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처인성은 형제봉에서 동쪽으로 능선이 이어지며 돌출된 해발 70.9m의 자연 구릉에 조성된 판축식 토성으로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대몽항쟁의 승전지로 서울 송파구의 몽촌토성처럼 역사교육관이 있는 공원으로 잘 조성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교육 겸 나들이 장소로 찾기 좋다. 이곳은 기록이 남아 있는 국난 극복의 성지로 역사적으로나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유적이다. 교통의 요충지에 있는 처인성의 성벽은 순수한 토축 성벽으로 자연 구릉 경사면을 최대한 살려 축조하였다. 평면 형태는 사다리꼴이며 전체 둘레는 약 351m로 작은 규모지만 내부가 평탄하여 공간 효율성이 좋은 편이다. 성벽은 남서쪽이 높고 북동쪽이 낮은 형태로 높이는 약 3m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성문은 2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처인성은 신라말에서 고려초 경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며, 고려시대 유물이 가장 많이 출토되어 고려시대에 집중적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거닐기 좋으며, 처인성의 전투를 알기쉽게 소개한 안내판과 바닥 조형물이 설치되어 아이들이 함께 보며 역사적 의의를 되돌아보기 좋다. 처인성 맞은편에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이 있어 연계하여 둘러 볼 수 있다. 호원IC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소요된다. 인근에 장흥관광지, 송추유원지, 일영유원지 등이 있다.
홈페이지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없음
신용카드 가능 : 없음
애완동물 가능 : 없음
문의 및 안내 : 용인시 문화재팀 031-324-2099
쉬는날 : 연중개방
이용시간 : 00:00~24:00
상세정보
입 장 료
무료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산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