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8M 2024-07-17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22-7
02-722-7003
북촌 옛집의 정취와 현대적 감수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공간 안에 다이닝과 카페가 공존하는 이탈리아 음식 전문 한옥 레스토랑이다. 제철에 나는 싱싱한 재료와 매일매일 공급되는 신선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요리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의 정통 이탈리안 다이닝을 표방한다. 이름의 ‘스미스’ (서양인 중 가장 흔한 성이며 또한 대장장이에서 유래된 성씨로 피자를 굽는 화덕을 연상하게 함)는 특정인이 아닌 이곳을 찾는 모든 이를 지칭하는 말이다. 한번 찾은 이라면 누구나, 모두가 좋아하는 집이 되어 다시 찾고 싶어지는 레스토랑이 되는 것이 모토이다. 또한 매일 신선하게 로스팅 한 깊은 향의 이탈리안 커피와, 한옥 공간과 어울리는 전통차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것도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만의 특징이다.
753.1M 2025-03-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인정문(仁政門)은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의 정문이다. 인정문은 왕의 장례(국장)가 있을 때 다음 왕의 즉위식을 치렀던 곳으로 효종, 현종, 숙종, 영조, 순조, 철종, 고종 등 조선왕조의 여러 임금이 이곳에서 즉위식을 거행하고 왕위에 올랐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건물 안쪽 천장은 천장 재료가 훤히 보이는 연등천장이며, 단청은 가장 소박하게 꾸몄다. 왕위를 이어받는 의식이 거행되던 곳으로, 정전인 인정전과 함께 조선왕조 궁궐의 위엄과 격식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건축물이다.
757.5M 2025-04-02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5길 48
정독도서관은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옛 경기고등학교 자리에 1977년 1월에 개관한 서울시립공공도서관이다. 49만 여권의 장서와 16,300여 점의 비도서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부설 서울교육사료관에는 12,000여점의 교육 사료를 소장하고 있다. 도서 대출, 자료실 및 열람실 이용 외에도 매월 작가초청 강연회와 사진전 그리고 독서회, 인형극, 음악회, 댄스공연 등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에는 정독도서관 주변으로 벚꽃이 만개하여 데이트 장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인근 삼청공원에서 삼청동 벚꽃축제가 열린다.
758.3M 2025-06-20
서울특별시 종로구 무교로 37 (서린동)
광화문 빌딩부터 숭인동 사거리까지 서린·관철·관수·장사·예지동 전역, 신문로1가 일부, 종로1~6가 일부, 창신동 일부를 아우르고 있는 종로청계관광특구는 세련된 고층 빌딩숲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조선시대 궁궐들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운현궁과 종묘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또한 옛 왕조의 문화재를 비롯하여 많은 박물관이 있으며, 인사동 전통문화의 거리, 관철동 젊음의 거리, 귀금속 거리, 세운전자상가, 조명 상가, 광장시장, 문구 상가 등의 특색을 갖춘 각양각색의 거리 덕분에 볼거리가 넘쳐난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곳으로 언론사와 관공서, 서점 등이 밀집해 문화를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며, 청계천을 따라 걷는 산책 코스도 잘 갖춰져 있다. 종로 일대의 특화된 거리를 따라 무려 1만 4,000여 개의 상점들이 즐비해 있고, 의류와 신발 같은 패션 관련 물품은 물론이고 귀금속, 전자, 문구, 액세서리 등 품목도 다양하다. 옛 모습을 간직한 좁다란 골목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지만, 종로와 청계천 일대에서 상시로 열리는 여러 축제와 행사도 즐겁다.
759.0M 2025-01-20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49-23
02-742-3410
락고재 서울 북촌한옥마을은 인간문화재 정영진 옹이 130년 역사를 가진 한옥을 개조한 전통문화 공간이다. 단아한 솟을대문, 전통 기와, 담장, 정자, 연못, 장독대 등이 소나무와 함께 한옥의 참 멋을 선사한다. 대청마루에서 보내는 시간, 풍경소리, 스치는 바람은 특별하게 느껴진다. 객실은 정갈하고 편안하며, 천연 옥이 깔린 온돌방과 천기토로 만든 장작 찜질방은 건강한 여정을 선사한다. 다양한 전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766.5M 2025-04-14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세종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9세기말 개항기부터 오늘날까지의 대한민국의 행보를 기록한 박물관으로, 2012년 12월 26일에 개관한 최초의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발전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전시, 교육, 조사∙연구, 자료의 수집을 통해 국민과 공유하고자 설립되었다. 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시대별로 4개의 전시실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제1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의 태동’, 제2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의 기초 확립’, 제3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제4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의 선진화, 세계로의 도약’을 주제로 전시가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면서 근현대사를 배울 수 있다. 또한, 근현대사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766.5M 2025-05-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세종로)
070-4848-3619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국민 참여 독서 활동인 ‘책 읽는 대한민국’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책을 선물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책의 가치와 즐거움을 함께 나눕니다. 분야별 전문가(북멘토)와 국민들이 함께하는 독서 활동 챌린지, 북토크, 강의, 책선물, 독서 성향 분석, 분야별 추천도서 전시 등 다채롭게 구성하였습니다. 올 한 해 독서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 독서의 중요성을 알지만 선뜻 시도하지 못했던 분들 모두 참여 가능합니다. 책 한장 함께해요.
766.5M 2025-01-07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세종로)
K-컬처 스퀘어는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3차원 미디어아트 등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구현해 광화문 일대에 전시하고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전 세계 창작자들을 위한 공공미디어 캔버스 문화와 예술자원, 기술력을 공공향유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K-컬처 스크린은 사람이 모이고 드나드는 광화문 거리에 다양한 콘텐츠로 광화문의 역사, 시간, 이야기를 보여준다.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입체감 있는 미디어아트와 관객들의 참여가 진정한 의미의 공공미디어 캔버스를 완성시킨다. K-컬처 스크린은 총 3곳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세 곳 중 한 곳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 ㄴ자 형태 화면이 꺾어지는 곡면 지점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다양한 콘텐츠의 미디어아트가 상영되는데, 영상은 한 시간 간격으로 반복되어 어느 시간대에 방문해도 K-컬처 미디어아트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K-컬처 스크린을 통해 선보이는 미디어아트는 총 16개의 테마로 검은 토끼의 모험, 더 키네틱, 광화 오브제, 광화 연대기, 광화 시계탑, 타이거, 소프트 보디, 웨일, 웨이브, 영원한 생명력, 리빙 몬스터, 디지털 퍼레이드, 애니멀 타임스, 인절미 3인방, 공중 정원, 라이트닝 등 제목만으로는 도저히 짐작할 수 없는 흥미로운 콘텐츠 일색이다. 광화문광장 잔디마당 인근에서 보면 아나몰픽 효과를 제일 실감 나게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