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m 2024-08-01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 면앙정로 155
신선한 토종닭과 비법 고추장 양념이 만나 환상의 맛을 자랑하는 삼거리농원 솥뚜껑 닭볶음탕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화로 위에 죽 늘어선 솥뚜껑들이 뜨거운 불 속에서 끓어오르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센 불에서 끓여 내오는 닭볶음탕은 불향이 스며들어 쫀득하면서도 고소해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어 다시 찾게 된다. 농원의 정취가 묻어나는 반찬들과 커다란 그릇에 나오는 닭볶음탕이 어느새 비워지고 나면 라면 사리와 마지막 볶음밥까지 배가 꺼질 틈이 없다. 매콤달콤 맛있는 닭볶음탕이 생각난다면 삼거리 농원이 제격이다.
14.0Km 2025-01-09
전라남도 화순군 연양1길 28
빨간 지붕의 외관에 원목과 라탄의 따뜻한 분위기의 실내가 맞이하는 카페아더맨은 화순역과 농주역 사이에 있다. 내부는 층고가 높고 통창이 크게 있어 바깥 날씨 그대로를 개방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바닥이 빨간 벽돌로 되어 있는 점도 특이하다. 시그니처 메뉴는 스위트한 크림라떼고,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라떼도 부드럽고 달콤하다. 디저트로도 메이플 피칸 파이, 애플파이, 크루아상, 레몬케이크, 딸기 티라미수 등이 있다. 간이역처럼 꾸며 이정표를 세워놓은 곳을 비롯해 카페 곳곳에 사진을 찍을만한 포토존이 많다. 주차장이 넓어 편리하다. 은은하고 조용한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방문해도 좋다.
14.0Km 2025-03-16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상삼2길 13
061-373-9233
흑염소는 예로부터 그 효능을 알아주는 귀한 보양식 재료다. 현대 과학은 흑염소에 3저 4고의 요소가 있음을 밝혀냈다. 우선 흑염소가 인가와 먼 산악지형에 살기에 중금속 등에 오염될 가능성 자체가 적다. 성인병의 주범인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함량도 다른 육류에 비해 매우 낮다. 반면에 고단백이면서 철분, 칼슘은 풍부하다. 비타민 B와 E도 많은데 100g당 무려 4.5g이나 들어 있다. 비타민 E는 토코페롤이라고 부르는데, 미용과 노화 방지,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순의 약산흑염소가든은 그런 흑염소 요리의 메카다. 화순군이 오래전에 향토음식으로 인증한 데 이어 전라남도가 ‘남도 음식 명가’이자 ‘별미집’으로 인증한 만큼 단순한 보양탕 수준을 훨씬 뛰어넘은 곳이다. 명성에 걸맞게 외관도 깔끔해서 퀴퀴한 보신탕집의 인상을 주지 않는다. 흑염소 고기라는 식재료로 내놓은 메뉴는 무려 7가지나 된다. 숯불구이, 샤부샤부, 육전을 비롯해서 전골, 수육 등의 전통 조리 메뉴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모두 운영자인 이순심 사장이 직접 개발한 것이다. 이 사장은 먼저 원재료인 흑염소 고기에 신경을 쓴다고 한다. 키우는 과정에서부터 도축해 주방에 들이기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단다. 농장은 모두 전북 순창군, 장수군의 고산지대에 있다. 물론 방목한다. 샤부샤부 등 메뉴에 맞도록 개량종만 키운다. 조리 과정은 더 까다롭다. 오래 삶되 연한 육질이 이사장만의 노하우다. 그 물에 뼈를 넣고 다시 24시간 푹 고아 낸다. 약초는 될수록 적게 넣는데도 육수 맛이 담백하고 감칠맛 난다.
14.1Km 2025-01-08
전라남도 장성군 노사로 514
사계절 다른 매력을 뽐내는 오데온은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에 있는 대형 디저트 카페다. 뷰가 좋고 디저트 맛이 좋아 멀리서도 찾아올 만큼 장성의 명물이 되었다. 베이커리 존에는 매일 다양한 빵이 전시 판매되고 있고 그중 프레지에는 오데온의 대표 메뉴라 할 만큼 맛이 좋다. 커다란 통유리창을 통해 경치를 즐길 수 있고 날씨가 좋으면 폴딩도어를 열어 실내외 경계 없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야외 테이블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어 반려묘나 반려견과 함께 찾는 이들도 많다. 조경이 잘되어 있어 공원에 와 있는 기분이 든다. 고산서원, 진원성, 꿈엔들농촌교육농장, 청계정 등이 주변에 있어 볼거리도 풍성하다. ※ 반려동물 동반 야외좌석 가능(단 배변봉투와 목줄 지참)
14.2Km 2024-01-16
전라남도 장성군 고산로 17
불태산진원성은 직접 지은 한옥집의 소고기 전문점이다.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에 있으며, 전통 화로를 이용하여 1등급 한우를 참숯에 구워 먹는다. 대표메뉴는 한우이며, 다양한 부위가 준비되어 있다. 한우 외에도 식사류와 후식류 음식이 있어 점심 모임이나 저녁 외식을 위해 많이 찾는다.
14.4Km 2024-02-21
전라남도 담양군 사동길 12-12
양 많고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한 막창전골이 인기 메뉴인 창평국밥은 창평시장 내에 있다. 장이 크게 서던 곳에는 장터 음식이 있기 마련인데, 바로 암뽕순대, 내장, 머리고기가 가득 올라간 모듬국밥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메뉴이다. 새우젓, 깻잎장아찌, 김치, 깍두기, 콩나물무침, 청양고추 등이 기본 반찬으로 나온다. 막창전골을 더욱 맛있게 먹는 팁은 부추와 콩나물로 막창을 잘 싸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볶음밥을 추가하는 것이다. 김 가루와 날치알이 얹어진 볶음밥까지 마무리하면 한 끼 완벽한 식사가 된다. 슬로시티인 담양의 창평면에 있어, 천천히 둘러보며 느린 마을을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14.4Km 2024-05-20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56-24
슬로시티의 중요한 요건은 그 지역의 전통과 생태가 보전되어있는가, 전통 먹거리가 있는가, 지역 주민에 의한 다양한 지역 공동체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가의 여부이다. 담양군 전체가 슬로시티이지만 특히 이곳 창평면 일대는 이 3가지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는 점이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유이다. 담양은 도심 인근의 농촌인데도 불구하고 고택과 인근 문화재 등 전통문화가 많이 남아있어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마을이기도 하다. 2007년 슬로시티 국제연맹이 아시아 최초로 지정하였다는 창평은 고려 때부터 이어져온 긴 역사를 자랑하며 1914년 일제에 의해 담양에 편입되기 전까지 담양 못지 않게 큰 고을이었으며, 오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자부심이 남다르다. 월봉천과 운암천 그리고 유천 등 세 갈래 물길이 만나 삼지천(삼지내) 마을이라고도 불리는 창평의 고택에서의 숙박체험, 마을 돌담길에서의 여유로운 산책, 한옥 카페에서의 차 한 잔, 창평 향교 등은 방문객들에게 슬로라이프 체험의 장을 만들어 준다. 창평 5일장의 명물 창평 국밥, 죽물 시장의 명물 국수, 백 년 맛집의 소고기 떡갈비와 대통밥, 대통술, 전통 방식으로 제조하는 한과와 엿 등 수도 없이 많은 전통 먹거리들이 있다. 주변 둘러볼 만한 곳으로는 한국가사문학관, 식영정, 면앙정, 남극루, 담양테지움테마파크가 있다.
14.4Km 2024-02-21
전라남도 담양군 사동길 14-25
원조창평시장국밥은 80년 전통의 3대가 이어온 맛집이다. 가게 밖에 있는 노상도 분위기가 마치 정겨운 가족 드라마 세트장 같은 느낌이다. 머리, 선지, 내장을 기본으로 한 국밥이 주메뉴이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 깍두기도 맛이 좋다. 젓갈이 많이 들어가는 전라도 김치답게 먹음직스럽다. 수육과 김치를 함께 먹으면 고기의 맛이 배가되며 면 사리까지 주문하여 국밥에 말아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특히 순대국수는 이름과는 달리 순대 대신 돼지 선지와 내장이 들어가는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삼지내마을, 상월정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을 하기 수월하다.
14.4Km 2025-01-17
전라남도 장성군 덕천길 37
카페잇다는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다. 넓은 주차장에 야외 테이블도 많아 가족 단위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세련된 건축물과 넓은 잔디밭이 아름답다. 카페 외부는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하고 애견 가방 이용 시 카페 내부 출입도 할 수 있다. 단,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반려동물은 안전상의 이유로 루프탑 이용이 불가하다. 카페 내부와 외부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 카페 곳곳이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베이커리 존에는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어 커피나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고 특히 크러핀이 맛있다. 고산서원, 진원성, 꿈엔들농촌교육농장, 청계정 등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14.5Km 2024-07-24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 탄금길 9-26
담양군 봉산면 기곡리에 위치한 힐링파크 담양점은 도심과 떨어져 조용히 숲과 자연에서 자유로이 쉴수 있는 힐링파크다. 이곳은 기존 봉산관광농원이라는 이름으로 1998년 농림부 1등급 판정을 받은 시설로, 어느 휴양지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담양힐링파크는 많은 편의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용 가능한 실내 독서실과 저수지 낚시터가 있다. 또한 족구, 배드민턴 등 함께 뛰며 게임할 수 있는 족구장이 있으며, 배드민턴은 무료 대여중이다. 이밖에도 주말 행복한 하루를 밤하늘을 보며 마감할 수 있는 주말 폭죽서비스가 있다. 이곳은 ‘동물의 왕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동물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미니동물원에서는 토끼에게 먹이도 주고 만져보며 교감할 수 있다. 그리고 담양곤충체험관이 있어 자연, 곤충과 친해질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