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Km 2024-12-31
서울특별시 용산구 장문로 18
02-797-2307
유진막국수는 1985년 서울 삼각지(현재 한강로동)에서 춘천막국수로 출발하여 1988년도 현재 위치(캐피탈 호텔)로 이전하여 운영 중에 있고 조리사(주방장)는 30년간 주방을 책임지고 있어 고유의 맛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가게 서빙을 담당하는 종업원들도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30년 이상을 함께하고 있어 방문한 손님들의 추억 속에 같이 묻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유진막국수는 서울에서 유명세를 치르며 호황 했던 장충동 족발거리가 아닌 이태원의 한 자락에서 조용하게 고유의 맛을 간직해 오므로 정계, 재계, 연예인 등 다양한 부류의 고객들이 조용하게 맛을 느끼고 가는 곳이다. (유명한 분들이 오시더라도 식사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주메뉴가 막국수인 만큼 유진막국수는 기존 막국수의 고장이라 할 수 있는 강원권의 막국수 특징인 면발이 툭툭 끊어지는 것과 달리 면발이 약간의 쫄깃함을 유지하면서도 막국수 본연의 맛을 간직하는 서울식 막국수라 할 수 있다.
2.5Km 2021-03-15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16길 31
02-816-9824
족발은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대표메뉴는 족발이다.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2.5Km 2025-03-06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 35 (용산동2가)
02-797-8367
이국적인 외관을 한 식당들이 자리 잡고 있는 해방촌에 위치한 카사블랑카는 모로코에서 온 두 형제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가격대비 크고 두툼한 샌드위치는 속이 꽉 차 있다. 고소하면서도 따끈한 바게트 안에 소박하면서도 알찬 속재료는 모로코의 강렬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이국적 풍미를 제대로 품고 있다. 매콤함이 일품인 모로코 소스, 해리사 핫소스가 듬뿍 올려진 쉬림프 샌드위치가 최고의 인기 메뉴이다. 카레 향이 묻어나는 어마어마한 양의 치킨과 야채가 듬뿍 들어간 모로칸치킨샌드위치 역시 인기가 많다. 이외에도 건강에 좋다고 소문난 렌틸콩으로 만든 수프, 모로코의 길거리 음식으로 즐겨 먹는 감자 크로켓 마쿠다도 이색적인 메뉴 중 하나다.
2.5Km 2024-08-16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2가 44-7
‘힐즈앤유로파’는 가수 이효리의 OTT 예능 프로그램인 ‘서울체크인’ 촬영지로 나온 곳이다. 주말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페로 운영되고 그 외에 영업시간에는 칵테일 바로 운영된다. 매장 내부는 낮은 나무 천장과 전 세계의 특이한 오브제와 LP들로 가득하게 벽면이 꾸며져 있어 독특하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며 요즘 인기 있는 힙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대표메뉴로는 산지별 원두의 맛을 살린 커피와 함께 크림 카라멜 푸딩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배경으로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5Km 2023-08-18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159-1
02-793-0828
청자부터 백자까지 우리나라의 전통 자기를 판매하고 있다. 좁은 입구부터 계단을 내려가는 양쪽 벽에 우리나라 전통 자기가 전시되어 있어 마치 도자기 전시장을 온듯한 느낌이 들고 매장 전체 분위기도 조용한 분위기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자기의 종류와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며 한국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2.5Km 2024-07-01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67 래미안 공덕5차
애오개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는 공덕동 초밥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런치스시와 디너 사시미&스시코스이다. 그 외에도 타마고, 후토마끼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포장이 가능하여 편리하다. 주차 공간이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총 12석에 4개의 테이블로 되어있는 작은 규모의 매장이기 때문에 방문해서 식사할 경우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1km 안에 효창공원, 경의선광장 등의 다양한 공원이 있어서 식사 후 산책하기 좋다.
2.6Km 2024-12-02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2가 신흥로 (38)
자코비버거의 수제버거는 목심과 차돌양지 100%의 소고기 패티, 신선한 야채와 매일 직접 구운 빵으로 만들어진다. 버거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고 토핑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서 취향에 따른 다양한 수제버거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2.6Km 2024-11-07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
후암동108계단은 일제강점기에 아픈 역사를 지닌 계단이다. 후암동은 1910년대 남산자락의 농촌 마을로 일제강점기에 최초의 일본 거류민들이 정착한 고급 주택 단지였다. 경성 도심과 가깝고 남산 풍경의 남향집을 지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일본인들의 경성 3대 주택지 중 하나였다. 남산은 용산의 일본군 기지와도 가까워서 일제의 침략전쟁인 중일전쟁과 아시아태평양전쟁 전사자들의 영령을 기리는 경성호국신사가 들어섰다. 고지대여서 계단을 진입로로 삼았는데 그 계단의 흔적이 후암동 108계단이다. 1943년 일제 강점 말기에 한국인들의 재산과 노동력이 일제의 침략전쟁으로 인한 전사자들의 추모를 위해 동원되었기에 우리에겐 아픈 역사가 있는 계단이다. 해방 후 이 일대는 해외에서 귀환하거나 월남한 동포들이 빠르게 정착하면서 해방촌이 형성되었다. 해방촌 정착민들이 생활터를 이루어 가면서 경성호국신사는 해체되고 계단만 남았고, 이 계단은 후암동에서 해방촌으로 넘어가는 계단이 되었다. 2018년에 108계단을 오르기 힘든 해방촌 주민들을 위해 [108계단 경사형 승강기]가 만들어졌다. 108계단을 4번으로 나눠서 자유롭게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다. 계단 양쪽 벽에 꾸며진 예쁜 타일 벽화와 곳곳에 그려져 있는 포토 스팟들, 골목 사이에 있는 개성 넘치는 가게들은 아픈 역사의 후암동 108계단을 예술의 거리로 바꾸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