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Km 2024-12-05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관로
경기 옛길 의주길 제2길은 고양 관청길로, 고양 관청길은 고양의 옛 관아 자리인 고읍마을과 고양과 파주를 잇는 관청고개(관청령)를 지나는 길이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파주 땅으로 넘어가기 위해 혜음령을 지나는 의주대로 외에 이 길 역시 자주 이용했다. 두 지역의 경계가 되는 관청 고개는 전망이 좋아 멀리 관악산까지 볼 수 있다. 벽제관지에서 시작해 중남미 문화원, 고읍마을 등을 거쳐 혜음원지에서 마무리된다. 소요 시간은 3시간 정도로 코스의 총 길이는 7.3km이다. 이 옛길에서 볼 수 있는 문화재로는 고양 벽제관지, 고양향교, 연산군시대 금표비, 파주 혜음원지 등이 있다.
11.9Km 2025-05-08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경기북부 DMZ 인근 지역은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와 온 국민의 통일 염원을 간직한 곳이다.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많은 동식물들의 보금자리이자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 유적을 품고 있는 곳이다. 평화누리길 트래킹 코스는 이 곳 DMZ 인근에 전쟁과 분단의 흔적,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곳, 역사 유적지를 찾아 김포에서 고양, 파주, 연천까지 논길, 밭길, 둑길, 옛길을 연결해 누구나 언제나 걸을 수 있는 도보 여행길이다. 반구정에서 화석정까지는 농촌의 들판과 야산이 펼쳐지는 코스로 대자연의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야산을 올라 장산전망대에 오르면 임진강하구에 펼쳐지는 초평도와 기정동마을, 개성공단 등의 북녘땅을 관찰 할 수 있다.
11.9Km 2024-08-30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관로 34-16
고양 벽제관지는 우리나라에 오는 중국 사신의 공용 숙박시설이 있었던 곳이다. 숙박시설인 벽제관은 1476년에 세워졌으며, 중국 사신들은 이곳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예를 갖추어 서울에 들어가는 것이 관례였다. 또한 이곳이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중국으로 가는 우리나라 사신들도 여기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곤 했다. 특히 임진왜란 때 명나라 이여송 장군이 이끄는 군대와 왜군과의 벽제관 싸움이 있던 자리이기도 하다. 지금의 자리는 1625년에 고양군을 옮길 때 세운 객관으로, 그 후의 보수 흔적은 확실하지 않다. 당시 규모는 면적 1,265평, 건물은 601평에 달하였다고 한다. 벽제관은 관서지방으로 가는 큰 길에 설치된 첫 역관이었으며, 또한 국왕이 중국 사신을 친히 배웅하고 맞이하던 모화관에 버금가는 곳이다. 한국전쟁으로 불타고 1960년 경까지 객관문은 남아 있었으나 결국 퇴락하여 무너져버리고, 지금은 터만 남았다.
11.9Km 2024-02-19
경기도 파주시 엘지로 732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해장국과 돼지국밥 전문점이다. 진입로에 농기계 우선 차선이 있어 주의하여 운행해야 한다. 시그니처는 2인분 같은 1인분의 선지해장국과 돼지국밥이고, 돈가스도 인기다. 테이블에 있는 후추, 채 썬 청양고추, 파를 적당하게 넣은 먹으면 맛을 더한다. 선지해장국에 들어있는 쫄깃한 양과 부드러운 선지는 겨자장을 찍어 먹는 것이 좋다. 돼지국밥에는 여러 종류의 돼지머리 부산물이 들어 있어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아침 일찍 영업을 시작해 아침 식사도 가능하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다.
11.9Km 2024-10-11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17
가나아트파크(전, 장흥아트파크)는 1984년 국내 최초 사립미술관인 토탈미술관이 그 전신으로서, 2005년 모회사 가나아트센터에서 인수하여 조각공원을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가나아트파크는 어린이를 비롯하여 전 계층을 아우르는 예술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가나아트파크는 신진·중견·원로 작가들에게는 보다 나은 창작 공간과 전시 기회를 부여하고, 대중에게는 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 장르를 수용함으로써, “인간과 자연 그리고 예술이 공존하는 예술복합공간”을 실현하고자 한다. (출처 : 가나아트파크 홈페이지)
11.9Km 2024-01-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반구정로85번길 3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의 여러 요직을 거치면서 세종 연간에는 19년간 의정부 최고의 관직인 영의정에 재직하면서 세종대에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되고 있는 청백리 황희정승이 문종 2년(1452)에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자 탄현면 금승리 선영에 예장하고 세종 묘정에 배향되었다. 황희선생유적지 내에는 선생의 유업을 기리기 위해 세조 1년(1455) 후손들에 의해 건립된 황희 선생 영당이 있다. 본래의 방촌영당은 6.25 때 전부 불탔으나 1962년 후손들에 의해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으로 복원하여 영당 내부 중앙에 별도의 감실을 두고 선생의 영정을 모셨다. 반구정은 황희정승이 말년에 고향에 돌아와 지낸 곳으로,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이 내려다보이는 기암절벽 위에 위치한다. 맑은 날에는 반구정에서 멀리 개성의 송악산을 볼 수 있다. 예로부터 갈매기가 많이 모여들어 갈매기를 벗 삼는 정자라는 뜻에서 이름 지었다. 정자 내부에는 미수 허목의 반구정기와 여러 개의 중수기 편액이 있다. 이외에도 황맹헌선생부조묘, 선생의 유덕을 우러르는 마음을 담아 지은 육각정자인 앙지대, 경모재, 선생 동상 등이 있으며 입구에는 선생의 업적과 유품을 전시한 방촌기념관이 있다.
11.9Km 2025-01-09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고려 말기의 명장으로 고려를 지키려다 처형된 최영(1316∼1388) 장군의 묘이다. 홍건적을 평정하고 수십 차례에 걸친 왜구의 침입을 막아내는 등 흔들리는 고려의 국운을 바로 잡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명나라에서 철령 이북의 영토를 빼앗으려 하자 요동정벌 계획을 세워 압록강까지 진군하였다가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1388년(우왕 14) 이성계 등의 신진세력에 의해 처형되었다. 묘역은 부인 문화 유 씨(文化柳氏)와의 합장묘로 하나의 봉분으로 조성되었다. 묘제는 원형이 변형되었지만, 석물은 옛 것과 새것이 섞여 있다. 봉분은 고려 말기의 전형적인 직사각 형태이고, 봉분을 보호하기 위하여 아래 부분에 2단으로 둘레석을 조성하였다. 봉분의 정면 왼쪽에는 묘표(무덤 주인공의 이름 등을 새긴 비석)를 세웠고, 봉분의 정면 오른쪽에는 무민공 충혼비(武愍公 忠魂碑)를 세웠다. 봉분 앞에는 혼유석·상석·향로석·문석인 등을 조성하였는데, 모두 1970년대에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이 묘역은 고려시대의 묘제가 일부 남아있어 학술적 가치가 있다.
11.9Km 2025-04-2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1721 (벽제동)
서해안칼국수는 덕양구 고양동에 있는 해물 칼국수 맛집이다. 식당은 2층에 있고 내부는 넓은 편이고 좌석이 많아서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다. 칼국수 전문점인데 해물칼국수가 유명하다. 메뉴에 해물전골+칼국수라고 적어 놓은 것처럼 해물탕에 가깝게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다. 전복, 가리비, 꽃게, 새우, 오징어, 홍합, 바지락 그리고 낙지 한 마리가 들어가 있다.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하다. 해산물을 샤부샤부처럼 먹고 나면 칼국수를 넣어 준다. 추모공원하늘문에서 10분 거리라 성묘 후 방문하기 좋다.
12.0Km 2024-06-12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83-5
031-855-5220
장흥유원지 내에 위치한 피자성효인방은 1987년 개업한 이래 한국인 입맛을 접목시킨 레시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경양식 전문점이다. 부모님과 함께 찾았던 이들이 자녀를 데리고 와 찾는 추억의 장소이자 맛집으로 유명하며 SBS 모닝와이드, KBS2 생생정보에 시그니처 메뉴인 쑥 크러스트 피자가 소개되기도 하였다. 피자성효인방은 피자, 파스타, 함박스테이크 등의 경양식 전문점으로 다양한 메뉴가 있으나 한국식 레시피를 접목한 쑥고구마크러스트피자와 미니폴(치즈떡볶이)가 단연 인기이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로 남녀노소 즐기기 좋으며, 불고기피자, 함박스테이크도 기성품에 길들여진 입맛을 확 바꿔놓는다. 노포 특유의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식당은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담겨있어 새로 신축하지 않고 고집스럽게 지켜내고 있다. 또한 7만5,000여㎡의 드넓은 정원 위에 1만2,000여점의 생활·민속유물이 전시된 [청암민속박물관]과 [박물관옆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은 전성기 시절 피자 맛이 알려진 뒤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이 안타까워 대기하는 시간에 잠시나마 둘러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 것이 장흥유원지를 대표하는 박물관 중 하나로 성장하였다. 현재 가업을 이어 장남이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피자 포장 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