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5M 2025-06-10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 (해안동1가)
1544-7056
1901 라이브로드 페스타는 개항기 서양음악의 교류 발상지인 인천 제물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기획된 도심형 음악 축제이다. 2025년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개최되며,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제물포구락부, 옛 화교점포, 인천맥주 호랑이, 버텀라인 등 지역 공간에서 총 6개국 19팀의 아티스트가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재즈, 포크, 밴드, DJ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관람객은 각 공연장을 도보로 이동하며 음악과 공간을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 축제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기존 대형 무대 중심 공연과 차별화되는 몰입형 거리형 콘텐츠로, 인천 고유의 도시문화자산을 활용한 복합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626.1M 2023-08-10
자유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인천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전후에 걸쳐 근현대사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인천 차이나타운을 시작해 삼국지 벽화거리를 거쳐 자유공원을 둘러본 뒤 일제강점기 때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은행지점을 둘러보면 인천의 역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637.3M 2024-07-31
010-5786-0777
1920년대 소금 창고로 첫 숨을 텄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은 화약을 제조하는 원료로 쓰기 위해 소래에서 소금을 만들었다. 아픈 역사가 깃든 건물은 1940년대 일본식 한증막으로 잇고 10년 후 서점 ‘문조사’에 자리를 내어주었다. 그리고 동네 사람의 기억에는 헌책방 ‘동양서림’으로 남아있다. 긴 세월 동안 젊은 지성인들과 소년 소녀들이 이 안에서 지문의 때가 스민 책을 넘기며 추억 속으로 사라져 폐허에 움튼, 오동나무 한 그루 책방이 문을 닫고 20여 년간 숨죽이고 있던 공간은 100여 년 시간과 공간,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 문화와 사람을 ‘잇는’ 문화재생 공간으로 전시와 공연 실험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638.6M 2023-09-13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7번길 96-2
032-777-8686
카페 팟알은 19세기 말에 지어진 건물로, 개항기 때 어느 하역회사의 사무소 겸 주택이었다. 카페 주인이 2011년 건물을 매입해 원형에 가깝게 복원공사를 한 뒤 2012년 여름에 오픈하였다. 팟알을 찾는 손님들이 이 공간에서 역사의 흔적을 느꼈으면 하는 주인의 바람으로 현재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주 재료인 팥은 100% 국내산(충청도 당진, 경상도 문경)을 사용한다. 잣과 검은깨, 계핏가루를 살짝 뿌려 인절미와 함께 먹는 단팥죽, 팥과 아몬드가 전부이지만 직접 삶아 뭉개지지 않고 살아 있는 팥알과 적당한 당도가 인기의 비결인 팥빙수가 대표 메뉴이다.
646.5M 2024-01-23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 108-1 (경동)
개항면은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에 위치한 온면 전문점이다. 이집트 경양식의 한진규 셰프와 브랜드 디자이너 권순만 디렉터가 함께 만든 개항면은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오다 근대에 명맥을 잃은 음식, 온면을 새로운 관점으로 요리하는 곳이다. 국내 최초로 쫄면을 만든 제면소인 광신제면과 협업해 새로운 레시피의 생면을 개발했고, 소뼈를 매일 12시간씩 고아내어 육수를 만든다. 대표메뉴 온수면과 비빔면, 그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덮밥 메뉴들, 국수와 싸 먹으면 최고의 조합인 납작 만두 등이 있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한식을 즐기고 싶다면 개항면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650.6M 2024-07-11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449번길 52
032-773-5256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도 '백년가게'로 선정]
모친과 함께 일을 하며 중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화교 출신의 대표가 가업을 이어 운영 중인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15년간 짜장면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맛도 40여 년 간 변함 없이 유지하고 있어 다량의 단골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점심에는 식사 류, 저녁에는 코스요리를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고기를 듬뿍 넣고 바로 볶아주는 유니 짜장의 인기가 가장 좋다. 착한 가격 업소, 인천광역시 관광 협회, 인천광역시 관광 협회 모범 회원사 업체로 지정되는 등 다수의 인증을 받은 곳이다.
657.9M 2024-10-15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53 (송현동)
032-899-7427
동인천 낭만축제와 낭만놀이터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이다. 동인천 낭만축제는 2024년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틀간, 낭만놀이터는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동인천의 과거 번성기를 재조명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낭만축제는 ‘낭만’을 주제로, 과거 동인천 지역의 문화와 상업적 번영을 재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된다. 10월 19일에는 중앙시장, 송현시장, 배다리 공예시장을 비롯한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낭만 2일장’이 열리며, 박명수, 나태주, 김혜연 등이 출연하는 ‘낭만 콘서트’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낭만 시네마 콘서트가 진행된다. 10월 20일에는 인천 지역 학교 동아리가 참여하는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추억극장 미림과의 협업으로 메인 무대에서 옛 영화를 상영하는 ‘낭만 시네마’도 열린다.
낭만놀이터는 어린이를 위한 야외 놀이 공간으로, 워킹볼, 모래놀이,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 공간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설계되었으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657.9M 2025-03-27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53 (송현동)
인천 동구 송현동에는 동인천역 북광장이, 중구 인현동에는 동인천역 남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인천 근대로 발자취 여행의 시작점이기도 한 북광장에는 사면으로 열린 광장문 건축물이 있다. 광장 주변으로 다양한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겨울이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여 시민들에게 멋진 야경을 선사한다. 동인천역 북광장에는 많은 시민들과 예술 애호가들이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컨테이너형 복합 문화예술공간인 동인천 아트큐브가 있다. 안내소와 공연 연습실 2개 동, 전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구나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657.9M 2024-09-10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53 (송현동)
032 - 260-5374
인천도시재생축제는 지역축제 중 유일하게 도시재생을 테마로 열리는 행사이다. 인천시민, 행정, 전문가 등 다양한 참여로 만들어가는 인천 도시재생의 과정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축제를 통하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676.8M 2024-11-07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3번길 101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대불호텔전시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관이다. 대불호텔은 개항 후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들이 서울로 가기 전 묵었던 서양식 호텔로 당시 인기가 높았으나, 경인선 개통과 러일 전쟁 후 서양인의 방문이 뜸해지자 점차 경영난으로 쇠락하여 문을 닫았다. 이후 중국인이 건물을 인수해‘중화루’라는 중국요리집으로 운영되다 철거된 후 2018년 전시관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제 1관인 대불호텔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인 대불호텔의 외관 및 과거 번창했던 대불호텔의 모습부터 쇠락의 과정까지 역사적 배경을 소개하고 있으며, 대불호텔 터에서 발견된 유구와 일제강점기 개항장 일대에 있었던 호텔 및 여관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제 2관인 중구생활사전시관은 인천 중구의 시작을(1968년) 기준으로 1960~70년대 인천 중구의 변천과 생활사를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할 수 있다. (출처 : 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