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Km 2025-04-23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백로 60 (백석동)
일산 서구 백석동에 있는 편백가원은 샤브샤브, 편백찜, 월남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고기 무한리필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까지 제공해 더욱 풍성한 한 끼를 경험할 수 있다. 가성비 좋고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편백나무 찜기는 수증기로 조리하는 건강한 방식을 사용하여 기름기 없이 담백한 맛을 제공한다.
7.8Km 2024-08-30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관로 34-16
고양 벽제관지는 우리나라에 오는 중국 사신의 공용 숙박시설이 있었던 곳이다. 숙박시설인 벽제관은 1476년에 세워졌으며, 중국 사신들은 이곳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예를 갖추어 서울에 들어가는 것이 관례였다. 또한 이곳이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중국으로 가는 우리나라 사신들도 여기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곤 했다. 특히 임진왜란 때 명나라 이여송 장군이 이끄는 군대와 왜군과의 벽제관 싸움이 있던 자리이기도 하다. 지금의 자리는 1625년에 고양군을 옮길 때 세운 객관으로, 그 후의 보수 흔적은 확실하지 않다. 당시 규모는 면적 1,265평, 건물은 601평에 달하였다고 한다. 벽제관은 관서지방으로 가는 큰 길에 설치된 첫 역관이었으며, 또한 국왕이 중국 사신을 친히 배웅하고 맞이하던 모화관에 버금가는 곳이다. 한국전쟁으로 불타고 1960년 경까지 객관문은 남아 있었으나 결국 퇴락하여 무너져버리고, 지금은 터만 남았다.
7.9Km 2025-04-21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숲속마을2로 59 (풍동)
콤마나인은 일산에 있는 호주식 브런치 카페다. 외부는 깔끔하고 내부는 화사한 느낌을 준다. 실내는 단체석, 4인석, 2인석 테이블이 적절히 섞여 있고 창가 쪽은 바 형태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자리에 앉으면 태블릿을 가져다주는데 메뉴별로 음식 사진이 있어서 주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문은 카운터로 가서 하면 된다. 아보카도 오픈토스트, 아보카도 크림파스타, 프렌치토스트, 스윗 사워 페퍼로니 피자가 대표메뉴이다. 이 외에 다양한 브런치, 파스타, 피자 메뉴를 맛볼 수 있다.
7.9Km 2025-04-02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0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FIFA 월드컵을 위해 건설된 다목적 경기장이다. 이 경기장은 최대 6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시설로 유명하며,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와 공연이 열리는 장소이다. 또한, 경기장 주변에는 공원과 문화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한국 축구의 상징적인 장소로, 국가대표팀의 홈경기와 K리그 경기가 자주 개최된다. 이곳은 스포츠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7.9Km 2025-03-17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0 (성산동)
풋볼 팬타지움은 대한축구협회가 선보인 대한민국 최초의 축구 박물관이다. 축구가 팬들과 만나는 커뮤니케이션 오프라인공간이자 축구로 꿈꾸고, 즐기고, 나누는 복합축구테마파크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역사적 사료와 최신 미디어 기술을 통해 축구 역사상 유의미한 사건과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특별 전시를 통해 축구와 관련된 새롭고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7.9Km 2024-11-13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145-63
원효봉 아래에 자리한 아미타사는 자연 그대로 형성된 바위 굴속에 법당이 마련되어 있다. 본래 덕암사였는데, 아미타사로 사명이 바뀌었다. 석굴을 보수하기 전에 석굴 안에 석불 3구가 마련되어 있는 걸로 보았을 때, 덕암사 중건 이전에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정식 등산로가 아닌 데다 주변에 안내판도 없어 신도가 아니면 이 절의 석굴암을 접하기는 쉽지 않다. 덕암사에는 2개의 굴법당이 있는데 대웅전과 약사전이 바로 그것이다. 이중 대웅전은 큰 거북이 형상을 하고 있다. 대웅전 안에는 아미타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는데, 좌우의 협시 보살상인 대세지 보살상과 관세음 보살상은 경기도 문화재인 [덕암사 목조 보살좌상]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 덕암사의 석굴은 인접한 [원효봉]이 말해주듯 신라 때 원효대사가 기거했었다는 얘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삼국 통일을 전후한 시기에 원효대사가 이곳에 머물며 수도를 하면서 통일을 기원했다고 한다. 현재 석굴은 안쪽으로도 수십 m에 이르는 굴이 연결되어 있는데 석굴의 앞쪽이 법당으로 사용되면서 안쪽은 막아 두었다고 한다. 부처님이 모셔지고 실내에 마루도 까는 등 동굴의 분위기는 많이 사라졌지만 천장 가운데는 연등을 달지 않고 자연 그대로 놓아두어 이곳이 석굴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준다. 또한, 석굴 안쪽에서는 약수가 흘러나와 실내 습도를 조절해 주면서 음용수로도 쓰이고 있다.
7.9Km 2025-03-28
서울특별시 강서구 허준로5길 42 (가양동)
허준근린공원은 서울시에서 이 지역에 대단위 택지를 개발함에 따라 인근 주민을 위한 근린공원을 조성하면서 이 지방(공암)에서 출생하여 생을 마친 동의보감(25권 3106쪽)의 저자 허준(1539~1615)을 기려 허준근린공원이라 이름하였다. 이곳은 올림픽대로가 건설되기 전에는 탑산 절벽 아래까지 강물이 흐르고 강 중에 2개의 바위가 기둥처럼 솟아난 아름다운 강변이었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이 바위는 광주에서 떠내려 왔다 하여 광주암이라 불렸고, 이로 인해 광주군에서 이 바위의 소산으로 싸리비 몇 자루씩 양천으로부터 받아갔는데, 양천에서 이 바위는 필요 없으니 도로 가져가라고 한 다음부터는 그런 일이 없어졌다 한다. 택지개발로 매몰위기에 처한 이 광주암을 원형대로 보존하기 위해 새로운 호안을 구축하여 호수공원을 조성하였다. 공원 주변에는 전설과 유적지가 많은데, 탑산에는 공암 충탑과 소요정이 있었고, 여기서 바라보는 한강은 바다와 같이 넓고 다음다워서 많은 시인묵객이 풍진에 시달린 심신을 달래며 시제와 화제로 삼았다고 한다. 공원의 서문을 지나면 고려 말기의 명사인 이조년, 이억년 형제가 길가에서 주운 황금덩이를 형제의 우래를 해진다 하여 강물에 던져버린 투금탄의 전설이 어린 공암나루터와 양천(공암) 허씨의 시조 동굴인 허가바위가 있고, 약 1㎞를 더 가면 서울시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지방향교인 양천향교와 양천고성지, 소악루터 등이 있다. 허준근린공원 호수 북쪽 언덕에는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대학자 허준 선생이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의 동상을 건립하여 이곳이 강서의 역사문화 지역으로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