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Km 2023-12-14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172
장충동에 족발이 있고 청진동엔 해장국이 있다면 응암동엔 감자탕이 있다. 응암동 대림시장에 있는 응암동 감자국거리에 가면 이화감자국, 장군감자국, 시골감자국, 응암동감자국, 대림감자국 등 어느 집에 들어가도 실패하지 않을 감자국 전문점들이 버티고 있다. (응암동에서는 감자탕을 감자국이라는 하는데 감자탕은 올림말이고 감자국은 내림말이라고 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민적인 음식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응암동에서는 감자국이라고 한다.) 응암동에서 감자국을 팔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중반부터라고 한다. 대림시장에 있던 식당에서 돼지 뼈를 우린 국말에 감자, 우거지 등을 넣고 끓인 감자국을 팔기 시작했고 감자국의 인기가 알려지자 1980년대 후반부터는 타 지역에도 감자국(감자탕) 전문 식당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전국 어디에 가더라도 얼큰한 감자탕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감자국이 이렇게 인기를 끌게 된 데에는 값싸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외에도 감자국의 주원료인 감자와 돼지고기가 영양식으로 각광받게 된 것도 한 역할을 했다.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감자에는 수분 외에 녹말, 단백질, 무기질, 환원당, 비타민C,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또한 감자에 포함된 비타민C는 조리 후에도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돼지고기는 풍부한 영양소 외에도 성인병 예방에 좋고 독소제거 효능이 있다고 한다. 때문에 최근에 감자국이 남녀노소가 사시사철 찾는 가족음식이 되고, 전국적으로 감자국 전문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원조 감자국에는 타지에서는 맛볼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제대로 된 국물맛을 내기 위해 수년간 참으로 많은 돼지뼈와 감자를 갖다 버렸다는 원조의 감자육수 제조비법은 절대 다른 곳에서는 흉내 낼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매일 담그는 겉절이와 시원한 깍두기, 달콤 짭짤한 쌈장에 배추 속까지 모두 원조 감자국의 맛을 배가한다. 원조 감자국의 차이를 체감하고 싶다면 오늘 당장 응암동 감자국 거리로 떠나보자. 감자국은 밥상보다는 술상에 제격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녁시간에 가는 것이 더 좋겠다. 남은 감자탕 국물로 만들어 먹는 비빔밤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11.3Km 2024-10-24
서울특별시 강서구 금낭화로17길 261
개화산 약사사는 서울 강서구에 우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사찰이다. 도량 중앙에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약사사 삼층석탑이 있으며, 대웅전 내에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약사사 석불입상을 모시고 있어 고려 후기 창건 역사를 가늠케 한다. 1486년(성종 17년)에 완성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약사사가 주룡산에 있다고 나와 있다. 조선 후기 작성된 「양천읍지(陽川邑誌)」에 따르면 신라 때 주룡이라는 도인이 이 산에 머물렀다 하여 주룡산이라 이름하였고, 주룡 선생이 돌아간 후 기이한 꽃 한 송이가 피어 사람들이 개화산이라 불렀다. 1737년에 이르러 송인명이 개화사에서 공부하고 재상이 되어 그 인연으로 절을 중수하였고, 순조 이후에는 약사사로 개칭하였다. 1827년 송숙옥이 쓴 「개화산약사암중건기(開花山藥師庵重建記)」에 의하면 ‘약사암’이라 하고 삼한고찰로 표기하였다. 조선 후기의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은 개화사라는 제목으로 사찰과 주변 풍경을 그리기도 하였다. 1911년에는 일제의 사찰령에 의해 약사암은 잠시 봉은사의 말사가 되었다. 1928년에는 원표스님이 약사전을 고쳐지었고, 1984년 설호스님이 다시 고쳐지었으며, 1988년 요사채와 범종각을 신축하였다.
11.3Km 2024-10-15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172-1
02-307-5005
‘불맛감자국’은 응암동 감자국 골목에서도 가장 나중에 생긴 곳이다. 후발주자인 만큼 경력은 짧지만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대표메뉴는 전통 우거지 감자탕으로 국물 맛이 시원하고 진하다. 그 외에 해물뼈다귀찜, 닭볶음탕 등 메뉴도 인기가 좋다. 매장 내부에는 2층에 어린이 놀이방과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의 외식이나 각종 모임에도 적합한 음식점이다.
11.3Km 2024-07-02
경기도 김포시 신곡로 114-8
시골향기는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에 있는 보리밥 정식 맛집이다. 멋진 경관과 더불어 건강한 음식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시골향기는 1층은 주차장, 2층은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당 창밖은 마치 고향에 온 듯한 시골 풍경이 정겹게 느껴진다. 테이블은 좌식과 입식이 함께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단체 손님을 위한 룸도 마련되어 있다. 메뉴는 보리밥 정식, 청국장, 콩비지, 제육볶음, 김치전골, 코다리구이, 녹두전 등이 있다. 정식 메뉴를 주문하면 10가지 나물과 함께 청국장이 나오며 어머니 손맛을 느끼며 시골 맛과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11.3Km 2024-02-14
경기도 양주시 호국로 557-2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부대찌개 전문점이다. 35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부대찌개 전문 기사식당이다. 기사식당 특성상 부대찌개 1인분 주문이 가능해 혼자 밥 먹기에도 편하고, 여럿이 가도 좋다.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 있다. 뼈를 우려낸 육수에 양배추, 갈아 넣은 양파, 마늘에서 만들어진 자연스러운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을 더한다. 특이한 식감의 소시지와 고기는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기사식당이기 때문에 제육볶음과 김치찌개 등 다른 메뉴를 선택할 수도 있다. 매장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하다.
11.3Km 2023-07-12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산로 76
뉴스가 만들어지는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보는 것을 즐기고, 즐긴 것을 꿈꾸는 YTN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하나의 뉴스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YTN 방송국의 역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자세한 설명과 생방송 장면을 눈으로 볼 수 있어 생동감 넘치는 견학이 될 것이다. 방송국의 생생한 모습까지 체험 가능하니 방송국에 관심이 있는 학생, 일반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1.3Km 2024-07-03
경기도 김포시 풍곡로 89
풍곡가든은 고촌읍 풍곡리에 있는 양고기와 흑염소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좁은 길을 따라 굽이굽이 들어오면 마치 외가에 놀러 온 듯한 시골집을 만난다. 내부는 'ㄷ'자 형태로, 주방과 룸, 단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픙곡가든은 여성과 남성을 위한 보약이나 영양식으로 알려진 양고기와 흑염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여 피로 회복에 좋다는 양고기와 임금님의 보양식으로 쓰였다는 흑염소가 주메뉴다. 숯불 양갈비구이와 흑염소 수육, 흑염소 전골을 먹을 수 있고, 선물용으로 흑염소 진액과 영광 보리굴비를 구매할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단, 안내견은 가능)
11.4Km 2024-11-15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풍굴로92번길 54
031-986-5458
야산 산책로 등 농가 주변 환경을 최대한 활용, 고즈넉한 풍경과 황해도 배천조씨의 내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정통 한식 전문점이다. 4,950㎡의 농경지에 엄선된 식재료를 직접 재배해서 사용하고 있다. 1회성 또는 3개월 코스로 예약하여 요리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고, 일반음식업, 자영업자 대상으로 한 전문 쿠킹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11.4Km 2024-06-18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길 40
윤세원의일송정은 대화고등학교 근처에 있는 한정식집이다. 건물 앞에 주차장이 크게 있고 관리하는 직원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통나무로 된 건물로 내부에는 서까래가 노출되어 층고가 높고 넓으며 테이블 간격이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다. 이곳은 예약이 필수인 한정식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일송정 일품, 일송정 이품, 일송정 사품, 일송정 육품의 코스요리가 있으며 코스요리 안에 요리는 계절에 따라 메뉴가 변동될 수 있다. 그 외에 갈비찜, 홍어삼합, 보리굴비 등의 단품 요리가 있다. 일송정 일품은 점심 특선메뉴로 평일 11:30~15: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푸짐하고 정갈한 한정식 한 상이 나오는 일송정은 준비된 재료 조기 소진 시 예약된 인원만 식사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