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m 2024-01-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55-1 (관훈동)
참여자들에게 한국의 도장 문화를 소개하고 한글이나 영어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와드린 후 돌에 직접 새김을 해 본다. 내국인들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새겨보는 의미 있는 작업을 통해 지금까지 불리어온 자신의 이름에 대해 안부를 물어보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으며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한글과 영어로 제공한다.
2.0Km 2024-06-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3길 72
은나무는 액세서리 전문 숍으로써 아름다운 자연물의 소박하며 자연스러운 선들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고 있다. 또한, 한국의 전통문양과 기법을 응용하여 제작하고 있다. 주재료는 스터링 실버와 질 좋은 원석만을 사용함으로써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곳의 모든 상품들은 은나무 작가들 손을 거쳐서 철저하게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므로 같은 디자인이라도 만드는 이의 손길에 따라 조금씩 다른 멋을 지니고 있다.
2.0Km 2024-10-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3길 68
02-723-7496
‘조선김밥’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김밥 전문점이다. 메뉴에는 조선 김밥, 어묵 김밥, 조선 국시가 제공되며, 1인 식사 가능한 입식테이블과 단체 식사 가능한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식사메뉴 주문 시 밑반찬은 김치, 멸치볶음, 김자반, 장아찌가 나온다. 조선 김밥(나물 김밥)에는 시래기가 들어가는데 김밥 맛이 짜지 않고 담백하여 건강한 맛이 느껴진다.
2.0Km 2024-08-16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현동
감고당길은 아기자기한 카페와 갤러리가 자리한 골목이다. ‘감고당’의 뜻은 숙종의 계비였던 인현왕후의 사저를 의미하고 이 길 중간에 있는 덕성여고 자리에 감고당터가 있어 ‘감고당길’이라 불리게 되었다. 북촌한옥마을 서울공예박물관 뒤쪽으로 풍문여고에서 정독도서관까지 약 440m 정도 이어져 있다. 아늑한 길에 예쁜 카페와 갤러리가 많고 공예 마켓 등이 열리기도 해 구석구석 둘러볼 것이 풍성하다. 또한 좁은 기와 담벼락과 돌담은 사진 찍기 좋은 배경이 되어 인기 있는 포토존이며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그리고 2018년도 tvn방영 드라마인 ‘도깨비’의 촬영지로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 이 서로 스치며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부터 여러 포인트가 담겼던 멋있는 장소이다.
2.0Km 2024-11-14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62
인사동은 도심 속에서 낡지만 귀중한 전통의 물건들이 교류되는 소중한 공간이다. 인사동에는 큰 대로를 중심으로 사이사이 골목들이 미로처럼 얽혀 있다. 이 미로 속에는 화랑, 전통공예점, 고미술점,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카페 등이 밀집되어 있다. 특히 인사동의 가게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멋으로 젊은이들은 물론 중년층에게까지 매우 인기가 많다. 그중에서도 화랑은 인사동의 맥을 이어온 중심이다. 이곳에는 100여 개의 화랑이 밀집되어 있는데 한국화에서 판화, 조각전까지 다양한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다. 대표적인 화랑으로는 민중미술의 중심역할을 했던 학고재, 재능 있는 작가들의 터전이 되었던 가나화랑, 가나아트센터 등이 있다. 만약 인사동의 유명한 화랑만을 골라서 편하게 구경하고 싶다면 미술관 순화버스를 이용해 보자.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 화랑 10여 곳을 둘러볼 수 있다. 화랑과 함께 인사동 거리를 메우고 있는 것은 바로 전통 찻집과 음식점이다. 처음에는 찾기가 힘들지만, 산책하듯이 천천히 골목골목을 둘러보면 매우 재미있다. 인사동은 매주 토, 일요일마다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날은 기존 가게는 물론 거리에는 전통공연과 전시는 물론 엿장수, 사주와 궁합을 보는 할아버지가 함께 한다. 이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이들은 바로 각국에서 몰려든 외국인들이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기 위해 찾아든 외국인 관광객들은 전통가게에서 고물건을 보거나 고미술을 산다. 그리고 거리에 있는 엿을 사고 전통 파전을 먹는다. 도심에서 느끼는 전통의 멋에 빠진 외국인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2.0Km 2024-07-03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7-1
승동교회는 민족주의적인 색채가 짙은 교회로 출발하였다. 승동교회는 경기도 내 장로교회의 모교회적(母敎會的)인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이 교회의 설립 과정을 보면 먼저 헤론(John W. Heron)이 1894년 동현(銅峴)에 홍문동교회(弘文洞敎會)를 세웠다. 이 교인 중에는 독립협회계(獨立協會系) 인사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선교사를 구타하여 축출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일로 교인들은 분파되어 각기 교회를 세웠다. 독립협회계 교인들은 1904년 승동교회를 세웠고, 백정이나 천민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를 거부하는 이들이 안동교회를 세웠다. 1919년 2월 20일 이 교회 지하에서는 당시 경성의 각 전문학교 대표자 20여 명이 모여 3ㆍ1 운동의 지침과 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또 이 교회에서 대한여자기독교청년연합회(YWCA)가 창립되어 여성들의 사회활동과 봉사에 일익을 담당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렇게 승동교회는 일제 때의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에 큰 역할을 하였다. 승동교회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약 200평 규모이다. 지금은 주변 건물에 가려 본래의 당당한 위풍을 볼 수 없으나, 설립 당시에는 주변 건물에 비해 높고 당당한 건물이었다. 지붕 형태는 십자형 박공지붕인데, 전면의 박공은 크고, 측면의 박공은 2단으로 처리되었는데 현재는 내부의 제단을 넓히면서 후면에 2단 박공처리되었다. 정면에서 중앙부는 대형 아치창(현재는 현대적인 사각창호로 개조됨)을, 그 좌우는 소형 아치 개구부(현재는 현대적인 출입구로 개조됨)를 두고, 박공에는 원형 창을 냈다. 승동은 인사동에 편입되었으나, 설립 당시의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다.
2.0Km 2023-06-22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8 공예종합유통지원센터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갤러리 내에 위치한 갤러리숍은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장인, 작가들이 만든 수준 높은 공예디자인 상품들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 주방용품, 생활용품, 인테리어, 문구/사무, 패션/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 별로 판매중인 상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
2.0Km 2023-12-08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5나길 2
세계장신구박물관은 시인이자 수필가인 이강원 관장이 30여 년 동안 60개국에서 3,000여 점을 수집한 장식품 중 1,000여 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강원 관장은 세계 전통 및 현대 장신구의 수집, 보존을 통해 현시대의 시각 디자인에 대한 연구와 장신구를 통해 다양한 국가와 민족의 역사, 사회, 예술 등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자 이 박물관을 설립했다. 값이 비싸고 유명한 보석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갖가지 사연이 있는 장신구들이 어두운 박물관 내에서 빛을 내고 있다. 1층에는 5천만 년 지구의 결을 담고 있는 호박벽, 지구 저편의 남녀가 착용했던 팔찌와 발찌의 연주, 16세기 유럽 사람들을 홀리게 했던 엘도라도 황금의 방, 테크닉 짱들의 경합장인 목걸이 방, 마음을 그윽하게 만드는 십자가 방으로 되어있는 전시실들이 있다. 2층에는 절로 명상에 들게 하는 마스크 벽과 반지 벽이 있고, 어떤 설치미술 전시장도 뛰어넘을 <비즈와 상아의 방>과 <근대 장신구 방>도 함께 하고 있다. 2013년에는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미국의 메트로 폴리탄 뮤지엄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박물관]에 선정되었고, 2015년에는 미국의 스미소니언 박물관, 영국 왕실박물관과 함께 [죽기 전에 봐야 할 세계 5대 보석 박물관]으로 선정되었다.
2.0Km 2024-05-16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01-1
02-735-2965
삼청동수제비는 삼청동사무소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82년부터 지금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호박을 송송 썰어 넣고, 조갯살과 감자를 넣어 항아리에 담아져 나오는 수제비와 아무것도 넣지 않고 100% 감자만을 이용해 부쳐 내오는 감자전이다. 최근 일본 잡지에도 소개가 되어 이곳을 찾는 일본인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항상 줄 서서 먹는 맛집이다. 인근에 북촌한옥마을,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 덕수궁 등 서울의 관광명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