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Km 2024-12-0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41
괴오름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한 오름이다. 북돌아진오름과 이웃한 오름으로 고양이 등처럼 구부러진 모양을 하고 있어서 괴오름이라 부르고 있으며, 북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의 굼부리 형태이다. 주요 식생은 잡목으로, 자연림이 울창한 숲을 이루면서 숲그늘 아래에는 새우난, 복수초, 천남성 등이 자생하고, 오름 주변 목장에는 갯취가 분포하고 있다. 지형이 마치 괴(고양이) 모양으로 생겼다는 데서 괴오름 또는 괴미라고 불리었으며, 괴(고양이)는 돝(돼지) 따위와 같이 우리나라 옛말이 제주방언으로 남아있는 예이기도 하다. 주로 북돌아진오름~괴오름~폭낭오름 순으로 트레킹을 한다.
10.9Km 2024-05-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2
국내 유일의 성(性)을 주제로 한 테마조각공원 제주러브랜드.홍익대 미대 조소과 출신의 신인, 중견 작가 20여명이 2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2004년 11월 16일 드디어 국내 최초로 성테마 조각공원이 문을 열었다. 39,667m²(12,000평)의 대지 위에 야외 조각작품 100여점과 실내 미술관에 40여점의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공원 전체가 거대한 랜드아트(대지미술)로 작품화되어 있다. 제주도 유일의 야간 관광지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일년 365일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관람 소요시간은 주간 30분, 야간 40분이 소요된다. 공원 내에 유리돔 레스토랑과 노천까페, 아트샵도 있어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와 함께 촉각체험작품을 직접 작동해 보면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즐거움과 해학으로 가득찬 조각공원 제주러브랜드는 휴식과 관광, 에로티시즘이 가미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외설이 아닌 예술의 공간으로 성을 아름답고 개방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11.0Km 2024-01-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675
한라산아래첫마을은 안덕면 광평리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메밀 전문식당이다. 제주에서 2모작을 하는 메밀을 주원료로 들기름 국수인 비비작작면, 물냉면, 비빔냉면, 제주 향토음식인 조베기 등을 판매한다. 주변에 골프장이 많아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으며 표선 제주민속촌에 분점이 있다. 식당과 함께 마을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메밀가공 제품도 판매하며 5월과 10월에는 축제도 열린다. 홈페이지에서 메밀가루, 메밀티백차 등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근처 여행지로 방주교회, 본태박물관 등이 있다.
11.0Km 2024-02-0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
064-792-8108
본태박물관과 카카오프렌즈의 만남으로 탄생한 미니 전시는 건축, 예술, 그리고 기술이 만나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한다. 춘식이가 본태박물관에 찾아와 국내외 거장들의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안도 다다오의 건축 세계와 제주의 자연 속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춘식이의 시선을 따라가며 애니메이션 영상과 스틸컷 이미지를 통해 본 세계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안도 다다오의 건축과 제주 자연이 어우러진 이 특별한 공간에서 느껴지는 평온한 감성은 춘식이와 함께 본 전시를 즐기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본태박물관에서 느낀 여러분의 감동과 특별한 순간들을 기억하며, 춘식이와 함께한 그 순간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 작은 모험이 여러분에게 더 나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며, 예술과 기술의 조화로 엮인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것이다.
11.0Km 2024-04-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
064-792-8108
조선시대는 숭유억불(崇儒抑佛)이 국시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기간에 의승군(義僧軍)이 참전하여 전쟁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불교와 스님에 대한 왕실과 사대부의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불교가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믿는 종교가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일반인이나 노비들까지 신자가 되면서 불교의 대중화가 이루어진다. 불교계는 임진왜란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사찰이 불에 타고 불교문화재가 왜구에 의해 약탈되거나 파손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는다. 전쟁이 끝나고 사찰의 중건과 중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전각을 세우고 불상, 불화, 범종 등을 갖추는 일은 쉬운 불사(佛事)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님들의 원력과 신자들의 후원으로 전국적으로 사찰이 정비되어 17세기 전반부터 사찰의 중건과 중수, 불상과 불화의 조성, 공예품 제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또다시 많은 불교문화재들이 소실되거나 제자리를 떠나게 되었다. 제5관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보존되어온 많은 불교유물들이 전시되어 한국미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11.0Km 2024-07-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71
서귀포에 위치한 디아넥스 호텔은 걸어서 5분 거리에 본테박물관, 7분 거리에는 물, 바람과 돌 박물관 등이 있다. 제주의 감성을 간결한 디자인에 담은 컨템퍼러리 호텔로 2015년 4월에 개관하여 리조트 내 사업장으로는 핀크스 골프클럽, 포도호텔,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이 있다. 창 밖의 푸른 하늘과 멀리 보이는 산방산과 바다는 최고의 휴식을 가능하게 한다. 아라고나이트 온천은 2001년 처음으로 발견되어 고온천으로 수 억년 전 생성되어 300만 년 전에 모양을 각춘 지하 화강암 위에 백오십 년 전 순수한 물이 심도 2001.3m로 서서히 유입되어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면 생성되었다고 한다. 토출 온도는 약 42도씨로 고온 온천으로 분류되며 성분이 나트륨(칼슘, 마그네슘) 탄산천으로 당 현종과 양귀비가 목욕을 즐긴 서안 온천과 성분이 유사하다 한다. 숙성과정에서 투명한 맑은 물이 변화되어 만들어낸 독특한 우유 빛깔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수는 약 알칼리성으로 무난하고 감촉이 깨끗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여 각종 질병 예방 및 치유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이 호텔에 투숙을 하지 않더라도 제주도 온천을 즐기기 위해 찾는 분들도 많다고 한다. 부대시설로는 국내 유일의 디아넥스 호텔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아라고나이트 심층온천과, 실내 수영장, 미니 그라운드 골프장, 스포츠홀, 실내 테니스장, 북카페, 중정, 컨퍼런스룸, P-스토어, 피트니스, 레스토랑 시설이 있다.
11.0Km 2024-07-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516로 574-23
캠파제주는 제주의 368개의 오름 중 하나인 영천오름에 있어서 산책로와 오름을 트레킹하며 제주도 최고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4면이 창문으로 된 최신식 카라반과 글램핑동이 함께 있으며, 신설 캠핑장이라 모든 것이 깔끔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말 그대로 몸만 가면 된다. 전망 좋은 오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카라반 내부에는 침대, 침구, TV, 에어컨, 반방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인덕션, 전기밥솥, 커피포트, 주방용품, 헤어드라이어, 수건, 샴푸, 비누, 바디클렌저, 치약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여름에는 수영장이 있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돈내코 유원지, 상효원,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쇠소깍 등 제주의 관광명소가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
11.0Km 2025-04-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8
제주도립미술관은 아름답고 청정한 제주의 자연 속에 세워진 숲속의 미술관이다. 미술관에 제주의 전통문화에 바탕을 둔 문화 예술의 역사를 오롯이 담아내었다. 제주 미술사는 물론 세계 미술사, 세계 미술의 흐름까지 함께 조망해 볼 수 있도록 전시를 꾸몄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화가 장리석 화백의 기증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장리석 기념관을 비롯하여 상설 전시와 기획 전시, 장리석 전시실, 야외 전시실 등을 통하여 예술의 경지에 이르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훌륭한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 나가고 있다.
11.0Km 2024-10-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8 (연동)
064-710-4300
제주도는 표류의 역사를 간직한 섬이다. 본 전시는자연, 종교, 문화, 정치등 제주도를 형성한 다양한 요소들이 어떻게 국제적 맥락과 우연과 필연의 경계에서 서로 얽히고 설켜 공통점과 독창성, 정체성이 형성되었는지 탐구한다. 자연현상인 쿠로시오 해류와 제주의 별자리가 인간의 삶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며, ‘표류’라는 개념이 ‘문명’의 여정속에서 우리의 인식과 어떻게 상호 작용 하는지를 조명한다.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탐라국 왕자였던 아파기가 당나라와의 교류 중 제주(탐라국)에 표류한 일본 사신과 조우한 바 있다. 이러한 표류가 오늘 날 우리의 문명을 형성하는데 기여한 것처럼, 현대 미술 축제인 제주 비엔날레 역시 바다에서의 만남과 충돌, 융합을 통해 또 하나의 대양을 마련하고자 한다. 제주 비엔날레는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주제를 다루며, 관객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우연과 필연의 교차점에서 만들어진 제주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예술적 관점에서 재 해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통찰과 영감을 제공한다.
11.0Km 2025-04-0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강정천은 물이 많아 이름이 물 강(江) 물 정(汀)인 서귀포시 최남단 마을 강정마을 동쪽에 위치한 총길이 16km의 용천수 하천이다. 한라산의 천연 암반수가 사계절 내내 흐르고 1 급수 어종인 은어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천연기념물인 원앙이 무리 지어 목격되기도 한다. 강정교 부근은 수심이 얕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물놀이 즐기기에 맞춤하며 가까이 제주 최대 규모의 사찰인 약천사를 비롯해 썰물 때만 건널 수 있는 서건도, 올레 7코스의 범섬까지 5분 거리에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루는 곳에서 더위를 날려보는 것도 제주에서 바다와는 또 다른 이색 체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