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주사(태안)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흥주사(태안)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흥주사(태안)

흥주사(태안)

.0M    22925     2023-12-18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속말1길 61-61

흥주사는 태안군 태안읍 상옥리 백화산(白華山)에 위치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修德寺)의 말사(末寺)이다. 창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전하지 않으나 현존하는 유물 등을 볼 때 흥주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웅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유형문화재)은 구조나 양식으로 미루어 고려 때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창건 이후의 역사 또한 자세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지금 흥주사를 세상에 알린 것은 절 앞에 꼿꼿이 서 있는 은행나무일 것이다. 흥주사 만세루 앞에 있는 은행나무는 높이 22m, 둘레 8.5m에 달하는 나무로 수령 900살이라고 한다. 나무의 상태는 양호하며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태안군내에서 가장 오래된 노거수(老巨樹)로서 많은 전설을 지니고 있다. 최근에는 곁가지에 남근모양의 가지가 발견되면서 이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모이고 있다.

백화산(태안)

1.2Km    22012     2024-09-30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41-2 일대

태안 동문리에 위치한 백화산은 태안의 진산이자 영산이다. 눈 덮인 산봉우리의 모습이 하얀 천을 씌운 듯하다고 이름 붙여진 백화산의 높이는 해발 284m이고 정상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기암괴석과 소나무의 어울림이 좋다. 특히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태안 최고의 경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문리 쪽에서 백화산을 오르게 되면 태을암을 만나게 되는데, 태을암에는 백제의 보물이라 불리는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다. 솔향기길 5코스가 지나가기 때문에, 도보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다. 특히 백화산 냉천골은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을 유지하는 곳으로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찾았던 곳이다. 산이 높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태안의 가장 아름다운 해변캠핑을 즐기다

1.3Km    3470     2023-08-10

태안의 바닷가는 울창한 해송숲이 이어져 있어 캠핑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많다. 파도소리를 벗삼아 시간을 보내고 여유 있는 일몰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학암포오토캠핑장은 급수대와 샤워장 등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캠핑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구름포해수욕장과 천리포수목원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를 즐겨보자.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1.5Km    29571     2023-12-05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원이로 78-132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은 태안군 소재 백화산 정상 부근의 바위에 새겨져 있는 불상이다. 거대한 바위의 동쪽 면에 감실을 마련하고 삼존불입상을 새겼는데, 중앙에 본존불을 배치하고 좌우에 협시보살을 배치하는 일반적인 배치와 달리 중앙에 보살, 좌우에 불상을 배치한 독특한 형식을 취했다. 더욱이 좌우의 불상은 크고 중앙의 보살은 상대적으로 작아 일보살이여래라고 하는 파격적인 배치와 함께 특이한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좌우 불상의 기본적인 형태는 같은데, 오른쪽 불상의 얼굴이 뚜렷하고 더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으며 두 손의 인상(印相)이 약간 다르다. 태안은 중국과의 교류상 요충지에 자리하여 중국 선진 문물을 다른 지역보다 빨리 경험했다. 6세기 중반 중국 북제양식불상과의 영향 관계 파악에 매우 중요한 작품이며 서산마애삼존불상(국보)보다 이른 시기의 조형 양식을 지닌 백제 최고의 마애불상이란 점에서 국보로서의 가치가 인정된다.

태을암(태안)

태을암(태안)

1.5Km    23235     2023-12-07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원이로 78-132

태을암은 국보로 지정된 태안마애삼존불로 유명한 사찰이다. 태안은 서해안에 위치해 있어 중국의 앞선 문물이 들어오던 길목에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항상 왜구가 출몰하여 근심이 많았던 지역이었다. 이러한 지역적 조건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빨리 태을암, 태안마애삼존불과 같은 우수한 불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다. 아울러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원래 경상북도 의성현에 있던 단군의 영정을 모신 태일전을 옮겨와 이곳에 봉안함으로써, 단군의 가호를 받아 민생 안정을 도모하려는 상징적인 의미도 부여하였다. 태을암을 둘러보고 백화산 정산을 향해 가다 보면 백화산 구름다리를 만날 수 있다. 태을암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코스이다.

태안군문화예술회관

태안군문화예술회관

1.8Km    9908     2024-08-01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백화로 200

태안군문화예술회관은 태안군의 전문공연장이다. 군민의 정서적 풍요와 함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태안문화예술회관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기획하여 공연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체험, 전시행사 등을 열고 있다. 총 611석의 대공연장과 168석의 소강당,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안 문화원

태안 문화원

1.8Km    0     2024-08-23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태안문화원은 아름다운 풍광뿐만 아니라 독특한 생활문화를 간직한 태안의 향토 문화와 생활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태안지역의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한 곳이다. 문화원은 4층 건물에 전시실, 향토사료관, 공연장, 영화관, 야외전시장, 강의실, 야외쉼터가 있다. 또한 전시실과 강의실, 공연장은 대관이 가능하다. 문화원에서는 다양한 교양강좌와 문화강좌가 열리는 문화학교, 태안과 타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배워보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열고 있으며 소금 마을에서 진행하는 자염 축제, 태안문화제, 지역사랑 미술 실기대회 등을 개최한다. 문화학교에서는 유화, 다도, 라인댄스, 서각 교실 등의 강좌가 있다. 또한 문화원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와 공연이 열린다. 문화원에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과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VR로 태안문화원을 만나볼 수 있다.

태안향교

태안향교

2.0Km    17886     2024-01-29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백화1길 7

1407년(태종 7)에 대장군 김중구가 사양동(현재의 샘골 지역)에 모옥으로 향교를 세우고 덕산에서 생원 최상운을 학사로 맞은 것이 향교의 시초이다. 처음에 초가이던 것을 세종 때 기와로 증·개축하였고, 1901년에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을 비롯하여, 명륜당·동무·서무·동재·서재·삼문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 10철, 송조6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이 향교의 대성전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소장전적은 판본 19종 104책, 사본 5종 6책이 있다. 현재 향교의 운영은 전교 1명과 장의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태안향교는 지금도 충효 교실을 개설하고 하계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오늘의 향교가 사회교육 기관으로서의 각광을 받고 있다. 580여 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태안향교는 태안 교육사의 측면에서 볼 때 문헌상에 나타난 최초의 교육기관임을 알 수 있다.

태안성당

태안성당

2.2Km    1     2023-09-26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터널길 26-13

1964년에 처음 세워진 태안성당은 지난 2006년 지금의 모습으로 새로 지었다. 당시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에 꼽히는 전주의 전동성당을 모델로 선택해,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꼭 닮은 ‘쌍둥이성당’이 탄생했다. 본당에 사용된 벽돌은 태안성당 신도들이 직접 구워서 쌓았다고 한다. 모든 벽돌이 조금씩 다른 모양과 크기를 지녔지만, 신도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특별하게 느껴진다. 이 같은 정성 덕분인지 태안성당은 최근에 지어진 건축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정원도 잘 가꾸어져 있어서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보기 좋다. 평소에는 성당 내외부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지만, 미사가 있는 시간에는 내부 관람이 불가하다.

정가네박속낙지탕

정가네박속낙지탕

2.2Km    22203     2024-05-14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수등길 6
041-675-8002

정가네해물손칼국수는 태안에 있는 박속낙지탕과 해물 칼국수 전문점으로 1998년 문을 열었다. 박속낙지탕은 태안의 전통음식으로 먼 옛날 귀하고 비싼 고기 대신 태안 바닷가에서 흔히 잡히는 갯벌낙지와 박을 같이 끓여 시원한 국물요리로 먹던 음식을 식당에서 팔기 시작한 것이다. 태안지역에서 나는 싱싱한 뻘낙지만 사용하여 삶아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국물에 칼국수 면을 추가할 수 있다. 칼국수는 국산 우리밀만을 사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았다. 간이 강하지 않고, 재료가 신선해서 어른과 아이 가리지 모두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낙지탕보다 가벼운 식사를 원하는 손님은 우리밀해물손칼국수를 주문하면 된다. 두 요리 모두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깔끔하고 깊은 해물 국물요리가 생각날 때 방문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