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Km 2024-12-18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58
강화나들 8코스(철새 보러 가는 길)는 초지진에서 분오리돈대까지 17.2km이며, 약 4시간 40분이 소요되는 강화도 남단 해안코스다. 상쾌한 바닷바람과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 갯벌을 끼고 걷는 것이 특징이다. 8코스는 초지진, 황산도, 선두리 해안경관마을, 후애돈대, 분오리돈대 등 다양한 관광지를 경유하며, 특히 해안을 따라 중간중간 나오는 어판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바닷가 최고의 관광 명소다. 초지진 > 황산도선착장 > 소황산주차장 > 선암교 > 동검도입구 >선두어시장 > 후애돈대 > 분오리돈대로 이어진다.
10.0Km 2025-03-13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58
해상으로부터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하여 구축한 요새로,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에서 초지진 설치에 대한 기사에 따르면 조선 효종 6년(1655)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1870년대에 미국과 일본이 침략하였을 때 이들과 맞서 싸운 곳으로 1871년에 미국 해병이 초지진에 침략해 왔을 때 전력의 열세로 패하여 점령당하였다. 이때 군기고, 화약창고 등의 군사시설물이 모두 파괴되었다. 일본이 조선을 힘으로 개항시키기 위해서 파견했던 운양호의 침공은 고종 13년(1876)의 강압적인 강화도 수호조약으로 이어져 일본침략의 문호가 개방되었다. 그 뒤 허물어져 돈대의 터와 성의 기초만 남아 있었으나 1973년 초지돈을 복원하였다. 민족시련의 역사적 현장이었던 이곳은 호국정신의 교육장이 되도록 성곽을 보수하고 당시의 대포를 진열하였다. (출처 : 국가유산청)
10.0Km 2025-03-13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해안동로466번길 27
광성보는 덕진진, 초지진, 용해진, 문수산성 등과 더불어 강화해협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이다. 고려가 몽고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강화로 도읍을 옮기면서 1233년부터 1270년까지 강화외성을 쌓았는데, 이 성은 흙과 돌을 섞어서 쌓은 성으로 바닷길을 따라 길게 만들어졌다. 광해군 때 다시 고쳐 쌓은 후 효종 9년(1658)에 광성보가 처음으로 설치되었다. 숙종 때 일부를 돌로 고쳐서 쌓았으며, 용두돈대, 오두돈대, 화도돈대, 광성돈대 등 소속 돈대가 만들어졌다. 영조 21년(1745)에 성을 고쳐 쌓으면서 성문을 만들었는데 ‘안해루’라 하였다. 이곳은 1871년의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한 격전지였다. 이 전투에서 조선군은 열세한 무기로 용감히 싸우다가 몇 명을 제외하고는 전원이 순국하였으며 문의 누각과 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이 파괴되었다. 1976년 다시 복원하였으며, 광성보 경내에는 신미양요 때 순국한 어재연 장군의 쌍충비와 신미순의총 및 전적지를 수리하고 세운 강화전적지, 수리한 것을 기록한 비석 등이 건립되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0.0Km 2024-12-26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로 142
032-937-0749
대통령 상을 받은 소문난 음식점으로 장어구이와 게장을 전문으로 한다. 초지대교 강화도 쪽 끝나는 부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초지대교가 한눈에 보이며 전망이 좋다.
10.0Km 2024-05-30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13-15
032-937-8235
서울에서 가까운 강화도는 1~2시간이면 바다를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다. 강화도로 들어가는 2개의 다리 중 하나인 초지대교를 지나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W모텔이 나온다. W모텔은 전 객실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초지대교에서 1분 거리에 있어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W모텔은 강화도 동쪽에 자리하고 있어 다른 서해에서처럼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출을 볼 수 있는 특이한 곳이다.
10.0Km 2024-11-27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와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를 잇는 아치형 4차선 다리로 1996년 인천광역시에서 착공하여 2002년 8월 완공한 다리이다. 길이 1.2km에 왕복 4차선이며 섬과 내륙을 잇는 연륙교라는 특성에 따라 교량부에 900mm의 상수도관과 300mm의 도시가스관이 함께 설치되었다. 이 다리의 개통으로 서울 강서구와 경기 부천, 김포시 등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강화도에 도착하는 시간이 기존 강화대교 이용 시보다 30분 빨라졌다. 이 다리를 건너 우회전하면 해안도로를 따라 덕진진, 마니산 국민관광지, 화도면 철새도래지 등 관광명소가 많다.
10.0Km 2023-08-11
초지대교를 건너 만나는 초지진부터 덕진진과 광성보를 거쳐 갑곶돈대까지 가는 길은 구한말 병인양요, 신미양요의 외세침략으로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초지진에는 당시 포탄의 흔적이 있는 소나무가 남아 있을 정도다. 강화나들길 2코스로 강화도의 국방방어유적을 차근차근 둘러보는 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