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Km 2024-06-21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257번나길 34-11
동탄장수촌은 화성시 동탄 빌라촌에 있는 한방 누룽지 백숙 전문점이다. 닭과 오리를 주재료로 누룽지백숙을 하고 있으며 매운맛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해 매운 볶음탕 메뉴도 있다. 모든 메뉴가 조리 시간이 필요한 음식이므로 방문 전에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하고 가면 준비를 모두 해 두고 있어 편리하다. 음식은 테이블에서 끓이는 것이 아니라 조리가 되어 제공된다. 누룽지백숙과 곁들임 음식으로 쟁반국수나 메밀전병을 추가해서 같이 즐길 수도 있다. 내부는 입식과 좌식으로 되어 있다. 가족 외식의 경우 어린이들을 동반했다면 좌식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다. 반찬은 겉절이, 장아찌, 신선한 오이로 깔끔하고 맛있다. 주차는 가게 앞 옆길 가에 주차 구역이 있어 이용할 수 있다.
13.4Km 2024-06-12
경기도 오산시 매홀로 3
오산대학교 부근에 위치한 궐리사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공자의 64대 후손인 공서린(1483년~1541년)이 후학 양성을 위해 공자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오산 궐리사는 충남 논산의 노성 궐리사와 함께 우리나라 2대 궐리사 중 하나로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공서린이 후학을 지도할 때 은행나무에 북을 달아 학동을 불러 모으거나 독려 했는데, 그가 죽자 은행나무도 말라 죽고 말았다. 그 뒤 정조가 능행차를 하며 화산에서 바라보니 많은 새들이 슬피 울며 은행나무 곁으로 모여들었고, 이를 괴이하게 여겨 가까이 가보니 죽은 은행나무에서 새싹이 돋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1792(정조 17년) 이곳을 공자가 살던 노나라의 마을 이름을 따라 궐리로 바꾸고 사당을 세운 후 [궐리사]라고 하며 사액을 내렸다. 고종 8년(1871)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1900년 다시 세우고 1993년 중국 산동성 곡부시에서 기증 받은 공자의 석조상을 세웠다. 해마다 지방 유림들이 모여 춘추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경내에는 공자의 영정이 있는 사당인 [성묘]와 공자 석조상이 있는 [성산전]이 있고 그 동쪽에 강학 공간인 [행단]이 있어 동학서묘의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다. 성산전 아래에 궐리사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유물을 보관하는 공부자문화전시관이 있는데,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궐리사성적도가 보존되어 있다. 성적도는 공자의 생애와 행적을 담은 52폭의 병풍이다. 인근에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오산 미니어처빌리지, 오산버드파크, 물향기수목원,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등이 있다.
13.4Km 2024-10-30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윤계선생순절비는 병자호란 때 순절한 윤계(1603~1636)의 행적을 새긴 비이다. 본관은 남원이고 호는 신곡이다. 인조 14년(1636) 남양도호부에 부사로 파견되어 공무를 시작하였는데, 겨울 병자호란이 일어났다. 침략 소식을 들은 윤계는 전열을 다듬어 청군과 맞서고자 하였으나, 남양도호부 사람들과 군사들 대부분은 홍법사로 후퇴하였다. 윤계는 도호부 수장인 부사가 관아를 비우고 물러날 수 없다면서 후퇴를 거부하고 맞서 싸웠지만, 청군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관아 뜰에 깃발을 세우고 끝까지 저항하다가 죽음을 맞았다. 윤계가 순절한 지 10여 년이 지난 효종 1년(1650) 조정에서 윤계에게 이조 참판 벼슬을 내렸고, 현종 9년(1668)에는 읍민들이 윤계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비석을 세웠다. 순절비는 남양부 관아에서 5리(1.96㎞)쯤 떨어진 오리정 앞에 세워졌는데, 남양부를 드나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나야 하는 자리였다. 순절비는 사각형의 받침돌에 윗면이 둥근 비신(글씨를 새기는 부분)을 세운 방부원수 양식이다. 비신은 대리석으로 만들었고, 방부는 화강암으로 조성하였다. 방부 윗면에는 복련(연잎 문양)을 장식하였다. 비문은 송시열이 짓고 글씨는 송준길이 썼으며 전액(전서체로 비석의 이름을 새긴 부분)은 민유중이 썼다. 세 사람 모두 당 남대의 명사들이어서 윤계의 역사적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 대리석으로 만든 비신 앞면이 약간 파손되었으나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하다.
13.5Km 2024-08-01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12
용인시 고기리 계곡에 위치한 유기농 베이커리 카페이다. 계곡을 따라 놓인 벤치에서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카페이다.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고 노 키즈 존으로 운영된다. 개별 공간으로 분리된 방갈로 형태의 프라이빗 공간은 통유리로 장식되어 바깥 풍경을 내다볼 수 있다.
13.5Km 2022-08-17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2469번길 47
용인에 있는 친환경 세탁서비스업체 어반런드렛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티하우스이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는 국내 로컬 농장에서 직접 재배되는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건강과 힐링을 위한 차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카페 한쪽에서 천연비누 등의 친환경 제품들을 판매한다. 도심 속에 있지만 내외부에 나무와 실내 식물들을 많이 배치해 숲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반려동물과 동반할 수 있으며 수인 분당선 죽전역과 구성역 사이에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13.5Km 2024-05-23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031-288-0000
‘살귀옥’은 무당 이화가 장악한 신당골이 귀굴로 변한 지 5년째 되는 해, 신당골 고갯마루에 악귀에 빙의된 살귀들이 살고 있다는 소문으로 시작된다. 소문 속 살귀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체험자들은 퇴마술사가 돼 살귀들의 세상으로 들어가지만, 도망칠 수 없는 극한의 공포를 경험할 수 있다.
체험코스는 총 8개로 나뉘며, 체험 진행에는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체험자들은 내자원 뒤의 피가 묻어있는 길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심리적 공포를 안고 출발한다. 약 400m의 국내 최장 야외코스에서는 덫을 놓아 사람을 사냥하는 등 기괴한 공간 연출로 무언가 나타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지하로 내려가는 미로 구간에서는 문을 열어야만 나아갈 수 있어 극악의 공포를 느끼게 된다.
일부 구간은 도망칠수록 갇혔다는 공포 때문에 폐쇄공포증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살귀옥’은 전작의 공포체험보다 공포 수위가 높아 만 13세 이상부터 체험할 수 있으며, 노약자, 임산부, 심장질환자는 참여할 수 없다. 체험코스 마지막 구간에서는 직접 금줄을 만들어 살귀들을 봉인하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리워드도 받아 갈 수 있다.
13.5Km 2024-04-17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031-288-0000
관람객이 직접 살인사건을 추리하는 추리 콘텐츠 ‘조선살인수사’를 11월 10일까지 금·토·일 및 공휴일 간 진행한다. ‘조선시대 살인사건’을 주제로 하는 이 콘텐츠는 관람객이 직접 암행어사가 되어 조선시대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야 한다. 사또가 풀지 못한 살인사건 속 살해 방법을 찾아 사건의 범인을 추리하는 콘텐츠이다.
13.5Km 2024-06-04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광덕대로 70 (사동)
안산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안산호수공원 실내수영장은 호수공원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깊이 1.3M 성인풀 25M 6레인과 깊이 0.6M의 유아풀 14M 2레인이 있다. 이외에도 남/여 라커룸 과 샤워실, 장애인(가족) 라커룸과 샤워실, 체온 조절실, 전망대, 어린이 쉼터, 파우더룸, 분실물 보관함, 의무실, 지도자실 등의 부대 시설이 있다. 어린이 풀장 1개는 안전관리 요원 2명이 항시 대기하며, 물에 소독약 냄새도 거의 없고 물 온도도 적당하게 유지되고 있다. 50분 수영 10분 휴식으로 로테이션 운영되고 있으며, 2층은 수영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지만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평일에는 강습이 있어서 강습에 사용되지 않는 레인을 이용해야해서 확인을 한 후 입장하는 것이 좋다. 토요일엔 강습이 없어 모든 레인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매월 6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로 접수 가능하다. 주차장과 자전거보관소도 넓으며, 주차장 자리가 부족하면 육교 건너편 호수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13.6Km 2024-10-16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227
031-356-8950
‘남양옛날불낙지’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에 위치한 낙지요리 전문점이다. 이곳은 여러 가지 메뉴를 선호하기보다 오로지 낙지만을 이용해 요리한 메뉴를 판매하며 대표메뉴는 불낙지인데 주문하면 산낙지가 불낙지로 조리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그 외에 연포탕, 뚝배기연포탕, 낙지덮밥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남양옛날불낙지는 고객들에게 낙지의 신선하고 부드러운 고유의 맛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