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Km 2025-03-15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한국의 ‘유행 1번지’란 말로 대표된다. 이곳은 90년대 초 패션의 중심가로 자리 잡으면서 젊은이들의 해방구로, 기존 질서나 가치로부터 탈피하려는 문화의 거리로 탄생하였다. 과거 압구정 로데오 거리는 베벌리힐스의 로데오거리를 표방하면서 부유층 자녀들이 외제 차와 고급 브랜드 옷을 입고 활보했던 곳으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젊음의 문화를 대변하는 곳으로 발전했다. 로데오 거리에는 젊은이들에게 입소문으로 퍼진 맛집과 명소도 즐비하기 때문에, 쇼핑 외에도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많다.
5.8Km 2024-12-22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2길 24
010-4354-1613
신촌 시스터즈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젊은 여행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다. 객실은 2인실부터 4인실까지 다양하고, 객실마다 욕실이 딸려 있다. 별도 식당 공간은 없지만 객실 내 음식 반입이 가능하고 전자레인지가 비치되어 있다. 세탁기와 건조기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신촌역과 서강대역이 있고, 인근에 공항리무진버스와 일반버스 정류장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홍대, 합정, 망원, 상수 등과도 가깝다.
5.8Km 2025-04-24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9길 39
꽁티드툴레아는 향기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소개하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브런치 및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매장 안에 향기 관련 제품을 전시해 놓아 구경과 쇼핑이 가능하다. 1980~90년대 주택을 그대로 살려 카페로 만들었으며, 기존 주택의 마감재를 걷어 내고 콘크리트 벽을 살려 모던한 스타일이다. 메뉴는 커피부터 각종 음료, 티, 디저트, 브런치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초록 접시에 담아 나오는 레몬엔초비오일파스타는 싱그러운 봄과 여름 정원의 초록색처럼 조화롭다.
5.8Km 2024-09-02
서울특별시 종로구 비봉길 2-2
삼성출판박물관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세워진 출판, 인쇄 전문 박물관이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를 발명하고 출판문화를 꽃피운 문화민족으로서 자긍심을 일깨우고, 이와 관련된 사회 교육활동을 펼치자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0년에 개관한 이래로 다른 문화유산과 달리 소실되기 쉬운 출판, 인쇄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보관하고 전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설전시실과 특별기획전시실에서는 여러 점의 국보급 전적을 비롯한, 희귀 양장본에 이르기까지 3만여 점 이상의 전적과 각종 지제품, 고활자, 인쇄기기, 문방사우 등의 관계 자료를 소장하여 전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출판 인쇄문화 1천3백 년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전시장 안쪽에는 도장으로 기념 책갈피와 엽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은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 벽 한쪽에는 관람하고 난 느낌을 메시지로 적어 붙여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의미 있는 관람의 마무리도 할 수 있다.
5.8Km 2024-12-16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819
02-515-4266
하모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으로 진주 지역의 전통음식을 재해석하여 과하지 않은 양념으로 담백하게 맛을 내는 음식을 제공한다. 경상도 사투리로 ‘하모’는 ‘아무렴! (말할 나위 없이 그렇다는 의미로 상대편의 말에 강한 긍정을 보일 때 하는 말)’이라는 뜻으로,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은 마음을 담은 의미이다. 산지 직송한 재료를 사용하여 요리하며 별채와 같이 아늑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5.8Km 2024-07-30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 97
성수티룸은 가장 일상적인 차를 제안한다. 책을 읽으면서, 대화를 하면서, 혹은 노트북을 펼쳐두고 작업을 하는 순간에도 차를 곁들이는 모습을 상상하며 준비한 공간이다.
5.8Km 2025-04-28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64길 39 (신사동)
좋을 호(好), 겨레 족(族), 밥 반(飯), ‘훌륭한 민족의 밥’을 뜻하는 호족반은 전 세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퓨전 한식을 선보이는 곳이다. 뉴욕에서 사랑받은 양념갈비부터 감각적인 한식 메뉴까지,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호족반의 대표메뉴는 NY양념갈비로, 따끈한 밥 위에 갓 구운 양념갈비 한 점, 그리고 매콤한 파절이까지 올려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호반족의 시그니처 메뉴인 갈릭 항정 수육은 알싸한 마늘 양념이 올라간 부드럽고 탱글한 항정 수육에 특제 미나리 쌈장, 청어알, 무생채까지 나온다. 들기름 메밀국수는 쫄깃한 메밀면에 촉촉하게 스며든 들기름의 깊은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신라면에 베리컨, 버터, 그리고 불맛까지 입혀낸 컵라면 볶음밥은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먹어봐야 할 볶음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