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Km 2024-10-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록북로 660
한라산 650m 기슭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는 제주의 30여 사찰을 관장하는 제주불교의 중심이다. 그 힘의 근원은 제주의 불교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제주의 여러 신화, 전설, 민담을 통해 괴남절(제주 방언으로 관음사), 개남절, 동괴남절, 은중절이라고 전해지며 고려 성종 때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등람>에 관음사의 기록이 남아있고, 조선시대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이 유교를 숭상하여 1702년 이형상 목사에 의해 제주 지역 사찰이 전부 훼철되고 관음사도 사라지게 되었다. 200년의 명맥불교를 유지하다가 1908년 안봉려관 스님에 의해 중창되었다. 스님은 지역의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해월굴에서 3년간 관음기도를 드리며 법당과 요사를 완공했다. 뒤이어 통영 영화사 등지에서 불상과 탱화를 모셔 와 사찰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절의 외형을 갖추는 불사가 일단락되자, 제주 중심지인 중앙로에 시내 포교당인 대각사를 세워 제주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오랜 시간 맥이 끊겼던 제주의 불교가 관음사를 중심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1939년 불이나 대웅전 등이 모두 불타 없어졌고, 이어 1948년 제주 4·3사건 당시 관음사의 위치가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토벌대와 입산 무장대가 관음사를 중심으로 서로 첨예하게 대치하는 과정에서 모든 전각이 소실되었다. 한라산이 입산 금지가 풀리면서 지난 1969년부터 대웅전을 시작으로 선방, 영산전, 해월각, 사천왕문, 일주문, 종각 등을 다시 지어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됐다. 관음사에서는 템플스테이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원 직무연수교육, 달빛 동동(걷기 치유 명상), 토요 명상여행, 행복 명상&힐링, 만다라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영우 일행이 제주행을 떠난 이유는 황지사라는 이름의 사찰에 엮인 사건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사찰, 예뻐도 너무 예뻐 많은 시청자가 촬영지를 궁금해했는데 이곳의 실제 이름은 ‘관음사’이다. ‘관음사’는 제주의 30여 사찰을 관장하는 제주 불교의 중심이 되는 사찰이다. 연등이 걸려 있는 하늘부터 마음을 정화하는 사찰, 해월궁 등 볼거리가 많은 장소이다.
9.4Km 2024-03-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엄길 100
노라바는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이면도로에 있는 해물라면 전문점이다. 제주도 말로 ‘노을보멍 라면먹는 바당코지’ 라는 의미로 지어진 노라바는 아담한 제주 돌집을 개조한 식당으로 식당 내부와 야외에 테이블이 있다. 문어라면은 매일 70그릇, 돌문어 숙회는 매일 30그릇만 한정 판매한다. 문어 라면에는 문어와 함께 게 한 마리와 전복이 통째 들어가 있다. 재료 소진 시 일찍 문을 닫는다. 그 밖에 해물라면과 옛날 도시락도 인기 메뉴고 라면, 옛날 도시락, 숙회를 세트로 주문할 수도 있다. 순한 맛, 중간 맛,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어 어린이들도 즐겨 먹을 수 있다. 주변 여행지로 구엄리 돌염전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9.4Km 2024-01-0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690)
애월집은 애월해안도로 쪽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고기국수로 유명한 음식점들 중 한 곳으로 바다뷰를 즐길 수 있고 편안한 분위기이다. 대표 메뉴는 고기와 국수 메뉴이며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국수가 인기이다. 흑돼지로 만든 돈가스는 고기가 부드러워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다.
9.5Km 2024-08-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682
흑돼지 전문점이지만 신라호텔 셰프가 개발해 기부한 토마토짬뽕으로도 유명하다. 토마토짬뽕은 제주 앞바다에서 채취한 톳, 미역, 황게새우, 특제 토마토소스가 들어가 있다. 특히 흑돼지점심특선이 한 끼 식사로 인기다. 흑돼지구이와 각종 제주 반찬, 비빔 채소가 쌈 야채와 함께 나온다.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도록 계란프라이와 강된장, 콩나물국이 제공된다. 손님이 많을 경우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다.
9.6Km 2024-10-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련남3길 81
감귤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도련 감귤나무 숲은 입장객들이 한 번에 몰리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하루 4타임(1부 10:00~11:30분, 2부 11:30분~13:00, 3부 14:00~15:30분, 4부 15:30~17:00)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예약과 함께 현장에서도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시기별 과일의 종류도 다른데 8월~9월에는 청귤, 10월~1월에는 감귤, 2월~3월에는 한라봉 따기를 체험할 수 있다. 과일의 경우 날씨에 따라 가변적이니 원하는 체험이 있다면 전화로 미리 확인 후 방문하는 게 좋다. 체험하기 전에 맛있는 귤 찾는 방법과 따는 법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을 해준다. 감귤 따기 체험 후 시식은 정해진 구역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있어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이곳에 들러도 좋다.
9.6Km 2024-01-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해안로 656
노을리는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에 있는 브런치 및 디저트 전문 카페다. 입구는 버스 정거장처럼 꾸며졌지만, 실내는 유리온실처럼 꾸며 열대식물과 바다 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2층은 루프탑 카페, 3층은 하늘정원으로 꾸며 있어 1층을 제외한 공간은 노키즈존으로 운영한다. 대표메뉴는 피자, 파스타, 플래터 등의 브런치 메뉴이며, 그 외에 다양한 음료와 커피, 베이커리, 케이크 등이 있다. 바다를 향해 의자와 테이블을 배치해 제주 바다와 노을을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채꽃, 수국, 해바라기, 코스모스, 메밀꽃 등 사계절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노을리의 장점이다.
9.6Km 2024-02-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해안로 656
제주 오션뷰가 화려하게 펼쳐지는 코시롱은 한식, 양식메뉴로 구성된 세미뷔페 식당이다. 고사리해장국과 몸국, 성게미역국을 중심으로 제육볶음, 새우장, 고사리전 등 10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한상차림과 단품도 판매하고 있다. 제철 식재료로 매일 바뀌는 기본 반찬과 사골국물로 진하게 우려낸 제주향토음식 고사리해장국, 몸국, 성게미역국을 맛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9.8Km 2024-05-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첨단동길 160-20
아침미소목장은 지난 1978년 설립되어 많은 젖소들을 건강하게 길러내고 2008년 낙농체험목장으로 선정되어 친환경 목장으로 인정되었다. 아침미소목장에서는 젖소와 송아지에게 먹이도 주고,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또 목장에서 직접 만든 유제품을 맛볼 수도 있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체험학습현장이 될 것이며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와 삶의 휴식처가 될 것이다. 맑고 푸른 자연속에서 송아지에게 우유를 직접 먹여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동물의 체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9.9Km 2024-03-2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엄안1길 25
당당은 제주 애월 일주서로 아래쪽에 있는 브런치 카페로 크림 위에 살구를 올려 마치 계란프라이처럼 차려 나오는 당당 수플레 팬케이크가 유명하다. 또한, 토치로 구운 바나나, 트뤼프 베리 컴포트 등도 인기 메뉴로 여행자들의 인증샷 성지이기도 하다. 자리가 협소한 편이라 13세 이상만 출입할 수 있으며 팀당 4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주변 여행지로 구엄리 돌염전, 구엄포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