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Km 2025-04-30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문화로 81
달의 꼬리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월미도는 러일 전쟁, 병인양요 및 인천상륙작전 등 근대역사의 주무대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유원지이다. 주변에 카페촌, 식당, 숙박시설, 테마 공원까지 여행에 필요한 시설이 모두 모여 있어 데이트와 가족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많다. 월미도에는 우리 선조들의 이민사를 살펴볼 수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도 자리하고 있다. 유원시설이 있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월미관광특구는 인천의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근대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인천 앞바다와 접한 항구를 통해 근대 문물이 유입된 까닭에 개항기의 역사가 담긴 근대 건축물과 근대 문화유산도 풍부하다. 월미관광특구에 개항장에 포함되는 차이나타운은 한국으로 건너와 살아가는 중국인들의 과거와 현재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중국 식당과 근대박물관, 전시관 등이 있다. 매년 봄 자유공원 문화관광축제와 송월동 동화마을 축제가 열린다.
16.7Km 2024-01-09
인천광역시 동구 어촌로 7
가연식당은 인천역 2번 출구에서 10분 걸으면 나오는 곳이다. 이곳은 1996년 문을 연 이후로 계속 가족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흑미, 조, 수수 등 건강에 좋은 곡물이 들어간 영양돌솥밥과 매콤한 양념의 쭈꾸미볶음이다. 반찬 중에서 바지락 쌈장이 유명하다. 콩가루, 콩비지, 바지락을 넣어 만든 쌈장으로 상표등록까지 마친 특별한 반찬이다.
16.7Km 2025-05-08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11로 436 (운양동)
하남정은 운양동의 김포한강신도시에 있는 뼈다귀감자탕이 유명한 식당이다. 하남정 메뉴는 감자탕, 뼈해장국, 갈비탕, 그리고 돈가스가 있으며 기본 반찬은 배추김치와 섞박지가 제공된다. 감자탕은 양이 푸짐하고 뼈다귀에 살이 많이 붙어 있어 포만감을 즐기며 먹을 수 있다. 식당 입구 알림판에는 ‘하남점이 위치한 지역은 제1종 주거 전용 지역으로 주류를 판매하지 않고 반입이 법으로 금지된 식당이다’라는 안내문이 있다. 바로 앞에 생태공원이라고 불리는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있어 식사 후 산책하며 즐기기에 좋다.
16.7Km 2025-06-10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로 375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전국 최초 접경지역 민방위주민대피시설을 리모델링하여 미술관으로 조성하였다. 시각예술 공간이 절실한 지역에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전국 곳곳에 미술문화가 도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소외지역에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기획전시와 전시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6.7Km 2025-03-27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대로 929
홍보관은 ‘즐거운 미래’ 인천 검단 신도시의 이야기 ‘2023 검단 이야기’라는 전시 콘셉트와 선명한 화질의 영상쇼,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타워 도시를 조명하며 즐기는 전망카페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건립되었다. 그중에서도 홍보관의 상징 연출물인 웰컴/희망/전망타워는 1층에서 3층까지 동일한 규모와 디자인의 타워를 설치해 1층에서는 환영 메시지를, 2층에서는 인천 검단 신도시에 대한 희망메시지를, 3층에서는 건설 중인 검단 신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관람객의 사진과 메시지를 남기는 메모리얼 전시몰로 활용되고 있다.
16.7Km 2025-03-17
인천광역시 서구 새오개로68번길 15-47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높은 관리의 무덤이나 선비의 집에 즐겨 심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들여와 향교나 사찰 등에 심었다. 특히 회화나무는 활엽수 중 공해에 강한 나무로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활용된다. 인천 신현동의 회화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로 추정(지정일 기준)되며, 높이 22m, 가슴높이의 둘레 5.59m로 가지는 사방으로 길게 뻗어 있다. 마을 사람들에게 그늘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마을 사람들은 나무에 꽃이 필 때 위쪽에서 먼저 피면 풍년이 오고, 아래쪽에서 먼저 피면 흉년이 든다고 예측했다 한다. 인천 신현동의 회화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살아온 나무로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6.7Km 2025-05-23
인천광역시 동구 어촌로5번길 3-3 (만석동, 만석3 우리집)
삼포주민협동조합은 인천 인구 300만 명 시대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원도심 삼포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조합은 삼포의 역사, 문화, 산업, 경제, 문학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삼포 만화북투어, 삼포 만화북의 모험 – 보드게임, 삼포 민화북 미션투어 등 주민 주도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민화북 미션투어'는 주민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해 참여하는 자기 주도형 투어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16.7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산3번지
강화읍을 에워싸고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이다. 몽골의 침입으로 백성과 국토가 수난을 당하자, 당시 실권자인 최우는 1232년 강화도로 수도를 옮겼다. 왕궁과 성·관아 시설은 1234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때 개경의 궁궐과 비슷하게 지어 산의 이름도 송악이라 지었다. 성은 흙으로 쌓았고, 내성·중성·외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내성은 주위 약 1,200m로 지금의 강화성이다. 중성은 내성을 지키기 위해 쌓았으며, 외성은 1233년 강화 동쪽해안을 따라 쌓았다. 이 외성은 몽골군이 바다를 건너 공격하지 못하게 한 가장 중요한 방어시설이자, 정부가 39년간 육지로부터 물자를 지원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고려 원종 11년(1270) 개경으로 수도를 다시 옮기면서 몽골과 강화조약의 조건으로 성을 모두 헐게 되었다. 조선 전기에 내성이었던 강화성을 축소하여 다시 지었다. 1637년 병자호란 때 청군에 의해 다시 파괴당하였고, 숙종 3년(1677)에 성을 보수하면서 모두 돌로 쌓고 넓혀 지었다. 남문인 안파루·북문인 진송루·서문인 첨화루와 동문인 망한루가 있으며, 비밀통로인 암문 4개 그리고 수문이 2개 남아있다. 높은 곳에서 망을 보기 위한 장대와 성위에서 몸을 감추기 위한 여장 등의 방어시설도 갖추고 있었으나 여장은 모두 무너졌다. 현재 성의 동쪽 부분은 없어졌으나, 남북 쪽 산자락은 복원 정비되어 있다. 조선 후기 병인양요·신미양요와 일본 침략에 의한 강화조약을 체결한 수많은 외세침략의 역사적인 현장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16.8Km 2024-12-05
인천광역시 계양구 둑실동 135-25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루
인천광역시 계양구 둑실동에 있는 아라마루 전망대는 아라뱃길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아라마루 전망대는 아라뱃길 구간 중 가장 높은 곳인 계양산 협곡 구간에 위치한 원형 모양의 전망대로 유리로 되어 있는 바닥 아래로 아라뱃길을 내려다볼 수 있다. 아라뱃길 구간 중 가장 전망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아라폭포는 계양산 협곡의 지형을 이용해 수직적 경관을 연출해 내는 국내 최대의 인공폭포로 수변 산책길은 인공폭포까지 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6개 폭포의 다양한 모습과 그 장대함을 바로 옆에서 느낄 수 있다. 아라마루 전망대와 인공폭포는 전망대의 난간과 바닥, 폭포에도 야간 조명을 설치하여 저녁에도 웅장하고 아름다운 전망을 관망할 수 있다. 아라마루 전망대와 인근의 아라폭포를 묶어 수향 4경으로 부른다. 아라뱃길의 [아라]는 우리 민요 아리랑의 후렴구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이다. 아라뱃길은 서해와 한강을 잇는 뱃길로, 행주대교 인근 아라 한강갑문에서부터 시작하는 물줄기는 김포시를 지나 인천시 계양구를 거쳐 인천시 서구를 통해 바다로 흘러간다.
16.8Km 2025-03-14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294 (북성동1가)
인천 중구 월미도에 위치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수도권 최초의 해양문화시설로 2024년 12월 11일에 개관했다. ‘바다를 만나다, 미래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개관식이 진행되었으며,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박물관, 디지털 실감 영상실, 해양교류사실, 해운항만실, 해양문화실, 기획전시실 등이 있다.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해양 교류 역사와 해운·항만의 발전, 해양 관련 문화 예술을 전시하고 있고 특히 실감영상실에서는 조선 시대 해양 항해를 재현한 ‘항해조천도’를 감상할 수 있다. 바다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해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