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Km 2025-06-18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청산길 279
태안 청산리 오토캠핑장은 태안 바닷가 송림에 위치한 오션뷰 캠핑장이다. 자연상태의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곳으로 일출과 일몰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밀물과 썰물의 진수인 서해안의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캠핑장이다. 이곳은 송림 그늘아래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목줄을 필수로 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15.5Km 2025-03-25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천장사길 100
천장사는 연암산(燕岩山)에 숨어있는 작은 절집이다. ‘천장(天藏)’이란 ‘하늘 속에 감춘다’는 뜻으로서 장자가 물가에 매어둔 배를 온전히 숨기려면 산이나 들이 아닌 배 그곳에 숨겨야 했던 말과 통하고 있다. 이처럼 천장사는 제비바위가 있는 산 중턱에 너무도 깊이 숨어 있어 하늘도 땅도 감추어진 곳이라 불리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제비바위의 가파른 봉오리로 둘러싸인 좁은 골짜기에 조성된 천장사는 이러한 산 계곡 간에 세워진 너무도 작은 절집이지만 이 집을 거쳐 간 큰 스님들로 인하여 그 어느 곳보다 큰 사찰이다. 이 천장사에는 근세에 이 땅에 선풍(禪風)을 새롭게 불러일으킨 경허스님이 일 년 석 달 동안 보림수행을 한 곳이다. 이후 송만공 대사가 이곳에서 불법을 계승한 사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몇 해전 큰 산불로 인해 주위에 울창한 송림이 다 불타버려 제비바위에서 사찰 쪽을 바라보면 죽은 나무들이 둘러싼 가운데 오로지 천장사만이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어 불법의 오묘함에 옷깃을 여미게 한다. 다시 제비바위에서 눈을 돌려 남쪽을 바라보면 멀리 고북저수지가 눈에 들어오고 날씨 맑은 날에는 서해 앞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산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한 천장사는 이처럼 그 규모는 매우 작지만 선사들의 높은 뜻을 간직하고 있는 참선도량으로서, 오늘도 햇빛 잘 드는 사찰 앞마당에 서면 큰 스님들의 독경소리가 바람 소리를 헤치고 들리는 듯하다. * 연혁 * 천장사의 연혁을 알려 줄 문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형편에서, 새로운 자료의 발견 없이 정확한 연혁을 알 수가 없다. 다만 서산시청 자료인 사찰 현황을 토대로 그 역사를 재음미해 볼 필요는 있다. 즉 위 자료에서 천장사는 “서기 633년에 백제의 담화(曇和) 선사가 수도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조선말에는 경허선사가 수도하고 송만공대사가 이곳에서 득도한 고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먼저 창건주인 담화선사가 누구인지 밝히기가 어렵다. 참고로 삼국사기에서 거의 같은 시대의 신라에 담화라는 스님이 있었으며, 그는 620년(신라 진평왕 42년)에 안흥법사가 황룡사에서 머물면서 번역한 경전인 『전단향화성광묘녀경』을 받아 썼다고 한다. 또 한 가지 천장사가 창건되었다고 한 633년의 다음 해인 634년(백제 무왕 35년) 2월에는 백제 흥왕사가 낙성되었고, 신라에서는 분황사가 낙성되었음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편 현재의 법당 앞에 있는 7층석탑(문화재자료)이 고려시대 석탑의 양식적 특징을 어느 정도 보여 주고 있어서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언할 수는 없지만 천장사가 조그만 암자로서 석탑을 갖춘 채 고려시대 언제인가부터는 현재의 자리에 창건되었으리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후 오랜 세월 동안의 연혁에 대해서는 유물이나 문헌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밝히기 어렵다. 다만 조선말기 이래로 선풍을 널리 떨친 고승인 경허 성우(鏡虛 惺牛, 1849-1912) 스님이 천장사에 머물면서 수도하는 한편 후학을 지도했다. 또 이곳에서는 만공 월면(滿空 月面, 1871-1946) 스님이 경허 스님의 제자로 이 절에서 출가하여 불법을 계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이 시기의 유물로는 1896년(건양원년) 5월에 조성된 신중탱이 남아 있다. 한편 이 절의 연혁과는 직접 연관이 없지만 관음사후불탱으로 조성된 1788년(정조 12년) 작 불화가 법당 불단 뒤 후불탱으로 걸려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15.6Km 2025-05-08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용신리
용신어촌체험마을은 태안 안흥항에 위치한 마을로 천혜의 자연조건인 청정하고 아름다운 갯벌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용신어촌체험마을의 갯벌은 모래만 있는 갯벌이 아니라 모래와 뻘이 합쳐진 갯벌인데 이런 갯벌은 단단하여 사람이 깊게 뻘에 빠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 힘이 들지 않게 갯벌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주로 조개, 꼬마 게, 고둥을 채취한다. 용천리의 용과 신흥리의 신을 따서 이름 지었다. 둘러싸고 있는 해송과 탁 트인 해안선이 아름다우며 바다를 따라 수변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또,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원안해수욕장이 있어 여유로운 해수욕이 가능하다. 원안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송림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끼며 야영도 즐길 수 있다.
15.6Km 2025-03-17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큰골로 11-84
송덕암은 서산시 해미면 상왕산에 자리한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이다. 송덕암은 상왕산의 서남쪽 산기슭에 있는 위치한 태고종파의 조그만 암자이다. 해미읍에서 수덕사를 찾아 덕산으로 향하는 국도는 오른쪽에는 산수천이라는 저수지가 있으며 송덕암은 바로 그곳에 숨어 있는 아담한 절집이었다. 사찰의 중앙에는 석조관음보살입상과 5층석탑이 놓여 있고 그 앞에 복을 비는 공양주들의 촛불이 켜져 있다. 법당인 약사전은 사찰의 중심에서 왼쪽에 배치되어 있고, 그 맞은편과 뒤로는 여러 채의 요사채가 있으며, 계곡을 따라 한참 올라가면 산신각이 위치하고 있다.
15.6Km 2023-02-02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서길418번길 49
041-631-3969
※ 영업시간 11:30 ~ 21:00 궁리포구 입구에 위치한 갯마을회센타는 싱싱한 활어를 직송해 내오는 모둠회의 인기만큼이나 입맛 돋우는 밑반찬과 깔끔한 뒷맛이 일품인 전어회 또한 유명해 손님 중 99%가 단골이라 할 만큼 그 유명세가 대단한 곳이다. 더욱이 이 집을 찾아가면서 즐길 수 있는 홍성 방조제부터 궁리포구까지의 해안 드라이브 코스는 바닷가를 옆구리에 끼고 달리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만큼 그 경관이 뛰어나 찾아오는 이의 발걸음을 즐겁게 해 준다.
15.7Km 2024-01-10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개심사 가는 길은 1,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충남의 4대 사찰 개심사로 통하는 길이다. 봄에는 신창저수지 주변부터 개심사까지 펼쳐진 아름다운 벚꽃길을 볼 수 있어 벚꽃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겹벚꽃, 청벚꽃과 같은 다양한 벚꽃을 볼 수 있으며, 신창저수지 남쪽에는 목초지로 이루어진 구릉지가 있어 야생화와 함께 방목하는 소를 볼 수 있다. 개심사 가는 길은 지방도 647호선에서 개심사로로 진입하면 된다.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와 해미IC가 가깝다. 인근 관광지로는 개심사 외에 해미읍성, 가야산 등이 있다.
15.7Km 2025-03-16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일락골길 501
서산의 일락산 자락에 위치한 일락사는 신라 문무왕대의 의현선사가 개창한 것으로 전하나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다. 사찰의 현황을 알 수 있는 기록을 통해 보면 이 사찰은 여러 번에 걸쳐 중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나,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은 조선시대 중기인 해미읍성이 축성될 때 사찰도 함께 중수된 사실로 미루어 그 이전부터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일락사에는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등록된 대웅전과 삼층석탑, 철불, 범종이 있다.
15.7Km 2025-06-05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
041-675-9200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네이처월드의 꽃축제가 태안봄꽃정원으로 돌아왔다. 기존의 태안빛축제,수선화축제,백합꽃축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낮엔 꽃축제, 밤엔 빛축제로 3만 5천평의 대지를 다채롭게 꾸며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15.7Km 2025-05-08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청산리
솔향기길은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에서 해안선과 소나무 숲을 따라 백화산에 이르는 아름다운 해안가와 솔숲길을 연결한 도보 중심의 길이다. 천혜의 해안 경관을 감상하며 피톤치드 그윽한 솔향과 바닷냄새를 들이마시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자연에 흠뻑 매료되어 탐방할 수 있다. 총 5코스의 길은 태안의 주요 경치를 둘러볼 수 있게 구성됐다. 그중 4코스는 새섬리조트-호안·임도-청산포구-갈두천(풍천교회)으로 이어진다. 섬의 모양이 만조 때는 자라, 거북 등과 같고 간조 때에는 3발 자라와 같은 새섬에서 출발해 과거 정기여객선이 운항했던 청산나루터, 자연 친화적 농촌마을인 갈두천마을 등을 둘러볼 수 있다.
15.7Km 2024-07-22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860
카페드하리는 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에 자리 잡고 있다. 서해를 바라보며 각종 음료를 즐기기 좋아 많은 사람이 찾는다. 2층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포토스팟이 있으며, 노을이 지는 시간이 가장 예쁘다. 안면도 여행 코스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