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Km 2024-08-05
충청남도 태안군 백리포길 39-4
서해안의 절경 중 바닷물이 맑고 모래가 제일 으뜸이다. 해변은 짧은 편으로, 인근 만리포와 천리포와 연결되어 있어 이곳을 백리포해수욕장으로 부른다. 만리포처럼 드넓음은 없고, 그렇다고 천리포와 같은 쓸쓸함도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는 해수욕장이 바로 백리포이다. 해변 양쪽에 절벽이 있는데 괌이나 사이판에서 본 유명한 절벽보다 더 아름답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과 깨끗한 바다, 그리고 고운 모래가 일품인 이곳은 조용한 곳을 찾는 이들을 위한 은밀한 요새같이 숲과 숲 사이에 펼쳐져 있다. 병풍처럼 펼쳐진 주변의 소나무 숲이 아름답다. 인적이 드문 바닷가 해변에는 껍질이 예쁜 꽃 조개가 심심치 않을 정도로 많고, 물에 빠진 바위에는 홍합이 제법 많다. 원하는 만큼 주워 끓여 먹는 맛이 일품이다.
17.3Km 2024-07-29
충청남도 서산시 번화3길 8
북카페 지상의 양식은 서점, 카페, 소품샵을 병행하고 있으며, 서산 지역 활동 작가 도서를 접할 수 있으며, 기타 도서 출간 워크숍, 인문학 강연 등을 진행하는 지역 문화공간이다.
17.3Km 2023-11-22
충청남도 서산시 번화3길 10
010-6216-1060
바늘꽃 피우다는 자수와 바느질을 기반으로 체험상품과 기념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주민사업체이다. 자수 공예 등에 종사했거나 좋아하는 주부 5명으로 결성됐다. 재활용품에 서산 특색을 담는 업사이클링 제품에 관심이 많다. * 상품명 : 여행자 베개시트 해미읍성 시리즈 서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미읍성을 자수로 담아낸 베개시트 제품. 여행을 자주 다니는 관광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숙소를 다닐 때에도 나만의 베개시트를 사용해 훨씬 더 위생적이며 편리함과 실용성까지 담아낸 수공예 기념품. * 상품명 : 수공예 체험 (작품 상담 후 가격 책정) 텀블러백, 동전지갑, 파우치, 티 코스터, 앞치마, 주방장갑 등등 다양한 상품을 직접 제작하고 자수도 놓을 수 있는 1대 1 수공예 체험프로그램. 천을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디자인, 실 선택까지 자유롭게 나만의 상품 제작 가능.
17.3Km 2024-07-24
충청남도 서산시 관아문길 1
서산 관아문 및 외동헌은 서산읍성 안에 있던 관아 건물이다. 1871년에 서산 군수 오병선이 다시 지은 것이다. 외동현은 서산시청 본관이 있는 곳에서 1978~1979년에 지금 자리로 옮겼고, 관아문도 1979년에 해체 복원하였다. 관아문은 서산군 외동헌의 정문으로, 앞면에는 ‘서령군문’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있다.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지은 2층짜리 문루 건물이며, 지붕 옆면이 八자 모양인 팔작지붕 건물이다. 1층은 돌기둥처럼 생긴 주춧돌 위에 둥근기둥을 올렸는데, 기둥 사이에 대문을 각각 달았다. 2층에는 마루를 깔고 난간을 둘렀다. 외동헌은 공적인 일을 처리하던 곳으로,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집이다. 주위 4면에 반 칸씩 퇴칸은 두었으며, 동쪽 옆면에 돌기둥 모양의 높은 주초를 배치한 것으로 보아 원래는 누마루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앞면 중앙에 ‘서령관(瑞寧館)’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17.3Km 2024-06-10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해변길 291-30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의 위치한 두웅습지는 2002년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되었고, 2007년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다. 람사르 습지란 세계적으로 습지로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하고, 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두웅습지에서는 모래로 만들어진 호수에 바닷물이 아닌 민물이 고여 있어 여름철에는 수련을 볼 수 있다.
17.3Km 2023-11-14
충청남도 서산시 관아문길 19-10
진국집은 게국지 육수가 진국으로 소문난 맛집이다. SBS TV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 등 방송에만 9번 소개됐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은 게국지를 중심으로 한 세트 메뉴 4가지다. 수육, 제육볶음과 어리굴젓, 보리굴비, 오징어볶음 가운데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면 게국지와 함께 상에 오른다. 이 밖에 누룽지, 우럭포 등도 맛볼 수 있다.
17.3Km 2023-08-08
홍성에서 보령을 잇는 서해안 구간 코스다. 드라이브를 겸한 여행지로 손꼽을 만하다. 홍성 일대는 천수만을 끼고 달리는 임해관광도로에 철새의 군도가 뒤를 따른다. 진정한 마음의 여유와 낭만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17.3Km 2024-10-29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안면암은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의 말사다. 사찰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태안을 방문한 여행자들이 거의 들렀다 가는 필수 탐방 코스다. 그 이유는 사찰 앞쪽으로 펼쳐진 바다 풍광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안면암 앞에서 부표 위에 목재를 덧대어 만든 다리 위를 흔들흔들 아슬아슬하게 걸어 여우 섬까지 가게 된다. 물이 빠지면 부교를 건너는 묘미는 덜해도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안면암의 풍광은 또 다르다. 여우섬을 천천히 돌아본 뒤 뭍으로 돌아오며 만나는 안면암은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3층으로 지어진 안면암의 건축도 독특하다. 마치 단양 구인사를 보는 듯 계단으로 이어진 법당이 극락보전, 비로전, 나한전으로 연결된다. 법당 앞에 서서 바다 풍광을 바라보는 것도 특별하다. 삼성각과 용왕각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무량수전과 신중단의 돌탱화를 비롯해 다양한 탱화도 볼 수 있다. 법당을 둘러싸고 있는 야외공간에는 다양한 크기의 불상과 불탑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족 단위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다.
17.4Km 2024-07-24
충청남도 서산시 부춘산1로 44
서광사는 후삼국시대인 928년(신라 경순왕 2, 고려 태조 11)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하며, 893년(신라 진성여왕 7)에 고운 최치원이 부성군 (현 서산) 태수로 역임하면서 공부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 후 조선 후기에 현재의 사찰로 개편되어 삼선암이라 불리다가 1987년에 서광사로 개명되었다. 이곳은 본래 저녁 종소리가 아름답기로 유명하였으며, 현재는 여러 프로그램의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어 사찰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사찰 내에는 대웅전 외에 인곡수련원, 공양간(식당), 휴심당 및 적요당(숙소), 바둑체험관을 갖추고 있다. 서광사가 등지고 있는 부춘산(186.7m)은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소나무 숲과 더불어 야생화들이 가득하고 솔의 향기와 꽃의 향기가 어우러져 서산 시민의 등산코스로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겨울 설경이 아름답다. 주변 관광지로 서산중앙호수공원, 풍전저수지 등이 있다.
17.4Km 2024-10-28
충청남도 서산시 고운로 162
041-665-5392
서산은 서해 천수만, 가로림만 등 꽃게가 살기 좋은 바다 환경을 접하는 지역이라 꽃게장이 대표 음식 중 하나이다. 삼기꽃게장은 서해안에서 잡아들인 꽃게를 서산 지역 고유의 전통 방법으로 요리하는 아담하지만 4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게장 전문점이다. 굴젓에 절인 국물을 1년간 삭혀 마늘, 생강 등으로 만든 양념을 해서 담그는 꽃게장은 시원하고 구수한 맛과 상큼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특유의 맛이 난다. 이곳은 꽃게탕도 취급하며 간장게장, 양념게장, 어리굴젓 포장 판매도 한다. 서산동부시장과 매우 가까워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고, 서산 공용 버스터미널과도 가까운 편이다. 그 외에도 주변에 서산중앙호수공원, 서광사, 서산향교, 풍전저수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