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Km 2025-10-30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흥사동
김제 시가지에서 북쪽으로 자동차 기준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승방원은 승방서원이라고도 한다. 이곳은 1856년 동래정씨가 세운 사당이다. 승방원에서는 김제 출신인 양헌 정인, 풍천 정수홍 등 동래정씨들을 모시고 있다. 그 외에도 국촌 최철, 벽성 박요 등 정 씨뿐만 아니라 그 넋을 기리고 본받을 만한 여러 선현도 배향하고 있다. 정인은 고려 말기 무신으로 여진과 왜구를 격퇴한 인물이다. 정수홍은 조선 초 태종 때 대사간과 세종 때 이조판서를 지냈다. 최철은 고려 말기 사람으로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자 초야로 숨어 절개를 지켰다. 박요는 조선 중기 중종 때 사람으로 성리학의 번성을 위해 노력했다. 건물은 정면 세 칸, 측면 두 칸의 맞배지붕 형태의 사당과 서원의 기능을 담당하는 강당이 있다. 주변에는 지평선생태수목공원, 백산저수지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8.4Km 2025-11-14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신흥동
신흥근린공원은 익산시 장자산 옆 신흥저수지를 중심으로 2.1㎞의 순환형 둘레길로 조성된 공원으로 계절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도심 속 대표 힐링공간이다. 봄엔 매화와 철쭉이 예쁘게 피어 따듯한 봄햇살을 받으며 아이들과 나들이 하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가을철엔 아름다운 핑크뮬리정원이 있어 익산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핑크뮬리도 유명하지만 매년 국화축제가 열릴만큼 꽃바람정원의 국화꽃도 아름답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생샷도 건져보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마음껏 힐링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다.
18.5Km 2025-11-10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익산 왕궁리 오층 석탑은 마한 시대 도읍지로 알려진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서 남쪽으로 2㎞쯤 떨어진 곳에 있는 석탑이다. 1단의 기단 위로 5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으로, 기단부가 파묻혀 있던 것을 1965년 해체·수리하여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했다. 탑의 기단은 네 모서리에 8각으로 깎은 주춧돌을 기둥 삼아 놓고, 기둥과 기둥 사이에는 길고 큰 네모난 돌을 지그재그로 맞물리게 여러 층 쌓아 올려놓아 목조탑의 형식을 석탑에서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이 팔각기둥과 네모난 돌들 사이는 흙을 다져서 메웠는데 이 속에서 백제시대의 기와조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발굴 중에 기단 각 면의 가운데에 2개씩 기둥 조각을 새긴 것이 드러났으며, 탑의 1층 지붕돌 가운데와 탑의 중심기둥을 받치는 주춧돌에서 사리장치가 발견되었다. 1층부터 5층까지 탑신부 몸돌의 네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1층 몸돌에는 다시 면의 가운데에 2개씩 기둥 모양을 조각했다. 지붕돌은 얇고 밑은 반듯하나, 네 귀퉁이에서 가볍게 위로 치켜져 있으며, 방울을 달았던 구멍이 뚫려 있다. 각 층 지붕돌의 윗면에는 몸돌을 받치기 위해 다른 돌을 끼워놓았다. 5층 지붕돌 위에는 탑머리 장식이 남아있다.
18.5Km 2025-03-2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덕기1길 104 (덕기동)
덕기 카페는 전북 익산시 외곽에 위치한 대형카페로 바나나와 귤농장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커피원두는 케냐에서 직접 선별하고 수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아이스크림은 상하목장 우유를 이용하여 만들고 있다. 현대적인 디자인의 본채를 중심으로 왼쪽은 바나나 온실, 오른쪽은 숲 산책로, 뒤쪽으로는 정원이 조성돼 있으며 탁 트인 전망의 옥상에는 빈백의자가 비치되어 있다. 중앙정원에는 귤, 레몬, 진지향 등 만감류 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바나나 온실에는 바나나 숲이 조성돼 있으며 바나나가 어떻게 자라는지 설명을 들으며 직접 관찰도 하고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사이사이에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이며, 실내 이용은 불가하고 목줄 착용 시 야외 및 온실, 옥상을 이용할 수 있다. 온실에서는 산책은 불가하고 자리에서 안고 있으면 된다. 본채 오른쪽 숲 산책로는 나무 사이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포토존이 있다. 주위에 항일독립운동 기념관, 가람문학관, 다이노키즈월드 등이 있어 같이 둘어보기 좋다.
18.6Km 2025-07-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서동로27길 84
카페라이즈는 시골 풍경의 자연과 그 속에 세워진 현대적 감각의 세련된 건물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카페다. 야외 분수대에 실내 정원까지 갖추고 있어 휴양지 느낌이 난다. 커피와 차, 음료와 더불어,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케이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연인과 함께 데이트 장소로 찾는 사람이 많으며, 인근에 중앙체육공원이 있어 산책 후 커피 한 잔으로 힐링하기에도 좋다.
18.6Km 2025-11-25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평동로 764
063-856-2562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동산동에 위치한 굴딴지는 굴요리 전문점이다. 신선한 굴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인기 메뉴인 굴영양돌솥밥과 굴칼국수는 굴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으며, 굴전은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 외에 매생이굴칼국수, 굴국밥, 굴낙탕 등이 준비되어 있다.
18.7Km 2024-12-23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백산면 옥석길 2-11
총체보리 한우정육식당은 전북 한우조합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다. 총체보리로 만든 사료를 먹여 키우는 한우를 정육 가격에 구입하여 상차림 비용만 내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마트보다도 저렴한 가격의 한우를 식당에서 먹는다는 점이 매력적이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불고기 전골, 육회비빔밥, 사골 우거지탕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안성맞춤이다.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이 지역에서는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18.7Km 2025-05-07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 사곡길 21-5
200년 세월을 버텨온 지금의 왕궁다원은 이 고장의 부호였던 표정 송병우의 집터이다. 송병우는 초대 수리조합장을 지내면서 왕궁 저수지와 함벽정, 지방도 건설 등 지역 발전에 힘썼고, 교육이 낙후된 곳에 학교를 설립하여 교육에 공헌하며 생을 이곳에서 마감하였다. 그 후 세월이 흘러 고택 일부분이 소실되고 훼손되었으나, 그의 손자 손호윤이 늘푸른 수목원을 운영하며 지금의 왕궁다원을 손수 유지 보수하였다. 현재는 송병우의 증손녀가 옛 한옥의 멋을 함께 다원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다. 마당 안으로 들어가면 안채, 별채, 사랑채가 ㄷ자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오래된 고택이라 고풍미가 가득하고, 건물과 정원이 어우러져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익산의 가볼 만한 곳이다. 건물 주변으로 정원을 잘 가꾸어 놓아 계절마다 피는 꽃 구경을 하며 산책하기도 좋고, 곳곳에 숨겨진 오래된 농기구나 소품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근처에 있는 보석박물관, 서동공원, 왕궁리유적지 등과 함께 연계해 다녀오기도 좋다.
18.8Km 2025-11-2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선화로 529
익산문화원은 지역사회 개발 및 향토 문화의 진흥을 위해 1991년 1월 17일에 설립되었다. 익산문화원은 청소년 여름문화학교, 시·군 농악대회, 전북 민속놀이 출전, 익산문화 유산지와 문화지 발간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외에 다양하고, 흥이 나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배울 수 있다. 익산문화원의 구조는 1, 2층에 전시실, 3층 휴게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 연구실, 소품실(민속행사 소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익산문화원은 1957년 이리공보원으로 개원한 이래로 여러 차례 이전과 통합의 변천사를 겪었으며, 1995년 시·군 통합으로 이리문화원과 익산문화원이 통합하여 지금의 문화원이 되어 익산시 전통문화 전승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18.8Km 2024-01-18
사람들은 ‘백제’하면 부여와 공주를 떠올린다. 그러나 익산도 화려하게 꽃피웠던 백제문화의 흔적들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다. 다소 투박하지만 옛정취를 아직까지 간직한 소박한 시골 전경이 오히려 푸근해지는 익산에 피워진 꽃을 만나러 가는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