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Km 2024-05-28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시장4길
남대문 상가 02-753-2805
남대문시장에는 1백 50여 곳의 안경도소매점이 밀집해 있다. 이곳의 안경유통량은 전국 유통량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중구 남창동 숭례문 수입상가 뒤쪽의 본동상가, 남대문상가, 남대문극장 2층, 남대문로 보행도로변, 퇴계로 남대문시장 입구 세계로 안경 타운 등에 안경점이 몰려 있으며, 점포가 따로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이곳 안경점 가운데 규모가 큰 곳에서는 자체 브랜드를 직접 생산판매하는 곳도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하청공장과 직거래하므로 일반 소비자도 시중가보다 30∼50%정도 싸게 살 수 있다.
2.8Km 2023-07-27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82
02-739-2122
분위기 있는 삼청동 길은 드라이브를 하거나 걸어서 데이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특색 있는 건물들과 나무 사이를 걷다 보면 절로 마음이 가라앉는 서울에서 보기 드문 장소임에 틀림없다. 이 길을 걷다 보면 나오는 수와래는 거리의 분위기와 많이 닮아 있는 공간이다. 건물 외부에 그려져 있는 나무와 재미있는 인형이 반겨주는 이곳은 외관만큼이나 내부의 인테리어도 특색 있다. 정물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이곳의 내부 인테리어는 풍요로워 보이고, 조명도 은은한 노란빛으로 따스함을 준다. 메뉴는 수프, 전채요리, 샐러드, 소스별로 나뉘는 스파게티, 그라탱 등 종류도 다양하다. 분위기가 좋아서 커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며, 여성들끼리 모임을 갖기에도 적당하다.
2.8Km 2024-09-30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9길 19-1
02-722-4675
광화문에 위치한 뽐모도로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란 뜻의 스파게티 전문점이다. 신라호텔 양식부에서 16년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주방장이 요리하는 이곳은 우리나라에 크림 스파게티가 아직 정착하지 못하고 있을 때 진한 크림소스의 맛을 보여준 곳이기도 하다. 실내는 좁은 편이고 이곳을 찾는 사람은 많아 점심시간이면 항상 길게 줄을 서있다. 의자도 실내 공간에 비해 많이 놓여 있기 때문에 복작복작하다는 느낌이다. 여유롭게 스파게티를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식사시간은 피해서 가야 한다.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크림소스 스파게티가 인기가 좋은데 그중에서 새우크림 스파게티는 새우 살이 통통하고 느끼하지 않는 크림소스가 잘 어울려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스파게티 전문점에 가 보면 대부분 마늘빵이나 수프가 같이 나오게 마련인데 이곳은 스파게티 외에 다른 것은 나오지 않고 별도로 주문을 해야 한다. 자리도 좁고, 기다려야 하지만 그런 불편을 감수하고도 스파게티 맛에 반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8Km 2023-09-15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9길 28
동경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에 위치한 2층 규모의 수제 돈가스와 메밀, 가락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대표 메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수제 등심 돈가스와 짜지 않고 달콤한 육수의 메밀국수, 진한 국물 맛의 가락국수이다. 그 외 메밀국수, 회덮밥, 유부초밥도 있어 일식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식당이다. 평일에는 부담 없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한 끼를 할 수 있어 점심시간만 되면 직장인들로 가득하고 주말에는 세종문화회관에 공연을 보기 전 식사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8번 출구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2.8Km 2024-11-15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1길 76 (삼청동)
북촌동양문화박물관은 한국과 아시아 문화예술을 담은 박물관이자 카페로 조선 세종시대 청백리 대학자였던 고불 맹사성이 살던 집터였으며,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북촌한옥마을 방향으로 7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북촌한옥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어 건물의 2층 앞쪽과 뒤쪽 테라스 전망대에 서면 서울 도성과 북촌한옥마을의 기와지붕이 내려다보이고 멀리 인왕산과 경복궁까지 조망된다. 박물관에는 설립자인 권영두 관장이 수집한 각종 민속자료와 전시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입구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박물관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공간으로는 고불서당(1 전시실)과 차문화관(2 전시실), 3 전시실이 있으며 맹사성대감의 호를 딴 1 전시실인 고불서당에는 다양한 고가구와 서각작품들이 상설전시되어 있다. 2 전시실인 차문화관에는 한국, 중국, 일본, 티벳의 다기들과 고대와 현대의 다기들이 전시되어 있고 관람객들이 차를 마시며 쉬어 갈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 있다. 3전시실에는 문방사우와 글씨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획전시를 이곳에서 진행한다. 북촌동양문화박물관에 왔다면 야외 테라스 겸 전망대와 꽃밭과 연못, 추원문과 경앙문이 있는 전통 정원을 꼭 둘러봐야 한다.
2.8Km 2024-10-22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건청궁은 경복궁 내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궁궐로 1,873년(고종 10)에 지어졌다. 이곳은 명성황후가 일본인들에게 무참히 시해된 곳이다. 청일전쟁이 끝난 후 명성황후가 일본 세력을 배척하자 일본공사 미우라가 주동이 되어 고종 32년 (1895) 10월 8일(음력 8월 20일) 일본인들이 경복궁에 침입하여 많은 상궁과 명성황후를 시해하였다. 이 사건을 을미사변이라 한다. 또한 건청궁은 우리나라 최초로 전깃불을 사용하여 어두운 밤을 밝혔던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 유학생 유길준이 조선으로 돌아와 고종 임금에게 어두운 밤을 대낮같이 밝게 해주는 전구를 알려주고, 고종은 미국의 에디슨 전기회사에 전기공사를 맡겨 건청궁 앞에 있는 연못(향원지)의 물을 끌어들여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를 지었다. 경복궁에 전깃불이 들어온 것은 우리나라에서 전기 사용의 최초이며 일본과 중국보다도 2년 정도 빠른 것으로,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한국의 전기발상지’ 글로 새긴 돌이 건청궁에 있다. (출처 : 경복궁관리소 홈페이지 안내글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