석기 시대 생활상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역사문화 축제이다. 행사장 내 시설물은 구석기 시대 삶의 터전인 막집으로 조성하여 최대한 구석기시대를 연상할 수 있도록 연출되며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샘솟게 하는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다양한 체험이 축제기간 상시 운영된다. 어린이 맞춤형 체험과 더불어 젊은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포토존은 자연속에서 힐링하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기회이다. 매년 5월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한 구석기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17.9Km 2025-09-17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
천정대 바위는 백제 때 재상을 선출하던 회의가 열린 곳으로 고대부터 신성시하던 곳이다. 부소산성에서 백마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범바위라는 바위가 있는데, 이곳에서 동북쪽에 임금이 하늘에 제사를 지낸 임금바위, 신하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낸 신하바위가 있는 곳이 천정대이다. 백제 조정에서 재상을 뽑을 때 후보자의 이름을 적어 밀봉하여 이곳 바위 위에 두었다가 열어보아 이름 위에 도장이 찍혀 있는 사람을 재상으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 천정대에서 임금과 신하가 하늘에 제사를 올리고 기원하였다는 전설을 통해 천명을 중히 여기고 이를 받들었음을, 그리고 회의를 통해 재상을 선출했다는 기록을 통해 부족사회의 풍습이 남아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곳의 경관이 아름다운 것을 통해 당시 국가의 중대사를 논할 때 자연경관도 신중히 고려한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천정대는 바위산으로 침식을 많이 받아 남아있는 유적, 유물이 없어 전모를 확인할 수 없으나 주변에서는 백제시대의 연화 무늬 와당과 기와 조각이 출토된 적이 있다. 산 아래 서편 강변에 있는 마을은 호암리로 그곳에는 백제의 호암사 터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