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Km 2024-03-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판포1길 11
판포미인은 제주 한경면 판포포구 근처에 있다. 밥에 정성을 들이는 식당으로 경기미와 충청도 쌀로 솥 밥을 짓는다. 제주 돌문어 전복을 기본 재료로 하며 제철 식재료와 동네에서 수확하는 채소를 사용해 7가지 반찬과 솥 밥으로 구성된 한 상을 차린다.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으로 실내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2인 테이블이 많다. 근처 여행지로 판포포구, 금능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등이 있다.
11.6Km 2023-11-2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산록서로 678-207
어승생악 서쪽 2.5km 지점 신엄공동목장 안에 위치한 오름으로, 남쪽 봉우리를 중심으로 북서쪽으로 패어있는 소규모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다. 천아오름이라는 이름은 옛 지도에 이곳이 참나무봉우리로 표기된 것에서 따왔다. 해송이 주종을 이루며 잡목이 우거지고 꽝꽝나무가 많다. 천아오름 동녘 자락에 속칭 무수내(무수천 상류)가 있고, 이 냇가에는 어승생저수지의 보조수원인 천아수원이 개발되어 있다. 제주시와 애월읍의 경계를 이루며 계곡 양안에서 우거진 온대림은 참꽃나무와 낙엽활엽수의 단풍 등이 있어 경치가 수려하다. 오름은 해발 80m로 걸어 올라가기 쉬우며, 굳이 오르지 않더라도 평탄하여 주변의 어승생악, 붉은오름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천아오름은 사유지이며 탐방로가 정비가 되어있지 않아 천아계곡까지만 탐방하는 것을 추천한다.
11.6Km 2024-05-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2852
해안을 따라 서귀포시 전역을 잇고 제주시로 올라가는 첫 올레. 무릉 2리부터 용수포구 절부암까지 들과 바다, 오름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다. 드넓은 들에서 보는 지평선은 아스라하고, 깊은 바다는 옥빛으로 가득하다. 신비한 분위기의 도원연못과 녹남봉은 12코스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차귀도를 바라보며 수월봉과 엉알길을 지나 당산봉을 넘고 나면 '생이기정 바당길'로 접어든다.
11.6Km 2023-10-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판포1길 16
비양도가 보이는 바다 경치를 감상하며 제주 흑돼지와 해산물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바다를본돼지는 판포포구 근처에 위치해 있다. 식당 내부는 넓고 바다를 향해 폴딩도어가 있어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 대표 메뉴인 흑돼지구이를 고사리에 싸서 멜젓에 콕 찍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또한 돌솥밥에는 비벼 먹을 수 있는 전복 내장 소스가 함께 나와 인기가 좋다. 가성비 좋은 점심특선을 선호하는 손님도 많지만 저녁에 방문하여 붉은 석양을 보며 먹어도 좋다.
11.6Km 2024-10-0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7
064-792-2109
제주 지역에서 전복요리 또한 절대 빼놓을 수 없는데 전복요리를 제대로 하는 곳이 바로 생원 전복요리 전문점이다. 남제주의 산방산을 가기 직전 만날 수 있는 화순리에 위치한 생원 전복요리점은 대대로 해녀 집안이었던 전통을 살려 전복요리를 하는 곳으로 지금도 제주 지역에서 채집된 전복만을 사용하는 식당이다. 전복 요리의 대표격인 전복죽은 당연 이곳의 주메뉴이다. 전복의 내장을 갈아 넣고 전복을 푸짐하게 썰어 넣은 노란색의 전복죽은 내륙에서는 먹기 힘든 음식이다. 생원 전복요리집의 별미는 전복 돌솥밥이다. 전복의 내장을 이용해 지은 밥은 철분이 많이 들어간 약수에 밥을 지은 듯 푸른빛을 띤다. 전복 돌솥밥에 마지막으로 만들어 먹는 숭늉은 마지막까지 신선한 바다 내음을 전달해 준다.
11.6Km 2024-05-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산록서로 678-207
천아숲길은 천아계곡에서 임도삼거리-노로오름 삼거리-보림농장 삼거리까지 8.7Km의 구간으로 편도 4시간 정도 걸린다. 중간에 한대오름, 노로오름, 천아오름 등이 있고, 노로오름 인근 한라산 중턱 해발 1000고지 일대에 검뱅듸, 오작지왓이라고도 불리는 숨은물뱅듸가 있고, 무수천계곡으로 흘러가는 수자원의 보고인 광령천이 내려오는 곳에 천아수원지가 있으며 인근에 어승생수원지가있다. 왕복 거리가 상당함으로 편도 여행객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숲길 자체는 약간 난이도가 있어서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다. 숲길을 들어가는 초입에서 천아계곡에 맞딱뜨리는데, 가을에는 이 계곡의 단풍이 빼어나게 아름다워 많은 이들이 찾는다. 천아숲길은 천아계곡을 건너야 하기 때문에 우천 후 2일간은 안정상의 이유로 입산이 통제된다. 천아수원지에서 계곡 앞까지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나, 진입로 자체도 훌륭한 산책로이다.
11.7Km 2023-02-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금등4길 11
제주 구옥의 멋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한림 맛집 마루나키친은 대표메뉴인 해물모듬장을 1일 30인분 한정 판매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메뉴는 다양하지 않지만, 제주 딱새우를 할머니께 전수받은 간장 비법으로 만드는 '해물모듬장'과 제주 근해에서 잡은 싱싱한 제주 황게를 치즈향 가득한 크림소스로 요리한 '제주황게파스타', 제주산 돼지고기를 이용해 만든 '마루나돈카츠' 등 메뉴 삼총사만으로도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을 가장 제주답게 선보인다는 주인의 마음과 정성이 정갈한 음식과 공간에 그대로 묻어난다.
11.8Km 2024-10-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가로
연꽃이 많은 연못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연화못은 제주 유명한 명소인 더럭분교 인근에 있다. 넓이가 3,780여 평으로 봉천수에 의한 연못으로는 제주도에서 가장 넓으며 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어 농업용수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연꽃, 수련, 소리쟁이, 쇠무릎 등과 각종 수생 식물을 비롯하여 어류 등 다양한 종이 서식하고 있다.
11.8Km 2024-02-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2985
반양의 ‘반’은 ‘집’이라는 뜻이며, ‘양’은 주인장의 성씨를 뜻하여 이름 지은 태국 음식 전문점이다. 붉은 벽돌과 식물, 타일 장식, 라탄 의자와 조명, 노점 수레 모양의 셀프바 등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되어 있다. 테이블마다 땅콩과 태국식 향신료, 양념이 있고, 팟타이, 똠얌꿍, 텃만꿍 등 제대로 된 태국 음식을 제공한다. 2인이 운영하는 매장이라 단체석이 따로 없으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11.8Km 2024-06-2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하가로 180
모들한상은 제주 애월 하가리 연화지 바로 앞에 있다. ‘늘 함께하는 행복한 한상’을 모토로 로컬식재료를 사용한 퓨전 양식을 선보인다. 설탕 대신 특제 소스로 맛을 낸 모들돈가스, 제주산 고사리와 보말을 넣은 오일 파스타, 새우살, 소라살, 병아리콩, 가지를 넣은 카레 등 조미료를 쓰지 않는 건강식을 만든다. 메인 메뉴 주문 시 음료수를 셀프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근처 여행지로 연화지와 사진 스폿으로 유명한 더럭초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