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20
제주 노루생태관찰원은 2007년 8월 3일 개장하였다. 각종 동식물이 자연 그대로 보존된 52㏊의 공간에 오름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노루를 관찰할 수 있는 숲길 관찰로와 관람객이 가까이에서 직접 노루를 만져보고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상시관찰원이 조성되어 있다. 전시관에는 제주의 다양한 동식물과 한라산의 식생분포 등 제주의 자연에 대한 동물 이야기관과 노루의 특징, 역사 속에 나오는 노루의 기록 등 노루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노루의 생태관, 노루의 생태와 생활상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노루이야기 영상관이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제주의 상징인 노루를 직접 관찰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노루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노루생태관찰원은 자연학습과 생태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우리들의 공간이다. 거친 오름 중턱을 따라 조성된 숲길 관찰로는 온 가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로 약 40분이 소요되며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자연 속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노루먹이 주기 체험과 나무를 이용한 노루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16.5Km 2025-04-1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중산간동로 4610
064-787-1239
왕일번지식당은 성읍민속마을 부근에 위치한 흑돼지불고기 전문점으로 제주산 고사리와 제주산 흑돼지 재료로 하는 음식점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안심식당으로 흑돼지불고기에 고사리와 표고버섯 곁들인 삼합의 맛이 일품이다. 흑돼지요리 맛집으로 소문났던 옛정의골 식당을 업주의 동생 내외가 인수하여 상호를 변경하고 그 맛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식 대형 건물과 깔끔한 실내, 주차장을 완비한 음식점으로 단체 손님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다.
16.5Km 2025-05-2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554
가세는 제주도 방언으로 가위라는 뜻을 의미한다. 표선면에 위치한 가세오름은 산봉우리가 두 갈래로 나누어진 말굽형의 오름이다. 또한 오름의 형태가 가위처럼 보인다 하여 가세오름으로 불린다. 가세 오름에는 5개의 암설류인 봉우리인 염통 오름, 족은 염통, 달 모루, 진동산, 숨골왓이 있다. 하지만 이 봉우리들은 덤불로 가로막고 있으며 탐방로도 있지 않아 발견하기는 어렵다. 가세 오름 초행길은 안내 표지판이 있으나 탐방로가 복잡하여 헤맬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또한 가시덤불로 인해 상처를 입을 위험이 있어 긴 바지를 입고 가는 것이 좋다. 북쪽 봉우리에는 이동통신사 기지국이 있고 남쪽 봉우리 정상에는 초소가 있어 이동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오름의 정상에 도착하여 경방 초소에 오르면 가시리의 오름 군락들을 조망할 수 있다.
16.5Km 2025-11-1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표선리에서 북쪽으로 8㎞쯤 가면 한라산 기슭 아래 성읍마을이 있다. 성읍리는 원래 제주도가 방위상 3현으로 나뉘어 통치되었을 때(1410-1914) 정의현의 도읍지였던 마을로서 제주도 옛 민가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유형·무형의 많은 문화유산이 집단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옛 마을 형태의 민속경관이 잘 유지되어 그 옛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자 민속마을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옛 민가, 향교, 옛 관공서, 돌하르방, 연자방아, 성터, 비석 등의 유형 문화유산과 중산간 지대 특유의 민요, 민속놀이, 향토음식, 민간공예, 제주방언 등의 무형 문화유산이 아직까지 전수되고 있다. 천연기념물인 느티나무, 팽나무 등은 오백 년 도읍지로서의 긍지를 엿볼 수 있다. 제주 초가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성읍민속마을은 실제로 제주 초가에 살고 있는 성읍리 주민들과 제주의 전통 화장실인 ‘통시’를 만나볼 수도 있다. 특히 마을 내 고목과 돌담 그리고 옛 성벽 등이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모습은 오백 년 도읍지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준다.
16.5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268-71
밧세미오름 인근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명도암마을은 1604년경 조선시대 유학자인 명도암 김진용 선생이 유학을 전파한 데서 이름을 유래했다. 노루들이 사는 아름다운 16개의 오름으로 둘러싸인 중산간 마을로 자연연못과 습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드넓은 목장에 양 떼들의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는 멋진 풍광과 옛 모습 그대로의 자연이 그대로 녹아든 조용한 마을로 ‘참살이’라는 자연 친화적인 삶을 추구하고 있다. 마을 전체가 연중 채소를 생산하여 신선한 먹을거리, 바른 먹을거리를 위하는 건강한 마을이다. 봄에는 마을 주도로인 명림로를 따라 올라가면 길 양쪽에 벚꽃이 만발하여 꽃길로, 겨울에는 화사한 눈꽃이 만발하여 눈길로 유명하다. 많은 오름을 보며 한라산을 배경으로 드라이브와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벽화가 그려진 도로변을 따라 맛집이 여러 곳이 있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넓은 들에 뛰어노는 양 떼, 방목하는 말, 노루 생태공원을 둘러보며 보고 직접 먹이도 줄 수도 있다. 마을 중간에는 명도암참살이체험마을이 있어 김치 담그기, 양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 끝머리에는 절물 휴양림이 있어 도시에서 찌든 삶을 치유하는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마을 마실가기 행사와 가을에는 오름 트레킹 축제가 열린다.
16.5Km 2025-12-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광치기 해변은 제주올레 1코스의 마지막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펄펄 끓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어지며 형성된 지질구조가 특징이며, 특히 썰물 때는 바닷물에 가려져 있던 비경들이 속속들이 드러나 숨은 비경을 선사한다. 용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내어 많은 사진작가가 찾는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성산일출봉 옆으로 뜨는 일출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어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광치기 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검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 비짓제주)
16.5Km 2025-10-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74
064-787-0911
성읍칠십리식당은 제주 성읍민속마을 인근에 있는 흑돼지고기 음식전문점이다. 불향과 달큰향 향이 스며들도록 감귤나무 장작과 감귤껍질로 흑돼지고기를 초벌구이한다. 흑돼지고기와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제주 지역의 고사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제주지 역의 식문화를 반영한 지역의 별미, 꿩감자국수를 판매하고 있다.
16.5Km 2025-09-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사로8길 13-6 (삼양일동)
포르투갈어로 ‘그리고 바다’라는 뜻의 에오마르는 3층 건물 전체를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한다. 전 층 엘리베이터로 이동이 가능하여 유모차나 여행 캐리어 출입이 자유로우며 1층은 커피와 베이커리를 주문할 수 있고, 1.5층 소파 좌석, 2층 라운지 테라스, 2.5층 베이커리 랩, 3층~3.5층 카페 라운지, 4층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양해수욕장 입구에 있어 해변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16.5Km 2025-04-1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84 (봉개동)
제주 절물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장생의 숲길은 제주시 숨은 비경 31에서 선정된 곳 중 하나이다. 장생의 숲길은 흙 그대로의 길로 낙엽이 쌓여 폭신폭신하기까지 하다. 자연스러운 걸음은 흙으로 흡수되어 발목이나 무릎에 오는 충격이 약하다. 길에 있는 울퉁불퉁한 돌과 송이는 오히려 발을 자극하여 지압 효과까지 나서 기분도 좋아진다. 자연적인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형성되어 있고 길 양쪽으로 각종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기분도 좋으며 쉽게 지루해지지 않고 피곤함도 적다. 나무와 식물들의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습도가 높아 다양한 버섯들과 초록색의 이끼들을 보며 걸을 수 있다. 장생의 숲길은 오후 16시 이후에는 일몰시간으로 출입을 금하며, 흙길이 많기 때문에 비가 많이 내린 다음날에는 출입통제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연락을 취해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16.6Km 2025-06-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한도로 269
카페 더라이트는 제주 성산일출봉과 우도로 향하는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 사이에 위치한 카페이다. ‘주변을 밝혀주는 빛, 평안함이 스며드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설계된 이곳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며, 자연광이 가득 들어오는 큰 통유리창을 통해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탁 트인 전망 덕분에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힐링이 된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는 모두 수제로 만들어지며, 비주얼도 좋아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루프탑에 마련된 그네 포토존은 많은 방문객들이 인증샷을 남기는 인기 장소로, 탁 트인 풍경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인근에는 성산일출봉, 광치기해변, 섭지코지 등 함께 둘러보기 좋은 아름다운 여행지가 많아, 제주 여행 일정 중 들러볼 만한 명소로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