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Km 2024-05-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서귀포 안덕면 광평리에 위치한 고배기 동산은 제주 4.3 사건 당시 사라졌던 광평리 마을을 1955년 재건하면서 한라산 아래 첫 마을 사람들에게 삶의 터를 내어준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숲이다. 과거에는 ‘고백’이라는 사람이 살았다고 해서 ‘고백이 동산’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고배기 동산 곳곳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물망 침대와 벤치도 마련되어 있다.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 좋다. 구두를 신고도 걸을 수 있을 만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한적해서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10.6Km 2025-06-0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회관로74번길 33
제주 페를로는 서귀포시 대정읍 덕수리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덕수리 이태리마을 타운하우스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위치해 있지만, 제주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이탈리아 남부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성게어란 파스타, 제주 문어보말 파스타 등 제주 바다의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파스타가 있다. 이외에도 제주산 흑돼지를 두툼하게 구워낸 스테이크와 제주 메밀이 함유된 화덕피자가 준비되어 있다. 든 메뉴는 이색적이면서도 차림새가 정갈하고 아름다워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더해준다. 가게 내부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이며 따뜻한 조명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식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식사 후 함께 둘러보기 좋은 인근 여행지로는 제주 대표 명소인 산방산과 울창한 자연을 간직한 화순곶자왈이 있어 여행 코스에 포함하기에도 좋다.
10.7Km 2024-08-1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로114번길 53-14
제주도의 대표적 명소로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산방산 근처에 있는 거멍국수에서는 독특한 파프리카 면과 깊은 맛을 내는 육수가 어우러진 고기국수를 맛볼 수 있다. 적당한 가격대와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는 곳이며 파프리카를 이용해 직접 만든 면으로 국수를 만드는 게 특징이다. 신선한 채소와 수족관에서 바로 잡은 광어로 손질한 회가 가득 올라가 양념장과 함께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회국수 또한 인기가 많다. 깔끔한 외부만큼 식당 내부도 넓고 쾌적하고 주차장도 넓다. 그래서 가족모임이나 단체 회식장소로 좋다. 한 사람이 앉기 좋은 바 테이블도 있다. 어린이를 위한 편의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서 유아, 어린이를 동반한 손님들도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특히 창밖으로 보이는 산방산 뷰가 정말 좋다.
10.7Km 2025-05-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광본동로 21
제주에 위치한 카페 무로이는 ‘안개가 몹시 짙게 끼거나, 오랫동안 끼는’라는 의미이다. 블랙톤의 외관은 마치 미술관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카페로 들어서면 초록색의 정원을 담은 공간이 나오며, 내부는 노출콘크리트 벽으로 공간을 구분하고 전통적인 항아리 장식도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모든 좌석이 창을 향해 나 있고, 창밖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무로이의 시그니처 메뉴는 부드러운 시그니처 크림라떼, 시그니처 크림과 콜드브루의 조합인 크림브루 등의 음료가 있다. 또 미니 항아리 안에 티라미수가 담겨 있는 항아리 티라미수,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넣어 만든 시그니처 레어치즈케이크 등의 이색적인 디저트도 있다.
10.7Km 2024-05-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본동로 21
0507-1412-0008
무로이는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이다. 2024년 6월을 맞아 수국 축제를 개최한다. 형형색색의 이쁜 수국꽃들과 맛있는 디저트, 베이커리와 음료들을 무로이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10.8Km 2025-04-1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로 214
공연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과거 해피타운 공연장 자리에 2004년 1월에 개장한 국내 최초의 중국 서커스 및 오토바이 쇼 상설 공연장이다. 서커스 공연장에서는 오토바이 쇼와 자전거 기예, 중국 기예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국제 서커스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종목을 엄선하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40여 명의 출연자로 구성된 공연은 최첨단 효과와 환상적인 빛과 음악 연출, 화려한 안무로 긴장과 탄성이 절로 나오는 세계적 규모의 서커스 쇼다. 공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아트서커스는 인정받는 기예 단원들이 펼치는 공연이다.
10.8Km 2024-10-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
자연 속에서 조용히 나의 내면을 성찰하고,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과 접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 바로 서귀포 치유의 숲이다. 치유의 숲은 제주도에서도 손꼽히는 자연을 가진 곳이다. 해발 320~760m에 위치해 있으며, 난대림, 온대림, 한대림의 다양한 식생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 특히, 평균 수령 60년 이상의 전국 최고의 편백 숲이 여러 곳에 조성되어 있다. 또한, 인근의 헬스케어타운 등 의료, 관광산업과 연계 가능한 특색 있는 복합형 휴양 및 치유공간이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산림의 환경 요소를 활용하여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바쁜 스케줄로 자신을 돌볼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숲속에서 풍성한 피톤치드와 햇빛, 바람,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을 선사한다.
10.8Km 2023-10-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흥동
외돌개는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바위섬이다. 20m 높이로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어 외돌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약 150만 년 전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가 침식하며 형성된 돌기둥이며 꼭대기에는 몇 그루의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해안 절경을 연출하는 명승지로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시작점이다. 장군석이라고도 불리는데,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원나라와 전투할 당시 이 바위를 장군처럼 꾸며 적군을 물리쳤다는 전설이 있다. 할망바위로도 불린다. 한라산 밑에 어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할아버지를 기다리던 할머니가 바다를 향해 하르방을 외치며 통곡하다 바위가 됐다고 한다. 외돌개로 가는 왼쪽 길목에 소머리바위라고 하는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 위에는 넓은 잔디밭이 펼쳐지고 주변에는 천연적인 낚시 포인트로서 휴식과 레저를 겸한 유원지가 되고 있다. 외돌개 뒤에 보이는 범섬에 석양이 어릴 때의 경관은 더없이 장엄하다. 서귀포 체류 시 아침이나 저녁에 삼매봉과 같이 산책코스로 좋다. 인근 문섬 및 범섬 천연보호구역은 천연기념물(2000. 7. 18)로 지정되었다.
10.9Km 2025-06-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30
뷰스트는 형제 해안도로 사계 해변 앞에 위치해 있다. 바다 쪽 액자창이 유명한 오션뷰 카페로 View the Best를 축약한 말 뜻처럼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한다. 바다가 보이는 창문은 곧 포토존이고, 이를 통해 제주 남쪽 바다, 형제섬이 보인다. 뷰스트의 대표 메뉴는 화산송이 라떼로 제주산 무농약 딸기로 만든 수제 딸기청과 크림이 듬뿍 들어가 고소하고 달콤하가. 이외에도 커피와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내부에는 편리한 좌석 제공을 위해 단체석의 예약도 받고 있다. 주변에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로는 산방산, 송악산, 사계해변, 용머리해안 등이 있다.
10.9Km 2024-05-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서귀포시 시가지에서 서쪽에 해안네 있는 조그마한 기생화산으로 3개의 봉우리가 매화를 닮았다고 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으며 분화구는 북쪽에 있는 하논이다. 하논에는 두 개의 알오름이 있다. 해안에는 절경을 지닌 외돌개가 있고, 오름 정상에는 조선 시대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하며 오름 중턱까지 계단식으로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다. 사람의 수명과 관련된 노인성(Canopus)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하여 불로장생의 상징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노인성은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로 겨울이 되면 서귀포시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별이다. 봉우리에 세워진 팔각정자인 남성정 앞에는 체력단련 시설이 있어,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도 있으며, 서귀포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오름으로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