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Km 2024-11-06
경기도 오산시 성호대로 141 (오산동)
오산의 여름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오산시청물놀이장은 2023년에는 7월 8일에 개장하였으며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 8가지의 시원한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좋다. 근방의 죽미체육공원에는 성인용 물놀이장도 있어 남녀노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맑음터공원, 죽미체육공원까지 오산의 3대 대표 물놀이장이다.
12.4Km 2024-10-17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만세로 868
안성 만세로에 있는 안성3·1운동 기념관은 안성지역의 만세운동과 관련한 유물과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1919년 3·1운동 당시 전국 3대 실력 항쟁지로 가장 격렬한 만세운동을 펼쳐 일제 식민통치기관을 완전히 몰아내고, 2일간의 해방을 이룩한 안성 4·1만세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며, 선열들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후세들에게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기념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기획전시실, 야외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에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인 자료를 실물 전시, 모형, 영상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념관 내에는 안성지역 독립운동가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한 사당인 광복사, 안성3·1운동의 가치와 역사적 항쟁사를 표현한 기념탑인 안성3·1운동 기념탑 등이 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안성 독립운동 이야기를 들려주는 창작 인형극과 직접 무궁화를 관찰하고 재밌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나라사랑꽃 무궁화 등이 준비되어 있다.
12.4Km 2025-03-20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 1409-1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 부근에 있는 체육공원이다. 유료 인조잔디구장(축구장)과 농구장, 중앙광장과 쉼터 벤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잔디구장 예약은 사용 3일 전까지 화성도시공사에 온라인으로 예약한다. 각종 체육대회를 겸한 출장뷔페 등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 진입로는 계단과 휠체어나 유모차 접근이 용이한 무장애 길 두 가지 길을 이용할 수 있다. 행사나 산책이 가능한 중앙광장과 그늘막 있는 벤치가 있다.
12.4Km 2024-08-06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덕봉서원로 265
그루터기는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어죽 맛집이다. 안성에는 맛있는 여덟 가지 맛이 있는데 이를 안성 8미라고 한다. ‘안성 8미’ 중 하나인 어죽의 대표 맛집으로 안성시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맛집이다. 어죽과 해물부추전 2 종류의 메뉴만 제공하고 있다.
12.5Km 2024-06-21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272번길 2
031-376-4141
오산 오색시장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으로 지역 내 관광자원을 연계한 독특한 문화관광형 거점시장이다. 3과 8이 들어간 날에 오일장을 병행하고 있는 상설 시장으로 야채, 과일, 건어물, 방앗간 등 식품 관련 업종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에 의류, 생활잡화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시장의 대문인 미소 거리(방앗간 골목)를 중심으로 싱싱함이 가득한 녹색길(식재료 골목), 아름 거리(맛집 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맘스거리(보양식 골목), 열정과 젊음의 빨강 길(야시장,의류 패션 골목) 등 특색에 맞게 각 골목의 이름이 붙여져 있으며 유명 맛집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시장만의 특화상품인 수제 맥주 ‘오로라’와 ‘까마귀’ 브루잉을 개발하였고, 2016년부터 우리나라 최대의 수제 맥주 축제인 ‘야맥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토요문화공연으로 시장을 방문 한 시민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도 선보이고 있다. 오산 오색시장은 오산시와 동탄신도시, 화성시 일부 지역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어서 주민들은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집에서 편히 받아볼 수 있다. 1호선 오산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도보 7분 소요되며 역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 인근에 관악산, 안양예술공원, 서울랜드, 렛츠런파크 서울, 백운호수 등이 있다.
12.5Km 2025-04-18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272번길 22
031-376-4141~2
백 년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수제 맥주 축제로 전국의 브루어리들이 참여해 300여 종의 수제 맥주의 맛과 향을 느껴볼 수 있는 축제이다. 전통시장 상인과 함께하는 축제로 전통시장이라는 고전적인 이미지와 수제 맥주 축제라는 젊은 이미지가 어우러지는 우리나라 유일무이한 축제이다. 야맥축제 전통 굿즈잔 증정 행사와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를 즐기다 보면 어느샌가 여기가 전통시장인지 잊어버리게 될 정도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 축제이다.
12.5Km 2024-06-14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통심길 16-102
청원사는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천덕사 중턱에 자리 잡은 사찰이다. 청원사는 산속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 산새와 풀벌레 소리 이외엔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이다. 청원사가 산속 깊숙이 자리한 것과 관련된 몇몇 이야기들이 전해오고 있다. 청원사가 자리한 청덕산은 병자호란 때 의병 천여 명이 이곳에 은신하면서 목숨을 구했다고 하여 천덕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청원사는 산골짜기 언덕 안으로 늘 푸른 안개가 자욱한 것에 유래되었다. 아울러 옛날 청원사에서 불도를 닦던 스님이 명절이 되자 팥죽을 쑤어 부처님께 공양하려 했는데, 음식을 해먹은 지가 너무 오래되어 아궁이에 불을 피울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산을 내려가 마을에 불씨를 얻어 절에 돌아왔더니 벌써 부처님의 입에 팥죽이 묻어 있었다는 일화가 구전되고 있다. 청원사에 있는 문화재로는 대웅전과 대웅전 앞에 있는 전형적인 고려 탑의 기법을 보여주고 있는 청원사 칠층석탑이 있다.
12.5Km 2024-10-31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
경앙사는 오진영 선생의 문인들이 조선 후기 대표적인 성리학자인 노주 오희상을 비롯해 간재 전우, 석농 오진영 선생의 학덕과 절개를 기리기 위해 위패를 봉안하고 제향을 올리는 사당이다. 매년 음력 3월 10일 제사를 지내고 있다. 건물의 총 26㎡(8평)로 겹처마 맞배지붕의 한옥이며 홍살문, 삼문, 사당 등이 차례로 배치되어 있다. 특히 현판 액자는 석농의 제자인 월헌 이보림 선생이 썼다고 전해지는데 여기서 경앙은 [高山仰止 景行行止] 즉, 산은 사람을 우러러보고 길은 사람이 많이 다니므로 천하만인에게 존경받는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오희상 선생은 일찍부터 학문에 힘써 성리학의 일가를 이루었고, 정조 24년(1800) 세자익위사 세마가 된 후 여러 차례 벼슬을 하다가 사직하고 광주 징악산에 은거하면서 성리학 연구에 힘썼으며 사망 후엔 헌종 7년(1841)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전우 선생은 경전을 깊이 연구해 당대 최고의 학자라는 평을 들었으며 을사늑약 때 을사오적의 참형을 요구하는 상소를 올렸으나 이를 전하지도 못하자, 다음을 기약하며 후진 양성에 힘을 썼다. 의병운동과 3·1운동 등 항일운동이 거셌던 시기라 이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개의치 않고 계화도에서 수많은 제자를 가르치고 6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오진영 선생은 전우 선생의 제자로 을사늑약에 분개하여 각국의 공관과 정부에 부당함을 알리는 글을 보냈으며, 이수홍과 파리 만국회의에 보낼 공문을 작성하였으나 전달에 실패했다. 1938년 화양동 만동묘 철거를 반대하고 추담별집을 간행, 배포했다. 흰옷과 검은 갓으로 끝까지 항일의 뜻을 굽히지 않았고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에 힘썼다.
12.5Km 2024-12-11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발안공단로5길 7-23
031-353-7833
월드관광호텔은 2022년 4월에 리모델링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객실 컨디션을 제공한다. 전 객실에 70인치 대형 TV와 공기청정기 설치로 언제나 편안하고 깨끗한 객실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12.5Km 2025-01-08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
높이 298m인 고성산은 만세고개에서 운수암에 이르는 등산코스가 제법 운치 있다. 안성시 양성면 방신리 쪽에서 오르면 운수암을 먼저 만날 수 있다. 방신리 입구에서 서북쪽을 향해 가면 낙엽송과 송림사이로 운수암의 정취가 눈에 잡힌다. 청아한 목탁 소리가 숲길에 먼저 배웅 나오는 운수암은 경기도 문화재자료 2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려시대 조성한 비로자나 불상이 있다. 운수암은 조선 영조 26년에 창건된 사찰이다. 전설에 따르면, 한 보살이 평생 부처님을 모시고 살아갈 것을 결심하고 처음에는 무산성 아래에 터를 닦고 있는데, 하루는 꿈에 성안에 절을 지으라는 부처님의 계시를 받고 성안으로 들어가 꿈에 나타난 곳을 찾아가 옛날 절터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 절을 세웠다고 한다. 훗날 이 보살이 죽자 잡초가 무성한 이 절을 대원군이 중건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면서 친필로 운수암이라고 쓴 친필현판을 내려 유명해진 절이다. 그러나 돌보는 사람이 없어 무너지기 직전인 것을 현암스님이 보수하고 대웅전을 불사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찬찬히 운수암을 둘러봤다면, 잘 닦아진 등산로를 함주어 조금 걸으면 약수터가 나온다. 여기서 잠깐 땀을 식히고 발걸음을 옮기면 고성산 정상이 나온다. 고성산 정상에 오르면 안성 양성지역의 드넓은 들판과 평택으로 뻗은 평야가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주변 경치를 감상했다면, 216 고지를 향해 걸어보자. 정상에서 내려오면 비법사 쪽으로 내려가는 작은 등산로가 나오는데, 이 길 말고 216 고지를 넘어 산장휴게소 뒤편으로도 하산할 수 있다. 특히 산장휴게소 맞은편에 3.1 운동 기념관이 새로 조성돼 역사의 현장을 둘러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