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Km 2024-08-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두암길
제주공항 인근의 북쪽 바닷가에 있는 용두암은 높이 10m가량의 바위로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와 바람에 씻겨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용 한 마리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바닷가에 떨어뜨려 몸은 바닷물에 잠기게 하고 머리는 하늘로 향하게 하여 그대로 굳게 했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전설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 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있다.용두암에서 도두항까지 이어지는 용담-도두 해안도로에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있어 눈과 입이 즐거운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다. 제주의 명물로 떠오른 카페촌에서 차를 한잔하고 바닷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호 해수욕장과 하귀해변, 애월읍으로 이어진다. 애월읍에서 용두암에 이르는 북제주의 해안도로는 제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데이트코스이다.
5.8Km 2023-11-1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164
064-723-2722
제주 농가의 소박한 밥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해콩 가루를 풀어 넣고 소금을 뿌려 몽글몽글 콩꽃을 피운 콩국과 제주에서만 가능한 심층 용암 해수로 만든 바닷물 손두부가 주메뉴다. 회나 돼지고기구이 등 일품 메뉴를 마주할 때와는 다른 편안함이 있다. 인근에 절물자연휴양림이 있어 편백숲에서의 힐링 체험이 가능하며, 절물오름, 어린이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에코힐링 체험 후 명도암수다뜰에서의 제주전통음식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족끼리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5.8Km 2024-07-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복지로3길 2-9
사계오름은 제주지방청, 제주세무서 근처에 있다. 가성비 좋은 찌개, 백반 전문점으로 여섯 가지 기본 찬과 함께 메인 음식이 나온다. 방송국과 세무서 등 직장인들의 맛집으로 유명하며 인기 메뉴인 정식의 경우, 제육볶음과 생선조림이 나오며 생선의 종류는 때마다 조금씩 바뀐다. 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푸짐한 집밥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실속 집으로 점심시간만 영업하며 재료소진 시 마감한다. 주변 여행지로 민오름, 방성문계곡,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등이 있다.
5.8Km 2024-11-0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이동 455-1
용담공원은 용두암 근처에 있는 작은 공원으로, 용연 다리와도 연결된 도심 속의 자그마한 쉼터이다. 근처 관광지인 용두암은 기암괴석 사이에 있는 용머리 모양의 관광 명소이며, 용연 다리는 용담 공원과 건너편을 잇는 거대한 출렁다리다. 밤이면 화려한 조명이 켜지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한다. 다리 건너편 용담공원은 비록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오밀조밀 잘 꾸며놓아 산책하기에 좋다. 나무 벤치와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어 해안을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가 갈 수도 있다.
5.8Km 2024-10-2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광로5길 2-2
제주공항에 인접하고 있는 숨 게스트하우스 제주공항점은 깔끔하고 느낌이 좋은 인테리어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1층 로비에서는 다양한 여행객들과의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작은 소품들도 정감이 간다. 함덕해수욕장, 용머리해안, 협재해수욕장 등이 가까워 여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으며 제주민속5일장은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줄 것이다.
5.8Km 2024-08-0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조천읍 조천리 바닷가에서 위치한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제주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연북정은 객사(客舍)로, 원래 조천성(朝天城) 밖에 있었다고 하나 창건 연대는 미상이며, 1590년(선조 23)에 이옥절제사(李沃節制使)가 성을 동 북쪽으로 물려 쌓고 그 위에 옮겨 세워 쌍벽정(雙壁亭)이라 하였다고 한다. 교수(敎授) 곽기수(郭期壽)의 중창기에 의하면, “조천관은 바다 어귀에 있는데, 육지로 나가는 사람들이 바람을 관측하는 곳이다. 조천(朝天)이라 이름을 지은 것도 이 때문이다. 절제사 이옥이 부임한 다음해 경인년 (庚寅年)에 막부(幕府)의 제공(諸公)과 협의하고 아전과 주민에게, ‘조천에 관을 두게 된 것은 실로 도적들이 다니는 길목의 요충이며, 왕명을 받은 사신들이 왕래하는 곳이기 때문인데,이같이 성이 좁고 건물이 노후해서야 되겠는가, 어찌 농사를 짓는 틈틈이 개축하여 웅장하고 화려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는가.’ 하니, 모두가 옳다고 하였다. 마침내 여러 재주 있는 역군들을 동원하여 10월에 착공하고 12월에 마쳤다. 성은 동북쪽으로 물려서 쌓고 그 위에 망루를 안치하여 쌍벽(雙璧)이라 하였다. 쌍벽(雙璧)은 청산녹수(靑山綠水)에 접하여 있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그 후 선조 32년(1599)에는 성윤문(成允文)목사가 그 건물을 중수하고 ‘임금을 사모한다’는 뜻으로 연북정(戀北亭)이라 개칭하였다. 지금의 건물은 1973년에 보수한 것인데, 보수 당시 ‘용(龍) ·가경이십오년경진이월십오일진시입주상량(嘉慶二十五年庚辰二月十五日辰時入柱上樑) · 호(虎)’라 한 명문(銘文)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연북정은 가경(嘉慶) 25년, 즉 순조 20년(1820) 마지막으로 보수된 듯하다. 이 정자가 세워져 있는 조천포구는 화북포와 함께 관원이나 도민들이 본토를 왕래하는 관문(關門)이었을 뿐만 아니라 순풍을 기다리며 머무는 휴식처이기도 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이 정자가 경찰관 주재소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5.8Km 2024-06-1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와흘로 103
와흘메밀마을 메밀 6차 산업화 공동체 사업장은 제주 조천읍 와흘리에 있다. 약 330,580m2(10만 평) 넓이의 메밀밭으로 제주는 메밀을 2모작 하므로 매년 5월과 10월이면 하얀 메밀꽃이 만개해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하다. 5월에는 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먼나머루'는 와흘메밀마을농촌체험휴양센터로 1층에 식당, 세미나실, 2층에 숙소가 있고, 3층 옥상에서 메밀밭을 조망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주로 10명 이상 단체로 진행하며 숙소 역시 단체방과 가족방이 있다.
5.8Km 2022-10-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북로 237
석볶이는 조천 농협하나로마트 건너편에 있다. 1층에 조리실과 카운터가 있고 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테이블이 있는 소박한 분식집으로 국물떡볶이와 모둠튀김, 유부초밥 세 가지 메뉴 모두 인기다. 수제모둠튀김은 매일 새로 튀기는데, 수제 유부초밥은 흑돼지불고기, 갈릭버터새우, 참치마요, 에그스크램블의 4가지 맛이 있다. 튀김, 떡볶이, 유부초밥을 2, 3, 4인분 세트로 구성할 수 있다. 주변 여행지로 제주항일기념관, 북촌리 4.3길 등이 있다.
5.9Km 2024-11-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244
제주의 동부에 자리한 함덕 해수욕장 근처에 가성비 좋은 백반집, 백리향이 있다. 가정식 백반집으로, 갈치구이와 옥돔구이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정식 메뉴에는 된장찌개와 제육볶음, 생선구이 등이 함께 나온다. 가정식 백반답게 주인장만의 정겨운 손맛이 느껴지는 메뉴들이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한 상이 차려져 현지 도민들이 많이 찾는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근처 마트의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골목 혹은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5.9Km 2024-07-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복지로북길 4
가람은 KBS 제주방송총국 앞에 있다. 돌솥밥추어탕이 대표메뉴로 추어탕과 돌솥밥이 세트로 나온다. 양배추샐러드, 피클, 단호박 등 건강식 밑반찬이 함께 나오며 돌솥밥은 비빔밥으로 먹고, 누룽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추어탕은 들깨가루를 넣고 깔끔하게 끓여낸 구수한 보양식으로 방송국 사람들의 단골집이기도 하다. 여름 메뉴로는 녹차 독새기 콩국수가 있다. 주변 여행지로 민오름,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