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Km 2024-10-28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용주서원길 46
용주서원은 조선 중기 학자이자 청백리에 녹선된 휴암 백인걸(休庵 白仁傑 1497∼1579)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건립된 서원이다. 1598년(선조 31년) 백인걸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학문과 후진 양성에 전념했던 옛 집터에 지방 유림이 서원을 세우고 사당을 지어 위패를 모셨고, 그 후 유생 정재심(鄭在心)이 사액을 청했으나 실패하고 철폐되었다. 그 자리에 유허비(遺墟碑)만 남아 있다가 1924년 유생들이 다시 뜻을 모아 서원을 복원하고 백인걸 선생 외에 그의 문인이었던 장포 김행(長浦 金行), 옥천 조감(玉川 趙堪), 낙금당 신제현(樂琴堂 愼齊賢), 당산 백유함(堂山 白惟咸)선생 등 5인의 위패를 추가로 모시고 배향하고 있다. 건물의 배치는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이며, 경내 건축물은 1997년 개축한 사당과 정륜당(강당), 내·외삼문, 홍살문만이 남아 있으며, 사당 건물 좌측 담장 너머에 1862(철종 13년)에 화강석으로 세운 [백휴암선생유허비(白休庵先生遺墟碑)]가 세워진 이곳이 휴암 백인걸 선생의 옛 집터임을 알리고 있다. 매년 음력 9월 9일에 파주 유림에서 제향을 받들고 있으며, 2022년 서원 외삼문 우측에 용주서원 사적비를 세웠다. 현재 상시 개방되고 있지 않으며, 정확한 개방일과 행사 관련 내용 등은 별도 문의하여야 한다.
8.0Km 2024-07-11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53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대지 1,400평에 연면적 1,100평으로,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다양한 크기와 개수의 전시 공간이 하나의 덩어리에 담긴 설계로 유명하다. 다양한 곡면으로 이루어진 백색의 전시 공간은 가급적 인조광을 배제하고 자연광을 끌어들여 은은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시때때로 변하는 빛의 향연을 볼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상업적인 전시공간으로 방문객을 유혹하는 것이 아닌 건축자체로 전시 이상의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 알바루 시자가 설계한 브라질의 이베리 카르마구 미술관보다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방문객을 끌어 모을 것이라는 포르투갈의 유명한 건축사진작가 페르난두 게하의 말처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개관 전부터 각종 해외 매체에 소개되었으며, 국내외 건축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도 방문객들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앞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술>을 적극 소개해나갈 예정이다.
8.0Km 2023-08-11
독특한 건축물이 즐비한 파주북시티에서도 독보적인 미메시스아트뮤지엄은 건물이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하얀색의 외관과 곡선의 아름다움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마치 헌책방골목을 거니는 듯한 구성이 인상적인 블루박스에서는 나만의 보물 같은 책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임진강 너머 북녘을 바라볼 수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남과 북이 얼마나 가까운 거리인지 실감하는 장소다. 예술과 문화, DMZ 관련 여행지가 어우러지는 여행코스다.
8.0Km 2024-06-24
경기도 파주시 금정28길 29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있는 돼지갈비 전문점이다. 메뉴는 돼지갈비 하나로 고수에 돼지갈비를 싸 먹는 가성비 좋은 맛집이다.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 돼지갈비를 당일에 직접 손질하고 양념한 양만큼만 판매하므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식당 내부는 입식과 좌식 테이블이 반반씩 있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상차림은 고추, 마늘, 쌈장, 동치미, 채소(상추, 고수, 쪽파)가 전부이고 공깃밥을 시키면 흑미밥이 배추김치와 함께 나온다. 채소는 추가 비용 없이 리필할 수 있다.
8.0Km 2024-07-03
경기도 파주시 가람로21번길 61-10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탕수육 전문점이다. 신세계 백화점 중식당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곳이다. 흔히 알고 있는 중화요리와 다르게, 음식이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편이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며, 최상급 등심 생고기만을 사용한다. 7세 이상 1인 1주문이 원칙이다. 신선한 재료로 갓 튀겨낸 바삭하고 맛있는 탕수육 맛집이다. 탕수육 외에 ‘탕면’이라는 메뉴도 있다. 탕면에는 숙주가 들어가 있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다. 탕수육은 일반 맛과 매콤한 맛, 두 가지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는 빨간 짬뽕 대신 하얀 짬뽕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