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Km 2024-05-17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작대로 350
서울 동작대교 중간에 있는 동작구름카페는 한강 교량 전망 쉼터 중 최고의 한강 조망 위치에 있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가까워 이용이 용이하며, 승용차 이용자를 위한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내부 천장에는 별자리 불빛 및 아로마 향기로 많은 시민이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즐길 수 있는 한강의 명소이다. 옥상에는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한강 전경을 볼 수 있는 루프탑 공간을 조성해 놓았다. 동작대교 전망카페는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쇼와 환상의 섬 플로팅 아일랜드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63 빌딩, 쌍둥이 빌딩과 어우러진 석양의 황홀한 하늘과 구름, 그리고 탁 트인 한강은 그 자체가 답답한 도시 생활에서 가슴이 뻥 뚫린 시원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1층 카페 공간, 2층 편의점, 3층 서점, 4층 북카페, 5층 야외 옥상 전망대가 있으며, 5층 전망 카페는 저녁 여의도 쪽으로 붉은 해가 떨어지는 환상적인 노을을 담으려는 이들에게는 가장 사랑받는 출사지다. 어느 층에서나 둥그런 유리 통창으로 둘러싸여 있어 한강의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편의점에서는 커피와 맥주,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동작역 1번 출구 방향으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5.6Km 2025-05-22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작대로 350 (반포동)
한강에서 요트를 비롯해 딩기요트(엔진과 선실이 없는 1~3인용 소형돛 요트), 카약 등의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반포한강공원 내 더리버(The River)에 위치한다. 럭셔리한 요트인 블랙캣과 블루진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이며 딩기요트와 카약은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즐기는 젊은 층이 선호한다. 선셋 시간에는 물 위에서 한강과 서울의 빌딩 숲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5.6Km 2024-12-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0가길 14
의류 상가가 꽉꽉 들어찬 빌딩들이 즐비한 동대문, 이제는 아시아 최대의 의류상가 지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 곳이 동대문 주변 지역이다. 이곳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뒤에는 동대문 원단시장, 평화시장과 인근에 자리 잡은 시장 사람들이 있었다. 30여 년 전 그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마음을 녹여주던 곳이 지금의 닭한마리 골목이었다.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8, 9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기업은행 건물을 끼고 좌회전하면 일방 통행길이다. 그 길 오른쪽에는 오늘도 동대문 종합시장과 인근 시장으로 드나드는 물품을 나르는 택배 오토바이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그 길 중간쯤 오른쪽에 보면 덕성각이라는 중국요리집이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닭한마리집들이 나온다.
그 골목 닭한마리집들은 짧게는 5년부터 길게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식당이 있기 전 개인 집에서 닭칼국수를 팔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그 골목 닭한마리집의 역사는 30년 보다 훨씬 더 전으로 거슬러올라가야 한다. 당시 닭칼국수를 팔던 할머니집을 28년 전에 인수해서 지금까지 '닭한마리'를 팔던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할머니 한 분이 지금의 '닭한마리'식의 요리가 아니라 닭고기를 넣고 칼국수를 끓여 팔았다고 한다. 기와 얹은 한옥집 마루와 방에서 손님을 받았다. 지금의 사장은 그 집을 고스란히 인수해서 당시 마당이었던 곳에 홀을 만들고 식탁을 놓았다. 지금 남아 있는 집들 가운데서 가장 오래된 집은 '진옥화 닭한마리'이다. 그러나 식당에 불이 났고 2009년 2월 재건축 하였다.
이 집 또한 처음에는 지금의 '닭한마리'식의 요리가 아니라 '닭칼국수'를 팔았다. 그러니까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 요리의 원조는 닭칼국수인 셈이다. 지금도 이 골목 식당 간판이나 현관, 유리창에는'닭칼국수'라는 단어가 남아 있다. 또한 '닭한마리'와 곁들여 먹는 메뉴에 칼국수 사리가 남아 있는 것도 그 증거인 셈이다. 어떻게 보면 칼국수에 닭고기가 들어간 것에서 닭한마리를 육수에 넣고 끓이는 닭요리에 칼국수가 부재료로 들어가는, 주객이 전도된 요리이기도 하다. '닭한마리' 요리는 집집마다 거의 비슷하다. 다른 게 있다면 닭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의 맛과 육수, 선택해 넣어 먹을 수 있는 부재료 등이다. 그래서 이 골목 집집마다 소스와 육수의 비빔을 반만 공개한다. 나머지는 비밀이다. 소스의 주재료인 고춧가루가 좋아야 한다. 맵기만한 고춧가루가 아니라 매우면서도 풍부한 미감과 감칠맛을 머금고 있어야 한다.
또한, 육수에 들어가는 재료도 엄나무, 인삼 등 집 마다 다르다. 큰 양푼에 육수 가득 붓고 그 속에서 닭한마리를 통째로 끓인다. 닭은 살짝 삶아서 나오지만 식탁 위 간이 가스레인지 위에서도 푹 끓이는 게 좋다. 왜냐하면 감자와 떡, 인삼, 대추, 버섯 등 부재료들의 맛이 우러나 뒤엉켜 한 맛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끓고 나면 고기와 부재료를 건저 먹은 뒤 남은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넣어 끓여 먹는 것으로 닭한마리의 만찬은 끝난다. 지금도 이 골목 단골의 반 이상이 동대문 주변 시장 사람들이다. 소문이 일본까지 퍼져 일본 여행자들도 꽤 많이 찾는다. 또한, 맛골목을 좋아하는 젊은 연인들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고 팔품을 팔아 이 골목을 찾는다. 그들의 입맛에 30년 전 '닭한마리'요리가 다시 태어나고 있다.
5.6Km 2025-01-03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학사로 101
군산오징어 본점은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오징어불고기로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해서 주문할 수 있다. 이 밖에 오삼불고기, 오징어닭갈비, 오낙불고기, 오징어튀김, 오징어숙회 등 오징어 관련 요리를 판다. 음식점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석촌고분역과 2호선 잠실역에서 가깝다. 주변에는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가 있다.
5.6Km 2024-02-16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한로26가길 29 어반슈필라움
BK볏짚 우대갈비 장안동본점은 5호선 장한평역 3번 출구 장안동사거리 인근에 있다. 건물 안에 주차장이 있어 자동차로 이용하기 편하다. 이곳은 여러 TV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된 갈비전문점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깨끗하고 넓은 공간에 각각 이용객의 특색에 맞게 테이블을 배치했다. 각종 단체 행사나 가족 모임에도 적합하다. 대표 메뉴로는 짚불우대갈비, 짚불생삼겹살이 있다. 보리차로 숙성된 고기를 참숯과 볏짚으로 24시간 초벌구이해서 잡내를 잡고 손님에게 제공된다. 직원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줘 먹기 편하다. 점심시간에는 들깨수제비 갈비탕, 사골보리된장찌개, 갈비탕, 냉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주변에 장평근린공원, 중랑천 제1체육공원이 있어 식사 전후 둘러보기 좋다.
5.6Km 2025-03-17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58
02-2265-0972
대학천 책방거리는 새 책을 싸게 살 수 있는 오래된 골목으로 전국의 출판사와 소규모 서점들을 연결하는 중간 거래처였다.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청계천 헌책방거리와는 달리 대학천 책방거리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전국의 1천 5백여 개 출판사와 3천여 개 서점을 연결해 주는 연결다리로 크고 작은 서점의 책들도 거의 이곳 총판을 거치게 된다. 전집류, 단행본, 잡지류가 주로 유통되고 일부 점포에서는 무협지와 만화책만 전문으로 파는 점포도 있다. 호황기였던 1980년대에는 80개가 넘는 가게들이 있었고 인터넷과 다양한 유통경로의 발달로 가게가 많이 없어졌으나 보유한 중고 책 수량이 많이 책 고르는 재미가 있다.
5.7Km 2025-01-03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319길 14
02-599-7020
비노인빌라는 서초동 예술의 전당 맞은편에 위치한 세미클래식 풍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다. 이탈리아 남부 지방의 스푸만테(이탈리아 샴페인) 축제 이름인 VINO IN VILLA는 아치형의 테라스와 편안하고 아늑한 홀, 단체 모임에 적합한 따뚯한 느낌의 룸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코스요리와 스테이크, 리퀘스트가 가능한 매일 신선하게 준비되는 생면요리와 전용 셀러에 잘 보관된 200여 종에 달하는 와인을 선택할 수 있다.
5.7Km 2025-07-18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 132 독일문화원
주한독일문화원(괴테 인스티투트)는 전 세계를 활동무대로 삼는 독일연방공화국의 문화기관으로, 해외에서 독일어 지식을 널리 전파하고 국제 문화 협력 사업을 촉진하고 있다. 각 분야 관계자를 위한 연수, 전문가들의 전공 분야별 교류,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 국제 행사 등의 다양한 형태를 통해 국제적인 만남의 장을 열며 대외 문화 및 교육 정책의 중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주한독일문화원에는 독일어를 학습할 수 있는 어학강좌가 마련되어 있고, 독일어 원서 및 오디오북이 갖춰진 도서관이 있어 독일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다.
5.7Km 2024-05-28
서울특별시 중구 인현동2가 192-1
인현시장(仁峴市場)은 서울특별시 중구 인현동2가에 형성된 전통시장이다. 1950년대 말엽에서 60년대 초까지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으로 5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조선시대 선조(宣祖)의 일곱째 아들인 인성군(仁城君)이 살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영화거리와 인쇄골목으로 유명한 충무로의 뒷골목에 자리 잡은 인현시장은 현대적 도심의 고층 빌딩을 끼고돌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전통시장이다. 충무로 인쇄골목은 인현동과 을지로, 필동 등의 3권역에 걸친 인쇄골목을 모두 아우르는 이름이다. 그 인쇄골목 사이로 조그맣게 자리 잡은 골목시장이 인현시장이다. 폭 2m 길이 202m의 골목길에 110개의 점포가 밀집한 인현시장은 명동, 남산골 한옥마을 등의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어 하루 유동인구가 2만 명에 이르지만 낙후된 환경과 상인들의 노화로 침체기를 겪기도 하였다. 인현시장은 1960년대 후반에 세운상가가 들어서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축소되었는데, 숨겨진 맛집이 많고 물가가 저렴해 인근의 인쇄노동자나 영세상인들에는 친근한 장소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일상의 고단함을 달래기 위해 도심 직장인들이 퇴근 후 즐겨 찾는 곳으로도 유명해 ‘맛의 낙원’으로도 불린다. 최근에는 청년 장사꾼과 예술인들이 인현시장에 청년가게를 오픈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