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Km 2024-10-21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73-7
연천역 급수탑은 1919년 인천-원산 간 중간지점에 세워진 철도 급수탑으로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시설이다. 증기기관차와 급수탑은 1899년 9월 서울-인천 간 경인선이 개통되면서 처음 등장하여 교통수단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였으나 1950년대 디젤기관차가 등장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세워졌던 연천의 역사 속 시설물들은 한국전쟁 당시 폭격에 의해 모두 사라졌으나 급수탑만은 원형대로 잘 남아 있다. 건립 당시에는 기관차 뒤에 달린 탄수차(炭水車)에 물을 공급하는 동안 물물교환 등 상거래가 활발하여 시장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6·25 이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북한의 최남단 지역이었고 경원선을 통한 북한의 군사물자가 대량으로 하역되었다. 이 때문에 하얀색의 이 급수탑을 좌표로 삼아 미군의 폭격이 극심하였고 아직도 건물에 탄흔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연천역 급수탑은 강원도 도계역 급수탑, 추풍령역 급수탑, 충남 연산역 급수탑, 경북 안동역 급수탑, 영천역 급수탑, 경남 삼랑진역 급수탑과 함께 철도 역사의 이해와 근대 교통사 연구를 위한 주요 유산으로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2.6Km 2023-08-08
경원선은 서울에서 출발해 동두천, 연천, 철원을 지나 북한의 원산으로 향하는 철길이다. 연천에는 초성리, 한탄강, 전곡, 연천, 신망리, 대광리, 신탄리 등 모두 7개의 경원선 기차역이 존재해 다양한 열차 여행 코스를 만들어내기 좋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연천역 급수탑을 시작으로 북녘땅을 조망하기 좋은 태풍전망대, 흥미진진한 낙농체험이 가능한 애심목장까지 열차와 안보, 체험을 한꺼번에 즐기는 코스다.
12.6Km 2024-11-04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강원도 이북의 평강, 이천지역에서 발원한 물이 휴전선을 넘어와 연천군을 지나 파주를 거쳐 서해안으로 흘러드는 강으로 분단의 아픔을 먼저 떠올리게 하는 강이다. 임진강 낚시는 군남교와 임진교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임진교는 4월 곡우를 전후로 하여 '누치가리'(일명 누치잡이)가 이루어지는 유명한 곳이다. 군남교권은 수원이 풍부하고, 유속이 빨라 여울진 곳에서는 견지가 성행하고 있으며 대밖시로 찌보기 낚시는 어려워 끝보기 낚시를 구사해야만 한다. 미끼는 구더기가 좋다.
12.7Km 2024-10-18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285번길 52
로하스파크에서 옥계마을을 지나 평화누리길 3코스를 따라 걷다보면 청화산과 망곡산을 지나가는 숲 등산로가 나온다. 구간의 거리는 약 4.5km정도이며 야산의 소로길을 이용하는데 특히 망곡산에는 사색의 오솔길이라는 자그마한 소로길과 체육공원 정상의 팔각정 등이 조성되어 있어 일상의 상념에서 벗어나기에 부담이 없는 코스이다. 망곡산은 구한말 고종 황제와 순종 황제가 국상[國喪]을 당했을 때 관내 유림과 향민들이 이산에 올라와 궁궐이 있는 서울 쪽을 바라보며 시들어만 가는 국운을 애태워하며 통곡하였다하여 망곡산[望哭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또한 청화산은 고려말의 충신인 이양소 선생이 매일 개성을 향해 예를 올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이러한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선태종이 청화산이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출처 : 연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12.8Km 2024-09-03
경기도 포천시 호병골길 193
포천의 진산으로 불리우는 왕방산에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왕산사가 자리하고 있다. 일찍이 도선국사가 절을 창건하고 이곳에 머물러 있을 때, 국왕이 친히 멀리까지 행차하여 친견하고 돌아갔다고 하며, 세월이 흘러 조선시대에도 왕위에서 물러난 태조가 한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왕자들의 골육상쟁 소식을 듣고 마음을 달래기 위해 왕산사에 며칠 동안 머무르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왕산사는 877년(헌강왕 3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고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으며, 조선 시대에 들어 1572년 승려 청암과 백운이 재건하였고, 1627년 승려 청산과 무영이 중창하여 왕산사라고 하였다. 이후 사찰의 명맥이 끊겼지만 1947년에 승려 청매가 재건하여 보덕사라 하였다가 2003년에 가람을 정비하던 중 나온 왕산사라는 기와 명문을 근거로 왕산사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른다. 1988년 10월 25일 대한불교 조계종의 전통 사찰로 등록되었고, 이후 2002년에 삼성각을 개축하였고 2009년에 지장전을 고쳐 지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사찰의 경내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지장전, 미륵전,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매달 초하루에 정기 법회를 열어 승려와 신도가 함께 기도한다. 이 외에도 신중 기도·백중 기도·천일기도·참회 법회·방생 법회·효행 잔치·성지 순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찰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걷기 좋으며 특히 철쭉이 피는 시기에는 연못에 핀 연꽃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12.8Km 2024-10-17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차현로 139
031-839-2641
경기도 연천군은 경원선 철도가 지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망이 잘 정비되어 있어 교통이 아주 편리하다. 서울에서 많은 시외버스가 이 지방을 왕래한다. 연천은 예로부터 콩과 소의 집산지로 이름이 나있다. 특히 콩은 ‘연천태’라 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전국에서 제1의 콩 생산지이기도 하다. 경기도 연천에 있는 재래시장 중 하나인 연천장은 매월 2, 7, 12, 17, 22, 27일에 장이 열린다. 다른 장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과일, 채소, 해산물 등의 식품과 농촌 일을 할 때 유용한 모자와 팔 토시, 식물, 화분 모종 등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다.
12.9Km 2024-05-30
경기도 양주시 남면 감악산로514번길 365
신암낚시터는 남면팔경 1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신암저수지에 위치한 계곡형 낚시터로 물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물이 맑아서 손맛은 물론 보는 맛도 좋은 곳이다. 상류 쪽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470여 년의 큰 느티나무 두 그루가 서 있고, 경기도 5악 중 하나인 해발 674m의 감악산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근처에 개인 캠핑장과 펜션, 방갈로 시설 등이 있어 낚시와 함께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12.9Km 2024-07-22
경기도 동두천시 천보산로456번길 49-1
경기도 동두천에 있는 돈내미캠핑장은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자연 속 힐링 캠핑장이다. 숲속에 있어 피톤치드 향이 가득하며, 우거진 나뭇잎 사이로 하늘을 바라보며 자연 속 여유를 즐기기에 알맞은 곳이다.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운영하고 있음에도 시설이 낡지 않고 샤워실과 화장실 등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캠핑 베테랑들도 즐겨 찾는 인기 스팟이며, 장박 이용객들도 많은 편이다. 그늘이 있는 나무 데크존과 일반 나무 데크존이 있다. 나무 데크는 3m x 3m 크기의 사이트로 구성돼 있다. 조금 더 넓은 사이트를 이용하고 싶다면 파쇄석 사이트를 예약하면 된다. 파쇄석 존은 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7mx5m와 두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12mx8m로 구성돼 있어 여러 명이 넓게 이용하기 좋다. 여름에는 수영장을 운영하며 계곡이 바로 옆에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제격이다.
13.0Km 2024-08-29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222-1 허브빌리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허브빌리지는 자연과 문화가 경계없이 서로 어우러져 있어 아름다운 자연의 품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하늘과 강과 산야가 아름다운 삼중주를 이루는 허브빌리지에는 푸른 초목들로부터의 명상과 수백여 종의 형형색색 꽃들과 드넓게 펼쳐진 허브향으로부터 즐거움과 휴식을 안겨준다. 허브를 이용한 비누, 양초, 아로마 등의 체험프로그램, 찜질방, 커피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커피팩토리, 초리 한식당, 이태리식당 파머스테이블, 허브샵, 허브식물원 등 다양한 힐링 휴양시설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13.0Km 2023-09-14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222-1 허브빌리지
031-833-5100
지중해 휴양지를 연상케 해주는 허브빌리지는 약 17,000여 평 규모로, 넓게 펼쳐진 임진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향극한 허브향과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허브마을이다. 다양하게 준비된 객실과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