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Km 2025-04-10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천해안로 610
갈매못 순교성지는 보령시 광천천이 서해 천수만으로 유입되는 해안에 위치한 천주교 성지이자 성당이다. 바닷가 모래사장이었던 갈매못은 1866년 병인박해 때 효수를 당했던 다블뤼 안 안토니오 주교, 위앵 민 마르티노 신부, 오메트르 오 베드로 신부와 황석두 루가 회장, 장주기 요셉 회장과 그 외 수많은 천주교인의 순교지였다. 이곳이 순교지임이 확인된 1927년부터 성지로 관리되기 시작했고, 1975년에 순교비가, 1999년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이 완공되어 순례자들을 맞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에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지금은 매주 일요일 08:00 미사 외에도 월요일을 제외한 날의 11:30마다 예약 시 순례 미사를 치를 수 있다. 서해의 섬들과 천수만이 바라다보이는 이곳은 순교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연상시키는 듯 낙조가 의미심장하고 아름답다. 갈매못 순교성지는 국도 40호선에서 지방도 610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대천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오천항, 보령 충청수영성, 오천시장, 보령방조제, 천북항, 보령에너지월드 등이 있다.
12.2Km 2025-05-08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내포문화숲길에 있는 쉰질바위(복신굴)는 오서산 정상을 가기 위한 최단코스에 있다. 쉰질바위까지 차량으로 오른 후 도보로 오서산 정상을 등반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오서산 백패킹 시작점이다. 오서산 오서정 방향으로 가는 길은 산등성이를 따라 펼쳐지는 넓은 억새밭을 통과해서, 억새를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쉰질바위로 가는 길은 한적한 농촌 마을 길이어서 농기계들이 많아 천천히 운전해야 한다. 가는 길은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내원사 방향으로 가다 쉰질바위 이정표가 보이는 곳에서 방향을 틀면 된다. 시멘트 포장길과 비포장길이 섞여 있지만 길이 생각보다 잘 닦여있다. 쉰질바위라는 게 쉰 길쯤 되는 낭떠러지 바위를 말하는데, 직접 보면 직벽이 20~30m로 높아 이곳 이름이 쉰질바위인 이유를 바로 알 수가 있다. 바위는 수직으로 결이 많아 차곡차곡 쌓인 퇴적암처럼 보이지만, 쉰질바위는 편암으로 되어있다. 쉰질바위를 복신굴이라고도 하는데 복신이 백제 부흥군 내의 갈등을 피해 숨어있던 석굴에서 죽임을 당했는데, 그 굴이 오서산 쉰질바위 밑에 있는 굴이라고 전해지고 있어 복신술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12.2Km 2025-01-07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문화로80번길 12
까쎄 토라도는 홍성 읍사무소와 홍주 중∙고등학교 사이의 넓직한 도로 옆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며, 문을 열고 들어올 때에 진하게 퍼지는 커피향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까쎄 토라도’는 스페인어로 ‘볶은 커피’라는 뜻으로 저희가 직접 반직화식 로스터기를 사용하여 고품질의 생두를 볶아 커피를 내리기 때문에 차별화 된 향과 맛을 지니고 있다. 유통되어지는 생두에서도 불량 생두가 존재하기 마련이며, 이를 골라내는 핸드피킹 작업을 일일이 수작업 후 로스팅이 시행된다. 로스터리 카페이기에 다양한 각 나라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커피 맛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기에, 까쎄토라도만의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그리고 식어도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12.3Km 2024-01-04
충청남도 홍성군 문화로72번길 70
충남 홍성은 축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라 어딜 가나 고기는 다 맛있는 편인데, 그런 홍성에서 줄 서서 먹는 집이 바로 방서방네 돼지한근이다. 기본 근 생고기를 주문하면 목살과 오겹살이 600g 제공된다. 이곳의 시그니처인 갈치속젓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라면과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의 식사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12.4Km 2023-08-08
홍성에서 보령을 잇는 서해안 구간 코스다. 드라이브를 겸한 여행지로 손꼽을 만하다. 홍성 일대는 천수만을 끼고 달리는 임해관광도로에 철새의 군도가 뒤를 따른다. 진정한 마음의 여유와 낭만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12.4Km 2025-03-18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이응노로 61-7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이응노가 탄생하고 유년을 보냈다는 충남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의 낮은 산자락 끝에 자리 잡고 있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대지 면적 2만여㎡, 건축 면적 1천여㎡로 전시 홀, 북 카페, 다목적실 등 전시 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과 초가로 지은 생가, 연밭, 산책로 등을 갖춘 기념관이자 미술관이다. 이응노 개인을 기리고자 마련된 이 생가기념관은 그 자신이 미술가였기에 기능면에서 전시와 수장 공간이 반드시 필요한 미술관의 성격이 한층 더 강하다. 이런 의미에서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기념관은 물론, 미술관의 측면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12.5Km 2025-04-08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0-1
충남 홍성군에 있는 성으로, 길이 약 1,772m의 성벽 중 약 800m의 돌로 쌓은 성벽의 일부분이 남아있다. 처음 지어진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며, 『세종실록지리지』에 홍주성의 둘레와 여름과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 샘이 하나 있다는 기록만 있을 뿐이다. 왜구의 침입이 예상되는 고을의 읍성을 새로운 격식에 맞추어 쌓게 되었던 조선 세종 때에 처음 쌓기 시작하여 문종 1년(1451)에 새로 고쳐 쌓았다. 당시 성의 규모는 둘레가 4,856척(약 1.5㎞), 높이는 11척(약 3.3m)이며 문은 4개가 있었고, 여장·적대 등의 여러 시설이 설치되었으며 안에는 우물 2개가 있었다고 한다. 동문인 조양문은 현재까지 남아있고 1975년 복원한 것이다. 아문은 조양문의 문루를 설치할 때 함께 세운 것이며 ‘홍주아문’이란 글씨는 흥선대원군이 직접 썼으나 현재 남아있지 않다. 우리나라 아문 중에서 가장 크고 특이한 형태를 지니며 조선시대 관아의 구조와 형태를 살필 수 있는 자료가 된다.안회당은 홍주목의 동헌으로 22칸의 목조 기와이다. 역대의 홍주목사와 홍주 군수가 행정을 집행하던 관아건물로 현재 군청 후정에 위치하고 있다. 여하정은 목조 와즙의 육각으로 된 수상정으로 현재 군청 후정에 안회당 뒤뜰과 연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에 반대하여 의병을 일으킨 민종식 등이 이 성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을 공격하여 덕산으로 격퇴시킨 일이 있다.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읍성으로 이어졌으며, 조선 초기 새로운 형식에 의해 쌓은 성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12.5Km 2024-12-23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 61-7
이응노의 집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이응노 화백의 기념관으로, 그의 예술적 업적과 생애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고암 이응노는 한국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기념관은 이응노 화백의 작품과 그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이응노의 예술 세계와 미술사적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기념관 내부에는 이응노의 작품뿐만 아니라, 그의 생애와 예술적 여정을 설명하는 자료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기념관은 그의 예술 철학과 창작 과정을 소개하며, 이응노 화백의 미술적 기여를 널리 알리는 문화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곳은 이응노 화백의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방문지로, 문화예술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12.5Km 2025-03-12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0
홍성 홍주읍성(사적 231호) 내 위치하고 있다. 홍성과 충남 내포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와 문화, 관련 유적 및 유물을 소재로 전시를 하고 있다. 역사관의 기본적 기능에 충실하여 전시 유물의 상징적 의미와 예술적 요소를 함축성 있게 표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민 참여와 소통의 장이자 연구의 중심지로서 지역 정보 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 주변에 옛 홍주목 관련 흔적들이 남아 있어 전시와 연계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12.5Km 2025-04-10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7
041-634-8706
홍성은 마지막까지 충의를 지켰던 고려말의 명장 최영장군, 불의에 항거하여 굳건한 절개로 만천하에 이름을 떨친 성삼문, 일제에 항거한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인 한용운 선사, 청산리 전투의 승전보를 울렸던 김좌진 장군, 조선 춤의 대가이며 한국무용의 본류인 한성준 선생, 해외에서 더 유명한 현대미술가 이응노 선생이 태어난 곳 이다. 홍성이 배출한 역사인물을 현장에서 즐기면서 배우는 전국 제일의 에듀테인먼트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