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Km 2025-03-19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은행나무길 7
화순 이서면의 은행나무는 수령은 500여 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27m, 가슴높이의 둘레가 9.12m, 뿌리 근처 둘레가 11.2m로 야사리 마을의 한구석에 있다. 줄기 중심은 동굴처럼 뚫어졌으나 나무에서 싹이 나와 자라고 있다. 가지 사이에는 혹 또는 짧고 뭉뚝한 방망이처럼 생긴 유주나무가 아래를 향해 달려있다. 조선 성종때 이곳에 마을이 들어서면서 심은 것이라고 하며, 신통력이 있어 국운이 융성하면 나라의 화평을 알리고, 때로는 우는 소리를 내어 전란과 나라의 불운을 알렸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신성하게 여겨 매년 정월 대보름에 제사를 지내고 새해의 풍년과 행운을 기원했다고 한다. 이곳 야사리 마을이 형성되면서 심었다고 하여 마을의 수호신으로 보호하고 있다.
11.6Km 2025-03-21
광주광역시 서구 전평길 1
전평제는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저수 시설이다. 전평제(前坪堤)라는 이름은 회재 박광옥 (1526~1593)의 유허비 (선현의 자취가 있는 곳을 후세에 알리거나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비)에 등장한다. 회재가 나이 43세 때 농사를 짓기 위해 개산 남쪽의 물을 끌어들여 만든 것이 전평제라고 알려져 있다. 1943년에 매월동, 벽진동 농경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재해 방지를 위해 축조해서 도심 근교에 방치된 저수지를 1999년부터 2002년까지 국토공원화 시범사업으로 쉼터를 조성하였다.
11.6Km 2025-03-19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섶메길 37-1
1508년(중종 3)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김종직(金宗直)·김굉필(金宏弼)·정여창(鄭汝昌)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병화로 향사가 중단되었다가 1931년 유림에 의하여 제단을 복원하고 김일손(金馹孫)과 정여해(鄭汝諧)를 추가 배향하였으며, 1934년에 제단을 사당으로 개조하였다. 1979년에 중수하고 해망서원으로 불렀으며, 1984년에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숭의사(崇義祠), 내삼문(內三門), 4칸의 구인당(求仁堂), 외삼문(外三門), 고직사(庫直舍) 등이 있다. 사우인 숭의사에는 김종직을 주벽(主壁)으로 좌우에 김굉필·정여창·김일손·정여해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강당인 구인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 강론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매년 9월 15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祭品)은 4변(籩) 4두(豆)이다.
11.7Km 2025-01-06
광주광역시 서구 전평길 20, 1층,2층
062-374-8592
지상 1,2층으로 광주에서 5년째 모범음식점으로 널리 알려진 숯불갈비집이다. 고기류는 돼지갈비, 생삼겹살, 소왕갈비, 소고기불백이 있고, 후식으로 양푼비빔밥, 냉면 등이 있다. 쌈과 야채는 추가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돼지갈비만큼이나 점심특선 메뉴도 인기인데, 고등어조림과 제육볶음을 중심으로 국과 7여 가지의 반찬들이 함께 제공되어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11.7Km 2025-11-06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백아로 3109
규남 박물관은 화순군 백아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인 『하백원의 만국전도와 동국지도』를 비롯하여 서화, 간찰, 전적, 인장 등 94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 규남 하백원 선생은 여암 신경준, 존재 위백규, 이재 황윤식과 함께 조선 후기 호남의 4대 실학자 중 한 분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에서 태어나 벼슬을 하던 몇 년을 제외하고는 일생의 대부분을 고향에서 자승차, 자명종, 계영배, 방적기 등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고 만국지도, 동국지도를 그리는 등 실용 학문을 탐구하며 지냈다. 이곳에는 규남 선생님과 그의 선 후대 인물, 친지들의 편지 등 여러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겨울에는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아 개관하지 않으며 하백원의 실학에 대해 알고 찾아오는 사람도 있지만 한옥 건축물이 예쁘고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갖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다. 이곳에는 상설 전시관과 특별 전시관이 있으며 규남 선생의 영정이 모셔진 사당인 영당에서는 매년 4월 규남제를 봉행하고 있다. 화순을 여행하며 들러볼 만한 곳이다.
11.8Km 2025-01-03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로321번길 2
062-529-2888
2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아리랑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지정로 제1회 김치축제에 초대되어 ‘별미상’을 수상한 김치가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다. 2003년에는 NATE.com, 신라호텔 한식부, 파라다이스호텔 한식부와 공동으로 ‘궁중요리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정식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바 있다. 품격 있고 맛깔스러운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30년 경력의 주방장을 비롯한 11명의 요리사가 반찬부, 요리부, 식사부 등으로 나뉘어 30여 가지의 전문요리를 선보인다. 신선한 재료와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는 천연조리법이 음식의 맛을 살린다. 코스별로 가격대가 다르며 육회, 삼합, 모둠 생선회, 갈비찜 등 일품요리중심으로 차려진다. 맛깔스러운 보쌈김치가 별미이다.
11.8Km 2024-04-12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로321번길 2
062-525-2111
동구 계림동에 위치한 금수장호텔은 구 도심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 번화가에서 차량으로 10분 이내, 광주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한 편리한 지리적 여건을 갖춘 실속있고 알찬 요리전문 비즈니스 호텔이다. 또한 여행객을 위해 가장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24시간 제공되는 룸서비스와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은 고객의 여정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호남의 일미를 자랑하는 아리랑하우스의 고급 한식 코스요리는 맛과 정갈함에서 다른 업소와 비교할 수 없는 명성을 얻고 있다.
11.8Km 2025-11-03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로306번길 6-1
계림동잔치집은 광주역 인근에 위치한 잔치국수 전문점으로 가성비가 좋고 양이 푸짐하여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곳이다. 내부는 한옥 느낌의 인테리어로 고전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잔치국수는 매장에서 직접 낸 멸치육수의 진한 맛이 일품이다. 또 다른 추천 메뉴 제육 김밥은 고기와 상추쌈이 들어가 있는 김밥이며 한입에 상추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주차공간은 음식점 앞에 마련되어 있다.
11.9Km 2025-04-01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벚꽃길로 익숙한 농성동 하정웅미술관 대로변 맞은편으로 조금만 발걸음을 옮기면 향수를 자극하는 옛 동네가 자리한다.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는 ‘점방’이 아직도 존재하고 350년이 넘는 당산나무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마을이다. 긴 역사만큼이나 노후화한 이 마을은 ‘창작농성골’이라는 이름과 함께 옷을 새롭게 갈아입었다. 창작농성골은 농성동 68-23 일원으로 지난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 동네 살리기’ 유형에 선정, 3년 간의 사업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 사업 이전 마을 골목 이곳저곳은 노후화해 고령의 주민들의 안전사고나 범죄 가능성이 항상 도사리고 있기도 했다. 마을 골목골목을 채운 그림들은 페인팅이 아닌 타일 등으로 벽과 바닥을 꾸며 이 마을만의 독특한 풍경을 만든 것은 물론 변색되지 않고 유지와 관리가 수월하도록 했다. 벚꽃이 한창 필 무렵 창작농성골은 옛 주택가가 아닌, 시원한 커피 한잔 들고서 산책하기에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곳곳이 따뜻하고 아기자기함으로 넘쳐나고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골목에도 각기 다른 볼거리와 재미가 담겨있어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기분이 든다. 특히 공영주차장 위쪽으로 조성된, 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작은 전망대는 숨겨진 나만의 명소를 찾은 기분을 선물할 것이다.
11.9Km 2025-11-24
광주광역시 서구 개산길 13-11
따뜻하고 고집스러운 집이라는 의미의 온고당은 한정식 전문점이다.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총 2개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가정집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듯한 외관에 넓은 앞마당까지 갖추고 있어 한정식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음식 맛이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깔끔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당일 예약은 할 수 없고, 하루 전 사전 예약만 진행한다. 사전 예약 이외 모든 대기, 예약은 워크인&테이블링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