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이곳은 조선시대 초기 명재상이며 청백리의 귀감인 방촌 황희(1369~1452) 선생의 유적지이다. 1392년 고려가 망하자 두문동에 은거하다 조선 조정의 요청으로 관직에 나오게 되었다. 선생은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의 여러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문물과 제도의 정비에 노력했고, 세종연간에는 19년간 의정부 최고의 관직인 영의정에 재직하면서 세종성세에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문종 2년(1452)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자 탄현면 금승리 선영에 예장하고 세종 묘정에 배향되었다. 유적지 내에는 선생의 유업을 기리기 위해 세조 1년(1455) 후손들에 의해 건립된 황희선생 영당과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여생을 보낸 반구정이 위치하고 있다. 본래 영당의 건물은 6·25전쟁 때 전부 불탔으나, 1962년 후손들이 정면 3칸, 측면 2칸의 초익공양식의 맞배집으로 복원하였고, 영당 내부 중앙에 별도의 감실을 두고 선생의 영정을 모셨다. 반구정은 임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기암절벽 위에 위치하는데 예로부터 갈매기가 많이 모여들어 ‘갈매기를 벗 삼는 정자’라는 뜻에서 이름을 지었다. 정자 내부에는 미수 허목의 「반구정기」와 여러 개의 중수기 편액이 있다. 이외에도 월헌공 황맹헌 선생 부조묘, 앙지대, 경모재, 방촌 황희 선생 동상 등이 있으며, 입구에는 황희 선생의 업적과 유품을 전시한 방촌기념관이 있다.
홈페이지
파주시 문화관광 황희선생 영당지 https://tour.paju.go.kr/user/tour
파주시 문화관광 반구정 https://tour.paju.go.kr/user/tour
이용안내
문의 및 안내 : 031-954-2170
주차시설 : 가능
쉬는날 : 매주 월요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무)
이용시간 : - 하절기(3월~10월) 09:00~18:00 (입장마감 17:30)
- 동절기(11월~2월) 09:00~17:00 (입장마감 16:30)
상세정보
입 장 료
[개인]
- 대인(19세~64세) 1,000원
- 소인(6세~18세) 500원
[단체]
- 대인(19세~64세) 800원
- 소인(6세~18세) 400원
※ 대인 단체 : 30인 이상
※ 소인 단체 : 10인 이상
※ 무료 : 5세 이하 / 만 65세 이상
화장실
있음
위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반구정로85번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