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Km 2025-02-0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일주서로 5608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면뽑는선생만두빚는아내는 제주산 한우 양지와 아롱사태만 사용한 수육, 그리고 제주산 돼지고기로 빚은 만두를 사용하는 만두전골 전문점이다. 만두 위에 고기, 버섯 등이 올라간 한우수육버섯만두전골이 인기 메뉴다. 또 다른 메뉴로는 손만둣국, 한우사골만둣국 등이 있다. 전골 위에 올라간 수육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만두 역시 직접 빚은 손만두로 감칠맛이 느껴진다. 만두를 다 먹은 후에는 직접 뽑은 생면을 넣어 먹는데,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11.3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도치돌길 289-13
제주 애월읍에 있는 제주 양떼목장은 양뿐만 아니라 염소, 말, 돼지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다. 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목장 체험은 물론이고, 신선한 산양유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목장 카페, 통나무 펜션까지 운영해 다른 체험 목장보다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통나무 펜션은 100% 수공 식으로 지어진 정통 통나무집이다. 전 객실이 모두 복층 독채이며, 최대 4명까지 입실할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체험 목장에서 숙박까지 하는 이색 체험을 하고 싶다면 제주 양떼목장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11.3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노을해안로는 이름에 걸맞게 일몰에 가면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노을 뷰가 멋진 곳으로 알려졌지만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도로 주변을 지나다 보면 돌고래 관련 커피숍, 펜션 등의 상호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노을해안로는 대정읍 일과리에서 신도 1리로 향하는 약 12㎞ 코스로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전국 52개의 해안 누리길 중 46코스에 속하는 길이다. 해안 길 곳곳에 전망대와 정자가 있어 쉬어 가며 경치를 볼 수 있고 날씨가 좋을 경우, 후반부 2㎞ 구간에서는 마라도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제주 해안 길 중 일몰이 가장 아름답다는 후기로 유명하다.
11.3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포구에 사철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 난대식물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에 절부암이란 바위가 있다. 1981년 8월 26일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된 이 바위는 고씨 부인의 절개를 기리고 있는 바위이다. 조선 후기 이 마을의 어부 강사철이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거센 풍랑으로 변을 당하였다. 그의 처 고씨는 며칠 동안 남편을 찾아 헤매다가 끝내 남편을 찾지 못하자 남편의 뒤를 따르는 것이 도리라 생각하여 소복을 입고 이곳 나무에 목매어 자살하고 말았다. 그러자 홀연히 남편의 시체가 이 바위 밑에 떠올랐으므로 사람들은 감탄하였다 한다. 이를 신통히 여긴 당시 판관 신재우는 고씨가 자결한 바위에 절부암이라는 글귀를 새겨 후대에 기리게 하였다. 또한 관에서는 이들 부부를 합장한 후 그 넋을 위로하고자 이 마을 주민들로 하여금 매년 3월 15일에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다.
11.3Km 2025-09-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6길 192
010-8155-1242
재주도좋아는 비치코밍을 통해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끊임없이 밀려와 쌓여가는 바다쓰레기 문제를 문화예술로 함께 해결해보고자 한다. 반짝반짝 지구상회는 재주도좋아가 운영하는 공간으로, 이곳에서는 해안에 떠밀려 온 바다쓰레기를 이용하여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고, 환경예술교육, 전시, 소규모 공연과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비치코밍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매년 해양정화활동과 업싸이클링 워크숍, 해변 전시, 중고장터, 음악 공연이 결합된 ‘비치코밍 페스티벌_바라던 바다’를 개최하고 있다.
11.4Km 2025-05-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용수항은 한경면 용수리에 위치한 소규모 어항으로, 용수리포구 또는 용수포구로 불리기도 한다. 용수항의 옛 이름은 쇠머리 코지 자락에 있는 포구라 하여 ‘우두포’라고 했다. 용수항 앞바다에서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무인도인 차귀도의 푸른 실루엣이 보인다. 포구의 양쪽으로는 마을을 지켜주는 방사탑이 우뚝 서 있는데, 해의 부리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매주제가라고 불리는 탑이다. 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천주교 신부가 중국 상하이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뒤 귀국하다 풍랑을 만나 표류한 곳이 바로 용수항이다. 이후로 천주교 제주교구는 이곳을 성지로 선포하고, 2006년 포구 앞에 김대건 신부 표착기념관을 세웠으며, 2008년에는 기념관 옆으로 기념 성당을 조성하였다. 인근 관광 명소로는 절부암, 차귀도, 협재해수욕장 등이 있다.
11.4Km 2025-06-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대수로27번길 22
인스밀은 돌고래가 보이는 서귀포 일과리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야자수와 소철로 잘 꾸며진 넓은 정원 안에 자리한 이 카페는, 곡물 창고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외관으로 마치 동남아시아의 휴양지를 연상시키며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인스밀의 가장 큰 특징은 보릿가루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들로,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보리개역은 제주 방언으로 ‘보리로 만든 미숫가루’를 뜻하며, 다른 곡물을 섞지 않고 직접 수확한 순수 보리만을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여기에 설탕이나 시럽 대신 서귀포에서 채취한 천연 벌꿀을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과 함께 건강까지 고려한 음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보리아이스크림, 보리스콘 등 보리를 테마로 한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가 마련되어 있어,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식음 경험을 제공한다.
11.4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4241-7
중산간 숲길 올레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다. 해안가를 이어오던 제주올레의 지도가 내륙으로 방향을 틀었다. 바다는 오직 시작점인 용수포구에서만 인사한 후 길은 중산간으로 이어진다. 용수저수지와 숲을 지나 작은 마을 낙천리를 만나고 다시 숲과 오름을 오른다. 50여명의 특전사 대원들의 도움으로 복원된 숲길, 밭길과 저지오름의 울창한 숲이 매력적인 길이다. (출처 : 제주 올레 홈페이지)
11.4Km 2024-12-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한경해안로 156
제주 서부해역에 자리 잡은 요트 수상레저사업장으로 세일링요트와 파워낚시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별도의 구조선과 안전요원이 항시 대기 중으로 안전하고 여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운항코스는 이국적인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당산봉해안절벽과 차귀도를 최대한 근접하여 운항할 뿐만 아니라 어족자원이 풍부한 포인트에서 손맛을 바로바로 느낄 수 있는 체험낚시와 열대어들과 함께 노닐 수 있는 스노클링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남방 큰 돌고래와 함께 운항도 할 수 있다.
11.4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구몰동길 65
제주의 정겨운 마을과 운치 있는 농촌 길을 걷다 보면 아름다운 모습을 한 선운정사를 마주할 수 있다. 이 사찰은 제주올레 15코스에 포함된 사찰이다. 불교문화의 전승뿐만 아니라 제주의 문화를 함께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간으로,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전각, 소원을 이루어주는 소원석 등 다양한 조형물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유명한 것은 바로 야경이다. 절터를 은은하게 수놓는 연꽃등과 멋진 야경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인기다. 해가 떨어지는 7시쯤부터 경내에 불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한다. 수백 개의 LED 연꽃등과 탑, 전각 등을 밝히는 조명이 경내를 채우는 차분한 경전 소리와 어우러진다. 또한 사찰 내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선운정사 석조약사여래좌상’이 있다. 선운정사 석조여래좌상은 조선시대 이래 유행한 약기인의 약사불상의 도상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의 복합상을 갖춘 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