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서원(강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남강서원(강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남강서원(강진)

남강서원(강진)

17.7Km    2025-03-16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향교로 128-2

남강서원은 남강사라고도한다. 조선 중기의 문신 우암 송시열(1607~1689)과 중국 송나라의 유학자로 주자학을 집대성한 주자(1130~1200), 송시열의 문인인 손재 박광일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남강서원의 유래는 송시열이 기사환국으로 인해 숙종 15년(1689)에 제주도로 유배 가게 되었는데 그때 강진의 성자포(현 남포)에서 제주도로 가는 배를 타려다 폭풍을 만나는 바람에 잠시 근처의 만덕산 백련사에 머물며 유생들에게 강론을 하였다고 한다. 그를 기념하기 위해 순조 3년(1803)에 세운 것이 바로 남강서원이다. 당시 강진의 향유들이 도관찰사였던 한용구의 승인을 얻어 정읍 노암서원에 모셔져 있던 송시열의 영정을 백련사로 옮겨 봉안하고, 영당의 액호를 남강이라 하였는데 백련사의 영당이 남강서원의 전신이다. 헌종 4년(1838) 향림들의 발의로 사당에 주자를 정위봉향 하였으며, 1901년 현재의 위치에 신단을 설단 하여 주자와 송시열을 향사하는 한편 어필각을 건립하였고, 후에 박광일을 추배 하였다. 남강서원 왼편에 구 어필각이 있고, 그 앞으로 새로운 어필각이 신축되었다. 어필각에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인 강진남강사주자갈필목판일괄이 소장되어 있다. 주자갈필목판은 순조 9년(1809)에 송시열이 제주로 유배 갈 때 배를 탔었던 성자포 앞바다로 떠내려 온 궤 안에 있던 것이라 한다. 당시 강진 현감이 이 궤를 감영으로 옮기려 했으나 궤를 수송하던 사람과 말이 남강사(남강서원) 앞에서 전복하여 더 이상 옮길 수 없게 되자 그 목판을 서원에 소장하게 된 것이라 한다.

연방죽참숯불구이

연방죽참숯불구이

17.9Km    2024-05-07

전라남도 나주시 고분로 1323 지현식당

연방죽참숯불구이는 나주시 왕곡면에 있는 양념돼지갈비구이 전문점이다. 돼지고기, 쌀, 배추, 김치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며, 친환경 무항생제 고기를 사용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내부에는 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어 마치 몽돌 해수욕장에서 먹는 느낌이 난다. 기본 찬으로는 김치, 양파장아찌, 열무물김치가 정갈하게 나온다. 삼겹살에 굵은 소금을 뿌려 참숯에 노릇하게 굽고, 열무김치와 육젓을 올려 먹는다. 후식으로 나오는 물냉면과 갈비를 함께 먹어도 좋다.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 주변에 나주배테마파크, 에코왕곡마을 등이 있어 연계 관광하기 좋다.

품바발상지

품바발상지

17.9Km    2025-01-15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의산리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의산리에 소재한 천사촌은 우리 민족의 한과 역사를 마감하고 희망찬 새 시대의 도래를 염원하는 우리 모두의 소망을 담은 상황 연극의 효시인 ‘품바’가 탄생한 옛 터다. 품바는 1981년 당시 일로읍 공회당에서 인의예술회를 통해 문화활동을 해오던 시인이며 극작가인 무안 출신 김시라의 각색·연출과 정규수(1대 품바) 출연으로 초연한 이후 국내외 4,000여 회 최장기 공연으로 최다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수립하였다.

공산장 (1, 6일)

공산장 (1, 6일)

18.0Km    2025-04-03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 공산로 120
061-339-3691

공산면은 나주 시청에서 서남쪽으로 12㎞ 지점이며, 동쪽으로는 왕곡면 반남면과 연접하여 있다. 남쪽으로는 영암군 서쪽으로는 동강면 북쪽으로는 함평군과 접하며, 구수봉과 고 문산이 솟아있으며, 북으로는 영산강이 남쪽으로는 삼포강이 흐르고 있어 수리(水利)가 편리(便利) 하여 농업이 발달한 고장이다. 예전보다 규모는 작아졌지만, 여전히 5일장이 서고 있으며, 곡류와 잡화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예전에는 나주시 공산면 남창리에 있어 ‘남창장’이라 불렸다. 일제강점기에 덕음 광산 개발 때문에 공산면 가송리 와룡마을 부근으로 옮겼었다. 그러던 중 일제강점기 말기에 광산이 폐쇄되고 장터가 면 소재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현 장터로 자리를 옮겨 장을 세웠다.

정남진리조트

정남진리조트

18.0Km    2025-03-16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 심천공원길 25-27
061-862-5250

정남진리조트는 장흥 심천공원, 장흥댐과 함께 자리 잡고 있으며 최고의 인테리어로 꾸며진 객실, 최첨단 실내체육관, 축구전용구장, 골프연습장, 청소년야영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족, 연인, 단체 모두가 휴양할 수 있는 공간이며 직장 및 각종 사회단체가 즐길 수 있는 체육행사 프로그램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춘 건강휴양 리조트이다.

깊은내펜션

18.1Km    2024-10-23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 심천공원길 96
061-863-2120

깊은내펜션은 장흥댐이 들어서면서 생긴 인근의 심천(深川) 공원을 순우리말로 바꾸어 만든 펜션이다. 깊은내펜션의 이름처럼 펜션의 베란다 창문을 열면 탐진강변의 물소리와 새소리만 들리는 조용한 운치가 있고 주의의 경치 또한 일품인 편안한 곳이다. 물의 도시 전남 장흥군에 위치하여 공기도 맑고 인근에 탐진강변과 생태공원등 여러 관광지가 인접해 있다. 펜션 한쪽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있으면 물소리밖에 들리는 것이 없을 정도로 조용하고 운치 있는, 그리고 주위의 경치 또한 일품인 편안한 곳이다. 깨끗하고 편안한 시설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는 낭만과 여유를 갖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봉하산촌마을

18.2Km    2025-03-17

전라남도 화순군 봉수길 25 봉하 산촌생태마을

전남 화순의 내로라하는 관광지인 운주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봉하 체험마을이 있다. 마을 입구에 있는 중장터 마을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왼쪽에 ‘봉하 체험마을’이라는 간판이 나타난다. 문명의 이기가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안쪽에 자리한 봉하 마을은 전남 화순과 나주의 경계에 걸쳐 있다. 선왕산과 광덕산 줄기에 둘러싸여 첩첩 오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다. 마을로 들어서면 우측을 가로지르는 개천이 있다. 입구는 일부로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 듯한 사다리 형태로 만들어 두었다. 현재 이 마을은 21가구 4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산다. 젊은이보다는 대부분 연로한 사람들만이 남아 마을을 지켜가고 있다. 팜스테이로 지정된 논에서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유기농 밭농사 등을 하는, 때묻지 않은 오지 마을이다. 마을 안쪽으로 올라가면 크지 않지만 맑은 계류가 흐른다. 웅장하지 않지만 2단으로 떨어지는 수락폭포와 선녀탕이 멋지다. 폭이 넓지 않지만 여름철 물놀이하기엔 충분한 계곡이 이 마을을 빛나게 한다. 체험은 마을 입구의 체험관에서 이뤄진다. 황토로 지은 건물이 체험장이다. 마을에서는 가장 크고 좋은 집이다. 체험관 앞에는 장승, 농기구 전시, 새 등을 기루는 우리, 작은 연못 등으로 소박하게 치장해 놓았다.

사의재저잣거리

사의재저잣거리

18.3Km    2025-03-31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사의재길 27

사의재(四宜齋)는 다산 정약용이 1801년 강진에 유배 와서 처음 묵은 곳이다. 사의재는 이곳 주막집(동문매반가) 주인 할머니의 배려로 골방 하나를 거처로 삼은 다산이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잡아 교육과 학문연구에 헌신키로 다짐하면서 붙인 이름으로 ‘네 가지를 올바로하는 이가 거처하는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다산은 생각과 용모와 언어와 행동, 이 네 가지를 바로 하도록 자신을 경계하였던 것이다. ‘생각을 맑게 하되 더욱 맑게, 용모를 단정히 하되 더욱 단정히, 말을 적게 하되 더욱 적게, 행동을 무겁게 하되 더욱 무겁게’ 할 것을 스스로 주문하였다. 사의재는 창조와 희망의 공간이다. 사려 깊은 주막 할머니의 ‘어찌 그냥 헛되이 사시려 하는가? 제자라도 가르쳐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얘기에 자신 스스로 편찬한 「아학편」을 주 교재로 교육을 베풀고, 「경세유표」와 「애절양」 등을 이곳에서 집필하였다. 다산은 주막 할머니와 그 외동딸의 보살핌을 받으며 1801년 겨울부터 1805년 겨울까지 이곳에 머물렀다. 강진군은 오랜 고증을 거쳐 동문 안쪽 우물가 주막터를 원형 그대로 2007년에 복원하였다. 현재는 동문매반가(주막)와 한옥체험관을 운영 중에 있다.

강진영랑생가

강진영랑생가

18.3Km    2024-12-05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5

영랑 김윤식 선생은 1903년 1월 16일 이곳에서 김종호의 2남 3녀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릴 때에는 채준으로 불렀으나 윤식으로 개명하였으며 영랑은 아호인데 문단활동시에는 주로 이 아호를 사용했다. 영랑 선생은 1950년 9월 29일 작고하기까지 주옥같은 시 80여편을 발표하였는데 그중 60여편이 광복전 창씨개명과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이곳에서 생활하던 시기에 쓴 작품이다. 영랑생가는 1948년 영랑이 서울로 이거한 후 몇 차례 전매 되었으나 1985년 강진군에서 매입하여 관리해 오고 있는데 안채는 일부 변형 되었던 것을 1992년에 원형으로 보수하였고, 문간채는 철거 되었던 것을 영랑 가족들의 고증을 얻어 1993년에 복원하였다. 생가에는 시의 소재가 되었던 샘, 동백나무, 장독대, 감나무 등이 남아 있으며 모란이 많이 심어져 있다.

규모 : 생가일원(5,083㎡)

청자골종가집

18.4Km    2025-03-16

전라남도 강진군 군동면 종합운동장길 106-11
061-433-1100

강진의 청자골종가집은 남도 최고의 한정식집을 만들겠다는 취지에 맞게 음식 맛은 물론이고 전통한옥으로 된 고풍스러운 건물, 수려한 주변 경관, 넓은 주차공간까지 명가의 호칭이 오히려 부족할 정도이다. 건물을 신축하는 데만 4년이 걸렸다는 고풍스러운 전통한옥에 앉아 잘 꾸며진 정원을 바라보며 큰 상을 받으니 마치 사대부 양반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절로 마음이 흐뭇해진다. 돼지고기 편육, 산낙지, 장어구이, 참숭어알, 홍어찜, 굴전, 매생이국 등 각종 요리에 강진의 갯내음을 더하는 돈배, 토하, 밴댕이, 바지락 젓갈, 그리고 매실과 무장아찌 등 맛깔진 음식들이 강진 한정식의 정수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