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Km 2023-08-09
옛 남산은 한양을 지키는 요새이자 서민의 생활 터전이었다. 딸각발이라 불리는 서생도 살았고, 도둑이 은신하는 곳이기도 했단다. 그만큼 이 지역에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숨어 있다. 지금은 각종 경기와 행사가 펼쳐지는 장충체육관과 공원들이 들어서 있다. 남산한옥마을까지 쉬엄쉬엄 걸어가 보자.
출처: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
10.2Km 2025-01-14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36가길 25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58년부터 1961년 장충동의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공관으로 이주할 때까지 가족과 함께 생활했던 집이다.(면적 128.93㎡) 이 가옥은 1930년대 후반 조선도시경영주식회사에서 신당동 문화 주택지 개발로 조성한 가옥 중 유일하게 남은 가옥으로 우리나라 주거사의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으며 국가등록문화유산 제412호로 지정되었다. 가족이 거주한 당시 사진과 언론 자료를 근거로 재현하여 2015년부터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10.2Km 2024-05-22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41
서울 중구 장충동2가에 있는 장충체육관(奬忠體育館)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실내 종합경기장으로 1963년 2월 1일에 개관하였다. 체육관에서는 국내/해외의 스포츠경기 외에도 국제경연대회 및 콘서트, 마당놀이 등의 문화공연 등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 체육관 외부는 원의 형태이고 돔으로된 지붕을 가지고 있다. 체육관 내부의 원형 코트는 배구, 농구, 핸드볼 경기가 가능하며, 코트를 중심으로 본부석 및 하단 가변 관람석과 상단 관람석이 위치해서 중앙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각 관람석의 위치에 따른 시각적 사각지대를 만들지 않는다.
10.2Km 2025-05-2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삼평동, 판교 호반 써밋 플레이스)
가로수길, 정자동 카페거리, 삼청동 길을 능가하는 수도권 최고의 유럽형 테마거리 아브뉴프랑은 '프랑스'와 '길'이라는 두 가지 테마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스트리트형 쇼핑몰로 주변 상권 내 없던 차별화된 브랜드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존 쇼핑몰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만든 공간이다. 길을 따라 걸으며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약 200미터의 곧게 뻗은 스트리트몰을 조성하여 좌우 측면에 수평적 테마거리, 테라스 형 카페, 테마 카페, 뷰티숍 등이 입점한 쇼핑 문화공간이다.
10.2Km 2025-06-19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183번길 10 (관양동)
키에라코트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동편마을 카페거리에 있는 브런치 카페이다. 이곳은 과테말라 안티구아 베이스에 케냐와 예가체프 블랜딩 커피로 유명하다. 엄선된 프리미엄 고급원두만 사용하여 커피의 깊고 진한 풍미와 향을 만끽할 수 있다. 모든 식재료는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팥과 수제청은 매장에서 직접 끓여 당일 소진된 양만큼 판매하고 있다. 키에라코트 카페의 내부는 단정하고 색감 있는 인테리어와 초록 식물들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대표 메뉴인 올데이브런치는 식전 샐러드와 스프, 바삭하게 튀겨낸 감자, 폭신하고 부드러운 스크램블드에그, 풍미와 탄력 있는 소시지가 담겨 있다. 키에라코트는 팬케이크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새콤달콤한 계절 과일이 올려진 과일더치베이비팬케이크은 생크림과 시럽을 올려 함께 먹는다.
10.2Km 2025-03-06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62 (남영동)
고라니 커피클럽은 서울역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한강대로변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이다. 3가지 원두를 사용해 다양한 기호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음료와 까눌레, 크럼블, 티그레 등과 같은 디저트도 판매 중이다. 카페 대표의 취향이 묻어나는 어둑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방문을 추천한다.
10.2Km 2025-06-09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3동 448-49호 (천호동 마을마당 내)
독립운동가로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해공 신익희 선생의 공적을 기려 강동구청 주관으로 천호동에 동상을 건립하였다. 해공 신익희선생은 1894년 경기 광주 출신으로 1910년 한성관립외국어학교 졸업 후, 1912년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에 입학하여 유학생 통합단체인 학우회를 조직하고 기관지 학지광을 발간하며 민족정신과 독립사상을 고취하였다. 1913년 귀국하여 고향에 동명강습소를 열어 신문화와 개화사상을 보급하였으며, 1919년 독립선언문을 배포하며 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그 해 일경의 체포령을 피해 상해로 망명,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여 내무차장, 국무원비서장, 외무총장 서리, 내무부장 등을 역임하시고 조국의 광복을 맞아 귀국하였다. 귀국 후 민주당 최고위원 및 국회의장을 역임하고 195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다 유세 가던 중 열차에서 뇌내출혈로 서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