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Km 2024-06-2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1-15 정동빌딩
서대문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미경산 한우 암소 곰탕이 대표 메뉴이다. 그 외에도 한우 육회 비빔밥, 한우 차돌 들깨 육개장, 도미솥밥, 한우 암소육전 등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매장이 룸과 홀로 나누어져 있어서 룸에서 식사하고 싶은 경우 미리 예약해야 한다. 단체석이 있어서 모임을 하기 좋다. 건물 주차장에 무료로 3시간까지 주차할 수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차량으로 10분 이하 거리에 서울광장,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덕수궁 돌담길, 광화문광장 등이 있어서 관광하기 좋다.
3.9Km 2024-06-12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43
덕수궁 돌담길의 아늑한 정취를 따라 걸어 들어오면 만나는 국립 정동극장은 시민들의 이웃과 같은 생활 속의 열린 문화공간이다. 1908년, 신극과 판소리 전문 공연장으로 문을 열었던 최초의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의 복원 이념을 담고 있는 유서 깊은 극장으로 2015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등재됐다. 1995년 개관 이래 상설공연 ‘전통예술무대’를 비롯해 ‘명인전’, ‘아트 프론티어’ 의 예술성 높은 기획공연과 ‘정오의 예술무대’ 등 일반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2010년 전통 뮤지컬 ‘춘향연가’를 창작하고 초연하며 상설 공연브랜드 ‘미소(MISO)’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였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세계 곳곳의 무대에 한국의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려왔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공연 ‘미소(MISO)’의 두 번째 이야기 ‘배비장전’(서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3.9Km 2024-09-02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시장길 25-8
02-752-1012
남대문인삼시장은 남대문시장 안에 인삼을 판매하는 점포들이 모여있는 곳을 말한다. 시장 중앙통로를 사이에 두고 20여 개 점포들이 마주 보는 형태이다. 도소매를 겸하는 상점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싼값에 품질 좋은 인삼을 살 수 있다. 값은 품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보통 시중가보다 20~30%가 싸다. 이처럼 값이 싼 이유는 인삼이나 인삼가공 제품을 각각 생산지 농민, 가공 업체들과 직거래하기 때문이다. 남대문극장 빌딩 2층에 있는 남대문인삼유통센터에서는 수삼을 비롯하여 인삼차, 분말, 정과 등의 인삼 가공 제품을 팔고 있다. 그 밖에 담배인삼공사의 홍삼 제품, 꿀, 영지, 전통차, 현미, 율무, 야채 효소 등 인삼 관련 제품과 건강식품을 함께 취급한다. 수삼을 비롯한 인삼류는 그 해 작황에 따라 값이 오르내린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3.9Km 2024-01-23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867 (영등포동3가)
호텔GMS는 영등포에 있는 고층 건물의 호텔이다. 객실, 기계식 주차장이 있다. 로비에는 공용 PC와 프린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객실은 3가지 타입으로 고급스럽고 깨끗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침대 외에 간이 침대도 있어서 소파 겸 휴식장소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고층 객실에서는 건물과 하늘 사이의 노을을 즐길 수 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5번 출구에서 260m에 있다. 대형 몰인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노량진 시장, 한강이 가까워서 쇼핑하기에 좋다.
3.9Km 2025-03-17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
용양봉저정은 조선 22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가 묻힌 수원 화산의 현륭원을 찾을 때 잠시 쉬던 정자이다. 효심이 지극했던 정조는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현륭원을 자주 찾았다고 한다. 그때마다 한강에 배다리를 임시로 만들어 건넜는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잠시 쉴 자리가 필요하여 이 정자를 지었다고 전한다. 1972년 05월 25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용양봉저정공원은 용양봉저정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한강 및 서울 시내의 아름다운 경관을 주야간 조망할 수 있는 명소이다. 하늘전망대, 자연놀이터, 전망포토존 등이 있다. 전망대 오르는 길에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한강뷰 카페도 있어 데이트하기에도 좋다.
3.9Km 2023-08-09
해방촌하면 느껴지는 것은 올드함, 서글픈 이국의 거리, 그러나 이것 옛말이다. 모로코의 낯섬을 익숙하게 담아내는 카사블랑카와 한정판 책을 살 수 있는 독립책방 ‘스토리지앤필름’ 그리고 우리의 슬픈 역사를 담은 주변 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산책도 놓치지 말자.
3.9Km 2025-03-17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 115-1 (용산동2가)
스토리지북앤필름은 용산구 해방촌에 위치한 작은 독립출판물 전문서점이다. 이곳에는 독립출판물 뿐만 아니라 카메라가 기반인 만큼 다양한 종류의 사진 서적들이 기다리고 있다. 독립잡지 ‘워크진’은 책방 주인이 꾸준히 발행하고 있는 사진집이다. 22편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시즌 1은 한 사람이 담아낸 한 도시의 모습을 45~60여 장의 사진으로 구성했다면, 새롭게 발간한 시즌 2는 산 도시의 모습을 여러 사람들의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으로 채우고 있다.
3.9Km 2022-03-2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42길 6
02-2678-2722
한 장소에서 특별한 인테리어 없이 1967년 장사를 시작해서 50년 넘게 장사를 하고 있는 함흥냉면 집으로 정말 오래된 노포식당인데 영등포에서는 소문난 맛 집 중 하나이다. 이 집의 특징은 냉면을 주문하면 냉면에 따라 나오는 양은 주전자에 담긴 뜨거운 육수와 요즘은 좀처럼 보기 힘든 엽차 잔이다. 냉면 맛도 50년의 명성답게 정말 맛있지만 저는 그 보다도 냉면을 주문하면 무조건 한 주전자씩 주는 육수도 별미이다.
3.9Km 2024-10-0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41-11
중명전은 대한제국의 중요한 현장이다. 1904년 경운궁(현 덕수궁) 대화재 이후 중명전으로 거처를 옮긴 고종황제의 편전으로 사용되었다. 1905년 11월 을사늑약이 이곳에서 불법적으로 체결되었으며 그 후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1907년 4월 20일 헤이그 특사로 이준 등을 파견한 곳도 바로 중명전이다. 한편 중명전은 1925년 화재로 외벽만 남기고 소실된 뒤 재건하여 외국인을 위한 사교클럽으로 주로 쓰이다가 자유당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유재산으로 편입되었다. 그러나 1963년 박정희 대통령은 영구 귀국한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에게 중명전을 돌려주었다. 1977년 중명전은 다시 민간에 매각되었고, 2003년 정동극장에서 매입한 뒤 2006년 문화재청에 관리 전환하여, 2007년 2월 7일 사적으로 덕수궁에 편입되었다. 2009년 12월 복원을 거쳐 2010년 8월부터 전시관 [대한제국의 운명이 갈린 곳, 덕수궁 중명전]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뒤쪽으로 가면 정동극장이 있고,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중명전이 있다. 중명전은 원래 정동지역 서양 선교사들의 거주지에 속해 있다가, 1897년 경운궁(현 덕수궁)이 확장되면서 궁궐로 편입되었다. 이때 당호를 [수옥헌]이라 짓고, 주로 황실 도서관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1901년 화재로 전소된 후 재건되어 지금과 같은 2층 벽돌 건물의 외형을 갖추게 되었다. 건물의 설계는 독립문, 정관헌 등을 설계한 러시아 건축가 사바찐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