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Km 2025-04-18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달산포로 311
남면 벚꽃길은 달산포 교차로부터 남면사무소까지로 벚꽃길거리는 약 3㎞ 정도 된다. 이곳의 벚나무들은 남면 주민들이 직접 식재하여 조성한 곳이다. 태안의 벚꽃 개화 시기는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시작되는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태안은 해양성 기후 때문에 내륙보다 벚꽃이 2주 정도 늦게 핀다. 남면 벚꽃길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지만, 차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달산포해수욕장 입구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사진도 찍으며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장점과, 달산포해수욕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서해를 붉게 물들이는 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남면 벚꽃길은 태안 남면 동사무소를 검색하고 지나면 된다. 2차선 도로로 인도가 따로 없으니, 차로 이동하면서 벚꽃 여행을 즐기기를 추천한다. 남면 벚꽃길 주변으로 몽산포해수욕장, 달산포해수욕장, 청포대해수욕장, 마검포해수욕장이 이어지고 있어 연계해서 둘러보는 것도 좋다.
18.7Km 2024-12-24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진산2길 144
041-675-5276
우리집펜션은 저수지가 바로 앞에 있어 민물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야외수영장이 완비되어 있어 신나는 물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펜션인근의 진산바닷가(차량 2분거리)에서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은 물론, 누구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일곱개의 예쁜 객실에는 편안히 머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야외에는 바베큐장이 준비되어있어 맛있는 바베큐파티도 즐길 수 있다.
18.8Km 2025-03-18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내리
041-670-2114
이원반도는 태안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툭 튀어나온 모양을 하고 있는 지형이다. 태안의 땅끝마을로 불리기도 한다. 최북단에 만대포구가 있는데 가로림만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는 서산 벌천포와 마주 보고 있고, 거리가 가까워서 벌천포와 대산산업단지, 독곶리 황금산 등이 보이기도 한다. 이원반도 내에서 가족단위로 찾아가기 좋은 해수욕장은 내리 1구의 사목해수욕장이다. 모래밭의 길이가 1km에 달하며 폭은 100m 정도이다. 대로변에서 700m가량 서쪽 바다로 들어가면 해변이 나타난다. 솔숲동산이 해변 가운데 있고, 그 양편으로 백사장이 뻗어 있다. 화려하진 않아도 인파에 시달리지 않고 조용히 해변 정경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어울리는 곳이다.
18.8Km 2025-05-08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덕산도립공원은 예산군 덕산면을 중심으로 서산시 해미면 및 운산면 일부 지역에 지정된 도립공원으로 덕숭산(495.2m) 지구와 가야산(678.2m) 지구로 나뉘어 있다. 그중 덕숭산의 수덕사는 예산군 제1경, 가야산은 제7경으로 선정되었다. 이 공원은 덕숭산, 가야산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수덕사, 남연군의 묘 등 다양하고 가치가 높은 문화재 및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이를 보존 및 발전시키기 위해 1973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 내의 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 5점, 지방지정문화재 4점, 문화재자료 7점이 있다. 이곳에서는 문화재 관람 외에도 자연경관을 즐기며 등산도 할 수 있는데, 산의 지형은 가야산 지구가 덕숭산 지구에 비해 다소 고도가 높고 대체로 경사가 급하다. 산 정상에서는 서해 천수만, 오서산, 예당평야 등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주변에는 예당저수지(예당관광지), 덕산온천, 충의사(매헌윤봉길의사유적), 윤봉길의사기념관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8.9Km 2024-08-01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윤봉길로 489-8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자리잡고 있는 가야산 캠핑장은 예산군청을 기점으로 21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예산로, 충서로, 윤봉길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600년 역사를 지닌 덕산 온천과 리솜스플라스 리조트 인근에 위치했다. 이 덕택에 연계 관광이 순조롭다. 캠핑장 내에 수목이 울창하며 자동차 야영장 21면이 마련되어 있다. 바닥은 모두 파쇄석으로 이뤄졌다. 사이트 크기는 평균적으로 가로 7m 세로 7m이며 이보다 큰 자리도 있다. 사이트 간격이 넓어 프라이빗한 캠핑이 가능하다. 또한 남녀를 구분한 화장실과 샤워실은 각각 4개소와 2개소이며, 개수대는 1개소 마련되어 있는데 수시로 관리하고 있어 항상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다. 개인 카라반과 트레일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19.0Km 2025-04-30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진산2길 187-33
태안에는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은데, 그중 진산리어촌계는 맛조개가 잘 잡히는 유료 어장이다. 진산리어촌계 갯벌체험장은 진산리어촌계와 행복마트 두 군데로 나뉜다. 입구가 각각 나뉘지만 같은 갯벌체험장이다. 체험전에는 물때 시간만 잘 확인하고 간편 복장으로 방문하면 필요한 장비들은 모두 대여가 가능하다. 주민분들이 맛조개 잡는 방법을 설명해 주시기도 하고, 간단한 팁을 알려 주신다. 발이 빠지는 갯벌이 아니라 아이들도 부담 없이 멀리까지 걸어 나가서 체험할 수 있고, 조개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이름 모를 물고기, 고동, 소라게 등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입구 쪽에 간단히 발과 장화를 씻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또 해가 지는 시간이라면 이곳에서 일몰 또한 놓쳐서는 안 될 코스이다. 노을 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힐링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19.0Km 2024-01-31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몽산포길 54
몽산포 해수욕장 해변 바로 옆에 있는 몽산포 자동차 야영장은 국립공원공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공 캠핑장이다. 몽산포 해수욕장은 태안 해안 국립공원 구역에 포함되어 있다. 백사장의 길이는 3.5㎞에 이르며 썰물 때면 3㎞ 폭으로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경사가 완만한 것도 특징이다. 조수 차이를 이용한 조개잡이 역시 몽산포가 지닌 멋진 낭만이 아닐 수 없다. 피서철 해수욕장으로서만이 아니라 겨울 바다의 정취도 물씬 풍기는 곳이다. 몽산포 해수욕장 남쪽에는 달산포 백사장이 있고 잇달아 청포대 해수욕장으로 이어진다. 청포대는 해안 길이가 7㎞나 되지만 해수욕장으로 이용되는 백사장은 1㎞ 안팎이다. 몽산포 자동차 야영장은 총 155동이며, 샤워장, 취사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있다. 인근 몽산포해변 및 자연 관찰로가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 공간으로도 좋다. 아름다운 태안 해안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태안 해변길 제4코스인 솔모랫길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외 기간 휴업)
19.0Km 2023-08-10
서해안에는 크고 작은 캠핑장들이 있지만 태안의 몽산포캠핑장은 최고의 캠핑장이라는 친찬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사랑받는 곳이다. 울창한 해송 숲에서도 파도 소리를 들으며 캠핑을 즐기고 인근의 안명암과 꽃지해변까지 둘러보는 여유도 좋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19.0Km 2025-03-11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
간월도로 향하는 길목에 조성된 간월호 쉼터공원은 드넓은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낮에는 바다 물결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고, 저녁에는 바다가 노을빛으로 아름답게 물드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화장실과 배드민턴장 등 편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간월도에서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는 간월도가 자리 잡고 있다. 간월도는 서산 9경 중 3경으로, 바다 위에 있는 간월암, 서산 대표 특산물인 어리굴젓 기념탑 등이 있다. 또한, 철새생태공원인 서산버드랜드도 가까워 연계 관광이 순조롭다.
19.1Km 2025-03-16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로 142-52
영랑사는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에 위치한 영파산 품에 깃든 고즈넉한 전통사찰이다. 세종 때 제작된 팔도지리지를 근간으로 작성된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의 기록을 보면 당진의 사찰 중 현존하는 유일한 곳이다. 영랑사의 창건연대를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가장 유력한 창건유래설은 당나라 태종의 딸인 영랑공주와 관련된 것이다. 동방에 절을 세워보고자 했던 영랑공주가 당진포에 와서 절터를 살폈고, 지금의 영랑사 자리에 공주의 이름을 딴 사찰을 지었다고 한다. 영랑사 내에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랑사 대웅전’이 있으며, 대웅전 안에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영랑사범종’이 있다. 대웅전은 다포집 계통에 주심 포식을 가미한 독특한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범종은 높이 76㎝, 입 지름 52㎝로 영조 35년(1759)년에 만들었다. 또한 영랑사는 템플스테이로도 많이 알려진 사찰이다. 템플스테이는 휴식, 명상, 참선, 전통문화 체험, 차담 등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자가 스스로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