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Km 2025-01-09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695 (관산동)
공릉천이 시작되는 곳은 덕양구 고양동, 신도동과 양주시 장흥면의 경계선이며, 관산동, 사리현동, 지영동을 거쳐 파주시 교하면에서 한강과 만난다. 총길이는 30.5㎞이며, 파주 삼릉에 있는 공릉의 명칭을 따서 공릉천으로 부른다. 주변의 퇴적 평지대는 화훼단지와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 고양시, 파주시에 흐르는 하천으로 한강의 제1지류이다. 힘차게 내달리는 공릉천의 물소리를 따라 걷다 보면 백로와 기러기떼 등 겨울 철새와 원앙, 비오리 등 천연기념물을 쉽게 만날 수 있다.
14.6Km 2025-06-11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59 (대화동)
1666-4598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고 AI 시대에 콘텐츠 창작의 길과 상생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상회부터 컨퍼런스까지 AI영상 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4.6Km 2024-09-0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268
북한산성 가사당 암문 아래에 자리한 국녕사는 1713년 승병의 군영이라는 목적으로 창건된 사찰로 1711년에 북한산성 축성 이후 산성의 수비를 위해 창건한 13개 사찰들 중 하나이며 86칸 규모로 승려 청휘와 철선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승군들은 북한산성 수비와 관리를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승군이 머무를 수 있는 도량은 필수적이었다. 창건 이후 국녕사는 갑오경장으로 의승군이 폐지될 때까지 존속하였다. 그러나 이후 노역에 지친 많은 스님들이 떠나게 되어 한국전쟁 이후까지 폐허로 남게 되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국녕사가 편안하면 나라가 편안하다’라고 한다. 한국전쟁 이후 보경 스님에 의해 법등을 다시 밝히게 된 국녕사는 1991년 화재로 소실이 되는 불운을 겪기도 하였다. 지금의 국녕사는 1998년 폐허를 딛고 가람을 중창한 것이어서 예전의 모습은 찾을 길 없다.
14.6Km 2024-06-10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3 아르코 미술관
아르코미술관은 1974년 종로구 관훈동 옛 덕수병원 건물에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산하의 미술회관으로 시작하였다. 1979년 마로니에공원 내에 한국 대표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신축 건물로 이전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고, 2005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 전환되면서 영문 약칭을 딴 현재의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2021년 이후, ‘유용·포용·협업·공유’라는 4대 운영 전략 아래 연구·창작·전시·교류 활동이 선순환하는 플랫폼을 표방하고, 사회적 의제를 다룬 기획전과 미술 담론의 생성과 확산을 위한 공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미술관과 함께 바로 이웃한 아르코예술극장과 더불어 미술관의 붉은 벽돌 건물은 오늘날 대학로의 대표적 상징물이기도 하다.
14.6Km 2023-08-08
혜화동 로터리를 거쳐 성균관과 종교, 창경궁의 자생식물원까지 명륜동 일대의 자연이 베푸는 무한한 색의 향연을 누리며 잠시 속세의 혼탁함을 잊어보자. 이 오래된 성안의 지역은 과거와 현재가 그 어느 지역보다 혼재한 곳이다. 그 특별한 아름다움도 함께 누려보자.
출처: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
14.6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89 (성북동)
02-743-5640
성북구 성북동에서 오래된 국수집이다. 진한 고기 육수의 맛이 일품인 칼국수로 유명하다. 메뉴 주문 시 김치와 마늘종볶음이 간단하게 준비된다. 대표메뉴인 칼국수의 면발은 사장님이 직접 면을 뽑아 사용한다. 깨끗한 국물을 위해 면발을 2번 삶아 밀가루냄새가 없으며, 걸쭉하지 않게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칼국수 외에도 수육, 문어, 생선전 등의 메뉴도 있다.
14.6Km 2024-12-05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로16길 13-6
02-744-2837
모꼬지는 서울 종로 혜화동, 대학로 주택가에 위치한 한옥 게스트하우스다. 지하철 한성대입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객실은 4개로, 모두 에어컨이 완비되어 있어 쾌적하게 묵을 수 있다. 인근에 대학로, 창경궁, 청계천 등 주요 관광명소가 있어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14.6Km 2025-03-14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4 (동숭동)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대학로는 대한민국의 예술, 공연, 자유 등을 대표하는 문화 집결지라 할 수 있다. 대학로가 젊은이들에게 이처럼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던 것은 서울대학교 문리대와 법대가 자리한 시절부터이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주변 대학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모여들었고, 자연스럽게 다른 어떤 장소와도 비교 불가한 대학로만의 개성을 만들어갔다. 1975년 서울대학교는 관악산 아래로 캠퍼스를 이전했다. 그러나 그 자리에는 아름드리 마로니에 나무가 있어 ‘마로니에공원’이라 이름 붙은 공원이 조성되었다. 이후 젊은이들과 방문자들을 위한 연극, 뮤지컬 등의 크고 작은 문화시설들이 하나 둘 들어서게 되면서 비로소 오늘날의 대학로가 완성되었다. 서울시는 1985년 5월 대학로를 ‘문화예술의 거리’로, 인사동에 이어 두 번째로 2004년에 ‘문화지구’에 지정했다. 문화지구는 문화자원이 밀집된 장소를 선별해 시장뿐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보호하고 관리할 필요성을 느껴 선정한다. 대학로의 공연 예술을 활성화시키고 방문객을 늘면서도 상업 관련 시설이 주가 되는 것은 지양하고 소극장 및 문화시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대학로만의 순수한 낭만과 예술이 번창하는 곳이기를, 대학로의 더욱 빛나는 내일을 소망한다.
14.6Km 2025-06-17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4 (동숭동)
02-741-4188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2025 D.FESTA 거리공연축제는 지난 3년간의 발전 방향 주제 <일상을 마주하다>, <모두, 어울림>, <같이, 대학로>를 마무리하고, 극장 밖 ‘거리’ 곳곳이 무대가 되고, 장르에 관계없이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객과 예술가가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축제’라는 거리공연축제의 본연의 정체성에 집중하며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편의 개막초청공연과 2편의 제작공연, 9편의 초청공연으로 구성되어 총 12편의 공연이 관객들을 만난다. 제9대 이사장 장경민 이사장의 개막선포를 필두로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개막초청공연 <그라나다 국팝 쇼 GRANADA Guk-pop show>가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본 축제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제작공연 ▲극단 Soulmate의 <아버지의 벤치>, ▲잇다의 <벽사진경(辟邪進慶)>은 축제기간 양일 간 만나볼 수 있다. 초청공연은 ▲마술사 정연준의 <벌룬 매직쇼>, ▲휠러스의 , ▲창작조직 성찬파의 <어둑시니>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대의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댄스 파서블의 <누구나 흔들어제껴 땐스뽜서블>과, ▲연극인 콘서트 <배우들의 노래 마로니에>는 다양한 예술인들이 모여 각각 양일 간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14.6Km 2025-07-21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4 (동숭동)
070-4571-5215
문학주간은 문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문학 향유 분위기를 조성하여 한국문학 진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문학주간이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도움—닿기’를 주제로 삼아 행사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작지만 단단한 구름판이 되어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문학주간2025’는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다양한 주제를 담은 만남의 프로그램들이 기간 내내 매일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