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m 2025-07-22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길 24-12
1956년 개업하여 65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부민옥은 양무침과 육개장이 유명한 맛집이다. 서울 시청 인근 무교동 음식문화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표 메뉴인 육개장과 양무침은 TV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93회와 <미식클럽> 4회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 맵지 않고 담백한 육수에 고기와 대파가 듬뿍 들어간 육개장은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 메뉴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으며 부드럽고 쫄깃하며 비린 냄새가 없는 양무침은 미식가들에게 인기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와 1호선 시청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1.7Km 2025-01-22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4
서울에 위치한 떡국과 국수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가게 외부와 내부는 평범한 한식 밥집의 느낌이지만, 다양한 육수와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해 맛을 낸 음식들이 있다. 13종 떡국을 비롯해 국수, 떡볶이, 죽 등의 메뉴가 있다. 잘 풀린 매생이와 굴이 조화를 이룬 매생이 굴 떡국은 인기메뉴이다. 정갈하게 나오는 장조림과 백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아삭하고 쫀득하게 먹기 좋아 약간의 간을 더하기에 안성맞춤이다.
1.7Km 2025-03-17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길 24-10 (다동)
02-775-2668
1989년에 처음 문을 연 초류향은 화교 1세대인 할머니와 2세대인 아버지 뒤를 이어 3대째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중국요리를 선보이며 많은 단골을 만들었다. 2018년 새 단장과 함께 건강한 중식을 콘셉트로 꾸준히 천연 소스를 개발하고 시즌마다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보다 다채로운 중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996년 SBS <리얼코리아>에 누룽지탕이 소개되면서 전국으로 퍼져나가게 되었다고 한다. 초류향의 삼선 누룽지탕은 국물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식습관을 접목시켜 걸쭉한 국물로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청경채 대신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배추를 써서 느끼한 맛을 없앤 동파육과 중국 남부 지방의 새우요리를 초류향의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마늘 새우도 추천 메뉴이다.
1.7Km 2025-10-23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길 34 (다동)
낙동강은 1968년 개업한 이래 50년이 넘는 동안 시청역 인근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 꾸준히 사랑받는 등심구이(소금구이) 전문 식당이다. 냉동 등심을 얇게 썰어주는 게 특징인 등심 소금구이와 흑돼지구이가 이곳의 대표 메뉴이며 등심과 공깃밥, 된장이 함께 제공되는 등심 정식 메뉴도 인기 있다. 나무와 한지로 장식한 내부 인테리어는 전통 가옥에 온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지하철 1호선 시청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차량 방문 시 식당 앞 공영유료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1.7Km 2024-11-05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3길 24
02-777-3131
남포면옥은 서울시 중구 명동 인근에 위치한 냉면 전문점으로 45년 전통을 자랑한다. 미쉐린 가이드에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꾸준히 선정된 바 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동치미는 동치미항아리에서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저장한다고 한다 덕분에 신선하고 맛있는 냉면의 맛을 더욱 살려준다. 냉면의 면발은 메밀로 만들어 더욱 쫄깃하고 부드러워 육수와 어우러진다. 이러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1.7Km 2025-04-10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길 38 (다동)
02-777-3891
옛날 조리방식 그대로 조리를 해서 구수한 북어해장국의 독특한 맛을 지켜온 무교동 북어국집은 서울시청 뒤에 자리하고 있다. 1968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이 음식점은 처음에는 터줏골로 알려졌던 곳인데, 지금은 그 이름이 무교동 북어국집으로 바뀌었다. 메뉴는 북어해장국 단일메뉴이다. 평일에도 음식점 밖으로 줄이 이어져 있지만 메뉴가 한 가지라 음식은 빨리 나온다. 진하고 뽀얀 북엇국의 국물이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데 밥과 국은 계속 리필이 되므로 저렴한 비용으로 양껏 먹을 수 있어 좋다.
1.7Km 2025-03-19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5 (정동)
02-732-0114
졍동국시는 한우 사골을 15시간 끓여낸 진한 국물이 특징이며, 끓이는 동안 수십 번 기름을 건져내는 정성이 더해져 깔끔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만둣국도 일반 음식점과는 다르게 같은 사골 국물을 사용해 역시 깊은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만두는 매장에서 매일 직접 빚으며 보들보들한 만두피와 퍽퍽하지 않은 부드러운 속살이 맛나다. 정동갤러리, 정동극장, 서울 시립미술관까지 문화예술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여기저기 문화공간을 둘러보다 부담 없이 음식을 나누기 좋은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