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Km 2025-04-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565
제주시에 위치한 곽지해수욕장은 입지가 좋아 주변에 청소년 수련장이 설치되고 단체 피서객이 많이 찾는 제주 명소이다. 곽지리는 선사시대의 패총이 발견되었을 정도로 유서 깊은 마을이다. 지금의 곽지해수욕장은 옛날에 마을이 들어서 있던 곳이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모래에 파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곽지해수욕장 끝머리에는 과물노천탕이 있다. 과물은 한라산에서 흘러내리기 시작한 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어 100리를 내려와 곽오름을 배경으로 바다에서 솟는 달콤한 물이라는 뜻이다. 과물노천탕은 남탕과 여탕으로 나뉘어 있고 해수욕장에서 놀고 난 후 바닷물을 씻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17.6Km 2024-07-0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조로 1717-24
카페갤러리는 교래리 삼다수공장 입구에 있다. 흰색의 로맨틱한 분위기로 내부를 꾸미고 다양한 포토존이 있는 카페이다. 직접 만든 뜨개옷, 레이스 뜨개, 마크라메, 감성적인 식물과 조명이 어우러져 있다. 외부에는 삼나무숲과 넓은 정원이 있어 사진 찍기 좋고 다양한 테이블이 있다. 웨딩촬영과 소모임을 위한 대관을 할 수 있으며 카페 이용자는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주변 여행지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사려니숲길, 산굼부리분화구 등이 있다.
17.6Km 2025-04-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와산3길 13-105
064-803-0060
제주 동쪽 숲 속에 위치한 마음을 치유하는 안식처, 제주도내 유일 한옥 스타일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아우아우는 1천여평의 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으로 실내, 실외 공간 모두 보유하고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반려견이 눈치 보지 않고 뛰어놀 수 있는 천연 잔디 운동장을 비롯한 제주 화산송이 운동장, 실내 반려견 전용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제주 특산품으로 만든 화식과 간식부터, 반려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까지 준비되어 있다. 여행의 추억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하실 수 있는 사진 공간도 별도로 보유하고 있으며, 시즌마다 바뀌는 포토존과 맞춤 이벤트, 다양한 반려견 의상도 체험할 수 있다.
17.7Km 2024-05-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1187
064-740-6975
서귀포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시작하여 돌오름 입구를 지나 보림농장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8km의 구간으로 이어져 있다. 돌오름길은 구간 내내 서어나무 군락지와 중간중간 인공림인 삼나무 숲을 만날 수 있다. 임도를 중심으로 조성된 표고재배농장 여러 곳을 지나게 되는데 자목들 속에 옹기종기 자라는 표고버섯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제주민의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예전 숯을 굽던 가마터도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어 주변을 살피며 천천히 걷다 보면 쉽게 숯 가마터를 찾을 수 있다. 한라산 물줄기가 곳곳에 퍼져 아름답고 소박하게 느껴지는 지류 또한 큰 하천 못지않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평소에 건천이던 이곳에 비가 내리고 물이 흐르면 작은 속삭임과 같은 물소리가 너무 예뻐서 가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한다. 색달 해안가에 유명한 갯깍주상절리가 있다면 돌오름길을 지나는 색달천에는 판상절리가 있다. 가로로 반듯하게 잘라서 판을 쌓은 듯한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판상절리는 폭포를 이루는 하천 주변 절벽에 잘 발달되어 있다. 돌오름길의 색다른 볼거리 용바위는 한라산의 열하분출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마치 용의 비늘과 같이 현무암 바위들이 산등성이를 따라 일직선 배열이 된 곳으로 많은 이들이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이용되는 곳이다. 돌오름길은 한라산둘레길 중 비교적 짧은 거리에 속하며 누구나 걷기가 무난한 숲길이다. 요즘 같은 언택트 시대의 핫 플레이스로 단연 신체적 건강은 물론 마음의 힐링까지 얻을 수 있는 숲길이다. 돌오름길은 많은 이들이 숲을 찾더라도 넉넉한 거리 공간 제공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알맞은 아름다운 단풍나무 숲, 그리고 다양한 생태환경으로 여러분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는 한라산둘레길이다.
17.8Km 2024-06-1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금성5길 42-15
애월빵공장앤카페는 최고의 쉐프들이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여 최신 설비와 오븐으로 4시간 이내에 구운 빵을 판매하여 신선하고 맛있는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현무암쌀빵, 고구마빵, 한라봉모히또, 에멜랄드비치에이드는 이곳 시그니처 메뉴이다. 매장에서 사용한 컵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리유저블컵으로 사용 후 가지고 가서 재사용이 가능하다. 곽지해수욕장의 에메랄드빛 바다 뷰와 제주다운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에서 여행 중 잠시 힐링 타임을 가져보자.
17.9Km 2025-03-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금성3길 21
씬오브제주는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천연염색 브랜드로 제주의 자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염색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주요 특징은 제주에서 자란 꽃, 나뭇잎, 양파 껍질 등 자연 재료를 사용해 의류와 소품을 염색하는 것이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자연 염색 클래스를 운영하며 플라워 다잉, 나뭇잎 염색, 양파 껍질 염색 등 다양한 기법을 배울 수 있다. 제주 로컬 음식점 '카레 현'과 협업하여 버려지는 양파 껍질을 재활용하고 있다. 애월읍 금성리와 협력하여 마을 알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씬오브제주는 단순한 염색 브랜드를 넘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과 로컬 비즈니스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17.9Km 2024-02-2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녹근로 19-15
영국찻집은 애월읍 봉성리 마을 안에 있다. 이름처럼 영국식 찻집으로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등 영국 티와 밀크티, 오이샌드위치 등의 메뉴가 있다. 동화책에 나올 것 같은 외관에 영국식 탁자와 찬장, 마룻바닥, 샹들리에 등 분위기가 차분하고 사진 찍기 좋은 카페이다. 최대 4명까지 입장할 수 있고, 상업사진은 미리 대관 허락을 받아야 하고 마을 길이 좁아 큰 길가에 주차하고 걸어 들어올 것을 권한다.
17.9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구몰동길 65
제주의 정겨운 마을과 운치 있는 농촌 길을 걷다 보면 아름다운 모습을 한 선운정사를 마주할 수 있다. 이 사찰은 제주올레 15코스에 포함된 사찰이다. 불교문화의 전승뿐만 아니라 제주의 문화를 함께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간으로,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전각, 소원을 이루어주는 소원석 등 다양한 조형물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유명한 것은 바로 야경이다. 절터를 은은하게 수놓는 연꽃등과 멋진 야경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인기다. 해가 떨어지는 7시쯤부터 경내에 불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한다. 수백 개의 LED 연꽃등과 탑, 전각 등을 밝히는 조명이 경내를 채우는 차분한 경전 소리와 어우러진다. 또한 사찰 내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선운정사 석조약사여래좌상’이 있다. 선운정사 석조여래좌상은 조선시대 이래 유행한 약기인의 약사불상의 도상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의 복합상을 갖춘 불상이다.
18.0Km 2025-01-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성로 66
봉성식당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어도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돼지고기 구이집이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갔고 축구 스타 손흥민 선수도 먹고 갈 만큼 유명한 맛집이다, 고기는 흑돼지와 백돼지의 목살과 오겹살을 판매하고 제주산 생고사리와 함께 구워 먹는 것이 별미다. 고사리는 추가 시 별도의 요금을 받는다. 얼음 띄워 나오는 열무국수와 얼큰한 김치찌개도 맛있다. 근처 여행지로 곽지해수욕장이 있다.
18.0Km 2025-01-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성로 61
펜고호다는 제주어로 '편안하다'는 의미를 가진 비건 디저트 카페다. 애월읍의 한적한 돌담집들 사이에 자리 잡아 아늑하고 소담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펜고호다는 몸이 편안하고 지구가 편안한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순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유, 버터, 계란, 흰 밀가루, 정제 설탕, GMO제품, 방부제, 식물성 휘핑크림 등을 사용하지 않으며 국산, 유기농 천연재료들을 골라 건강한 디저트를 만든다. 색과 모양이 아름다운 다양한 조각케이크는 펜고호다의 대표 메뉴이다. 이장님네 단호박, 아랫집의 초당옥수수 등 마을에서 나는 식재료를 사용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지금은 '비건 치고 맛있다'가 아닌 '맛있는데 비건이기까지 한 디저트'로 여행자 사이에 입소문이 났다. 차림새도 예쁘고 인테리어도 사진 찍을 것이 많은 소담한 곳으로 주변 여행지로 새별오름 등이 있다. 제주의 건강함이 담긴 비건 디저트를 맛보며 편안한 시간을 누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