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Km 2025-08-08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56
041-950-4114
마량방파제는 이름 그대로 마량포구를 보호하는 방파제로 큰 방파제(300m)와 작은 방파제(70m), 수중 방파제(120m), 등대로 되어 있다. 이곳의 어민들은 자연산 넙치를 잡고 있다. 봄이 되면 넙치들이 산란을 위해 갯벌의 연안으로 몰려들고, 이때를 맞추어 넙치를 잡는 것이다. 만과 곶이 잘 발달한 마량포구 일원은 경관도 좋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서천김 양식장이 위치해 있고, 바다에 나간 어민들이 갓 잡아 온 싱싱한 해산물을 경매하는 어판장도 포구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12월 31일~다음 해 1월 1일에 서천 마량진항 해넘이, 해돋이가 열려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 외에도 주변에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동백정, 춘장대해수욕장, 홍원항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3.5Km 2025-03-11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는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온 끄트머리에 있어 지형적 위치상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 있다. 그래서 마량포구에 위치한 마량리는 ‘마량포 해돋이 마을’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매해 연말연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마량포구 방파제는 고기가 잘 잡히는 포인트이며, 새벽에 마량포구 어판장에 가면 어민들이 갓 잡아 온 싱싱한 해산물을 경매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마량포구에서는 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다. 1월 마량포 해돋이 축제, 3월 동백꽃 주꾸미 축제, 5월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6월 한산모시문화제, 7월 춘장대해수욕장 여름 문화 예술제, 8월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 등 줄줄이 열려 볼거리, 먹을거리가 넘쳐난다. 마량포구 뒤편으로 가면 500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7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는 동백나무숲이 있다. 여름철 저녁엔 LED 조명을 밝히는 조형물들이 있는 마량포구 광장에서 종종 작은 음악회가 열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13.6Km 2025-03-16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비인로136번길 68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1894년 갑오개혁으로 근대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교육적 기능은 폐지되었다. 비인해수욕장 인근 비인면 소재지에 위치한 비인향교는 조선 전기 무렵에 세워졌다. 그 뒤 여러 차례 고쳐지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정문인 외삼문, 학문을 배우는 공간이었던 명륜당, 내삼문,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 순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ㅅ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명륜당은 앞면 5칸, 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이러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에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주변에 비인해수욕장 외에도 비인시장, 비인읍성, 월명산, 선도리갯벌글램핑장(비인 선도리 쌍도해안)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다.
13.8Km 2025-10-31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은포리해안도로는 바로 옆에 서해가 펼쳐지며 그 옆으로는 대천방조제가 있다.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바다 너머로는 대섬이 보이며, 도로변에는 아름다운 바다전망을 즐길 수 있는 예쁜 카페들이 곳곳에 있다. 이곳은 바다 위로 떨어지는 노을이 특히 아름다워 해넘이 명소로도 유명하다.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13.8Km 2025-10-31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85
화장골계곡은 보령시 동쪽에 솟은 성주산(676.7m) 남쪽에 위치한 골짜기이다. 이곳은 길이 약 4㎞의 골짜기로 성주산에 있는 여덟 개의 모란 중 하나가 감춰져 있다 하여 화장골이라 부른다. 최근에는 성주산자연휴양림이 들어서 숲과 편의시설이 정비되어 이용객들이 많아졌다. 화장골계곡은 국도 40호선에서 화장골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 무창포 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부여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성주산, 성주산자연휴양림 외에 옥마산, 보령무궁화수목원, 보령석탄박물관, 보령시청소년수련관, 성주면 소재지 등이 있다.
14.0Km 2025-03-12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갯벌체험로 428-13
금강하굿둑 바다 쪽으로 둑 주변부터 부사방조제까지 72.5km에 이르는 서천의 해안선은 해송림과 어우러진 갯벌과 모래사장 곶 등이 발달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춘장대 해수욕장, 홍원항, 마량리 동백 숲, 마량포구, 도둔리 김 양식장, 월하성 갯벌, 선도리 갯벌, 비인 해수욕장, 마을을 중심으로 한쪽은 백사장이 한쪽은 갯벌이 형성된 특이한 갈목 마을, 모래사장이 유명한 장항송림 자연휴양림, 장항항 등 관광명소와 서천해양수산물의 생산지가 집중되어 있는 천혜의 보고이기도 하다. 서천 해안의 특징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빠지면 약 2km 이상 펼쳐지는 완만한 백사장과 갯벌이 있어 물이 깊지 않아 가족휴양지로는 최적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서천의 해안 가운데 특히 월하성과 선도리, 장포리는 갯벌이 잘 발달되어 있는 곳이다. 이곳에 가면 물이 빠지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갯벌의 콩알만 한 게 들이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갯벌을 덮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그만 게 들이 드넓은 갯벌을 분주히 오가며 영양을 섭취하는가 하면 집을 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게 들의 수만큼 됨직한 작은 구멍 주위의 게들이 파낸 작은 알갱이는 다름 아닌 게 흙으로 “갯벌이 자연의 신장으로서 정화 기능을 하며 살아 숨 쉰다."라는 환경생태학적인 단면을 자연스레 경험하게 된다. 살아 숨 쉬는 서천의 갯벌은 어린이들에게는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조개잡이의 즐거움과 넉넉한 자연을 테마로 한 관광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한다. 서천의 갯벌에는 특히 맛조개가 많다. 굳이 조개잡이 준비를 해오지 않더라도 갯벌 인근 마을의 가게에서 호미를 구입하여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한참 동안 체험을 하고 나면 재미에 푹 빠져 물이 들어오는 것을 모를 정도이다. 그 외 국물이 시원한 바지락, 구우면 더욱 맛있는 모시조개, 뽀얀 속살이 쫄깃한 돌조개 등 각양각색의 조개를 직접 잡아볼 수 있는 살아있는 갯벌이 서천에 있다.
14.0Km 2025-08-08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비인해수욕장은 해변 길이가 2.5㎞이고 폭이 700m로 광활하다. 해송림에 둘러싸여 있는 건 큰 장점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커 썰물 때면 2∼3㎞의 갯벌이 펼쳐진다. 덕분에 해수욕과 갯벌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선도리 갯벌 체험마을에서 직접 운영하는 갯벌 체험은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 앞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 각종 해산물을 취향껏 맛볼 수 있다. 부근에 동백꽃으로 유명한 마량리 동백숲,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마량포구, 서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춘장대 해수욕장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4.0Km 2025-06-30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심원계곡로 4
황해원은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에 있는 중식당이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외관과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메뉴는 얼큰한 육수에 오징어와 돼지고기가 푸짐한 짬뽕, 짜장면, 짬뽕밥 세 가지뿐이다. 이곳은 가성비 좋은 짬뽕 맛집으로 잘 알려진 식당이다. 대천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성주계곡과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있다.
14.3Km 2025-04-07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문화마을길 178-58
대천오토캠핑장은 충남 보령시 주교면에 있다. 200년 된 소나무 아래 조성된 금잔디, 넓은 연못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캠핑장에는 자동차 야영장 23면이 있다. 바닥은 모두 파쇄석이며, 사이트 크기는 가로 5m 세로 5m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사계절 내내, 평일, 주말, 모두 문을 열며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는다. 전통혼례, 농촌체험학습장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미니카, 족구, 소나무 그네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 대천해수욕장, 보령항, 성주계곡 등 관광지가 있어 연계 여행이 용이하다. 주변에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
14.3Km 2025-09-17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아미산은 충남 보령과 부여 경계부에 솟은 산으로 차령산맥에 속한다. 이 산은 아주 높지는 않지만 골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만수산과 함께 가을이면 산 전체가 활활 타오르는 듯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드는 단풍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등반은 북쪽의 수리바위, 북서쪽의 보령시 미산면 소재지, 남쪽의 장군봉 방면 등에서 할 수 있는데, 정상에 오르면 멀리는 서해 보령 앞바다와 가까이는 보령호가 보이고 주변 산들의 능선도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예로부터 산삼이 많이 나는 곳이며, 부정한 사람이 출입하면 화를 입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아미산 내에는 부여 수리바위, 부여 반교마을 등이 있으며 주변에는 만수산에 위치한 무량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