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판포1길 16
비양도가 보이는 바다 경치를 감상하며 제주 흑돼지와 해산물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바다를본돼지는 판포포구 근처에 위치해 있다. 식당 내부는 넓고 바다를 향해 폴딩도어가 있어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 대표 메뉴인 흑돼지구이를 고사리에 싸서 멜젓에 콕 찍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또한 돌솥밥에는 비벼 먹을 수 있는 전복 내장 소스가 함께 나와 인기가 좋다. 가성비 좋은 점심특선을 선호하는 손님도 많지만 저녁에 방문하여 붉은 석양을 보며 먹어도 좋다.
12.5Km 2025-08-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064-796-2011
제16회 금능원담축제가 2025년 8월 23일~24일,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제주 고유의 어로문화 유산인 ‘원담’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주관하는 대표 행사로, 원담의 역사와 구조를 실제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첫째 날에는 원담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선조들의 어로 지혜와 원담 기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공동체 전통 방식을 재현한 선진그물 고기잡기 체험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맨손 고기잡기 체험과 테왁 수영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깅이 잡기, 노래자랑, 댄스 경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상시 체험 부스로는 원담 걷기, 고망낚시등이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인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체험 프로그램 일부는 유료이며 아름다운 금능해수욕장을 배경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층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문화 체험의 장이다.
12.5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1길 108
이 곳은 한국 최초로 천주교를 널리 알리고자 했던 김대건신부의 의지가 담아 기념할 수 있게 만든 곳이다. 한적한 해안가 마을 용수리에 위치한 성김대건신부 표착기념관은 우리나라의 첫 신부인 성 김대건신부와 제주 천주교 교회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성 김대건신부는 라파엘호를 타고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천주교를 전파하러 오던 중 풍랑을 만나 제주도 용수리 해안에 표착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한국 최초로 미사와 성체 성사를 한 신부이다. 기념관은 총 2층과 옥상전망대로 이루어져 있고 1층에는 영상이나 이미지를 볼 수 있는 공간, 2층에는 김대건 신부님의 업적 등을 소개하고 천주교가 들어오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을 알게 해주는 전시품들, 억압 당시 사용되었던 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건물의 가장 위층 옥상전망대에서는 멀리 차귀도가 보이고 용수리의 아담한 마을 풍경과 제주올레 12코스와 13코스를 잇는 용수포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기념관 옆에 작은 성당은 성 김대건 신부가 사제 서품을 받은 김가항 성당 모습을 재현했고, 지붕은 파도와 라파엘호를 형상화했다. 성당은 미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출처 : 제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12.5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1길 108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중국 상해에서 출발해 서해로 귀국하다가 표착한 곳이다. 김대건 신부는 한국인 최초로 상해에서 사제품을 받았는데, 라파엘 호를 타고 귀국하던 중 큰 폭풍우를 만나 표류하다가 용수리 해안으로 오게 됐다고 한다. 이후 경기도 용인에서 사목 활동을 하다가 순교하였는데, 이 선교 열정과 순교 정신을 기리기 위해 용수리 포구를 성지로 선포하고 기념 성당과 기념관, 라파엘 호를 복원해 전시하고 있다. 올레길 12코스와 13코스의 연결지점인 용수 포구에 있어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들러보기 좋은 곳이다.
12.5Km 2025-09-1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24 (중문동)
막혔던 가슴이 탁트이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검붉은 육모꼴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의 주상절리대는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제주도 지정문화재 기념물이다. 아득한 옛날 지각변동으로 인해 이루어진 주상절리대를 보고 있으면 새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속에 석수장이의 애달픈 사연이라도 금새 실려오는 듯하다. 파도가 심하게 일 때는 높이 20m 이상 용솟음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천혜의 절경으로 인해 테마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명소다.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란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다각형(보통은 4∼6각형)이며, 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도)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다고 하는데 이곳의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이다.
12.5Km 2025-05-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176
똑같이 생긴 하르방만 본 여행객들에게 제주 석물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게 하는 곳이 바로 금능석물원이다. 금능석물원은 40여 년을 돌하르방 제작에 힘쓴 장공익 명장이 조성한 공원이다. 돌하르방을 비롯해 해녀상, 동자상, 물허벅을 지고 아이를 돌보는 어머니상 등 제주 지역의 전설을 돌로 표현한 작품, 제주의 생활, 민속, 문화를 상징하는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대통령과 총리, 지도자들이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선물했던 돌하르방 모형도 함께 전시해 놓았다. 금능석물원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 불교적인 색채가 묻어나는 석불들도 볼 수 있다. 금릉석물원 내에는 정녀굴과 조롱굴 2개의 동굴이 있으며 굴 안에는 불공을 드릴 수 있는 암자가 있다.
12.5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30
대포동에 있는 포구로, 대포동은 주상절리가 아름답게 펼쳐진 지삿개 해안과 약천사가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대포 마을 주변은 경사가 완만한 용암 지대가 넓게 분포해 있고,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넓은 초지대의 울창한 삼림지대가 있다. 대포포구는 월평마을의 아왜낭목에서 안덕계곡의 대평포구에 이르는, 제주올레 8코스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대포항에서는 요트 투어가 가능하며, 360도로 회전하는 제트보트 등의 이색적인 해상 스포츠도 경험할 수 있다. (출처 : 비짓제주)
12.5Km 2025-06-2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일주서로 4466
010-8716-1579
금단영 펜션은 "부자 되고 행복하라"는 메시지의 이름을 가진 제주 해안 도로변에 위치한 단독 가족펜션이다. 금단영은 자연을 사랑하는 펜션으로 가스 및 기름보일러는 사용하지 않고 모든 냉, 난방을 태양광과 공기열 히트펌프로 운영하는 착한 펜션이다. 실내 객실은 기본 방 2개에 넓은 거실이 있어 2인 커플부터 아이가 있는 가족까지 다양한 인원이 널찍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다. 일몰과 에메랄드 빛 바다로 유명한 비양도의 환상적인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노을이 지는 예쁜 날에는 야외 바베큐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풍차가 있는 해변의 뷰를 바라보며 추억을 남기기도 가능하다.
12.5Km 2025-06-2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두신로 112
두모리이수사는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 위치한 일식 전문 식당으로, 한경면사무소와 두모리사무소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조용한 마을 속에 있는 이 식당은 깔끔한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일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초밥과 면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인기이다. 대표 메뉴로는 우동과 초밥세트, 냉모밀과 초밥세트, 돈가스와 초밥세트가 있으며, 회덮밥, 광어회, 모둠회 등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단품 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구성에 비해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아 혼밥손님은 물론 가족 단위 손님에게도 좋은 선택지이다. 근처의 신창풍차해안과 신창리포구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여유로운 제주 여행의 일정을 구성하기에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