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9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217가길 23
전문 조리사만이 다룰 수 있는 복어는 상당히 조리하기 까다로운 어류이지만 반대로 그 맛이 담백하고 고소한 고급 어종이다. 복어를 듬뿍 넣어 폭폭 끓여 먹는 복 맑은탕은 그 국물이 개운하고 맛이 좋아 해장을 하기에는 그만이다. 노원구에 위치한 동해복집은 식당 내부가 좌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데 별도의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룸도 준비되어 있다.
2025-04-10
서울특별시 중구 서애로 26
필동면옥은 평양냉면을 선보이는 곳이다. 대체로 북쪽 지방의 음식은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평양냉면은 함흥냉면과 달리 슴슴한 맛이 특징이다. 화학조미료에 익숙해진 입에는 다소 생소한 맛일 수 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는 별미이다. 냉면과 함께 먹어야 하는 만두와 편육, 수육도 이곳의 또 다른 명물이다. 평양식 만두는 먹음직스러운 크기에 꽉 찬 만두소가 일품이고, 편육은 질 좋은 고기를 잘 삶아서 새우젓 양념에 살짝 찍어 먹어야 제맛이다. 편육 또한 두툼하면서 부드럽다.
2026-09-28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29 (충무로2가)
1966년 명동칼국수로 문을 열어 지금까지 약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운영해 온 명동교자는 명동성당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칼국수 전문 음식점이다. 한국의 전통 면 요리라 할 수 있는 칼국수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데, 그러한 메뉴를 가지고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집이 바로 명동 교자라 할 수 있다. 명동교자의 대표 메뉴는 누가 뭐라 해도 구수하고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면발이 잘 어우러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칼국수이다. 칼국수 위에 고명으로 올라가는 푸짐한 고기와 야채는 칼국수의 맛을 한층 더해준다. 얇은 피에 갖은 재료를 풍부하게 다져 맛을 낸 만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별미이며, 비빔국수와 콩국수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2025-04-10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길 38 (다동)
옛날 조리방식 그대로 조리를 해서 구수한 북어해장국의 독특한 맛을 지켜온 무교동 북어국집은 서울시청 뒤에 자리하고 있다. 1968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이 음식점은 처음에는 터줏골로 알려졌던 곳인데, 지금은 그 이름이 무교동 북어국집으로 바뀌었다. 메뉴는 북어해장국 단일메뉴이다. 평일에도 음식점 밖으로 줄이 이어져 있지만 메뉴가 한 가지라 음식은 빨리 나온다. 진하고 뽀얀 북엇국의 국물이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데 밥과 국은 계속 리필이 되므로 저렴한 비용으로 양껏 먹을 수 있어 좋다.
2025-06-26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38-13 (견지동)
이문설농탕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음식점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점이라고 한다. 1907년에 개업한 이래 한 세기를 한자리에서 음식점을 운영할 수 있는 장수의 비결은 한결 같은 맛이라고 한다. 이문설농탕의 건물도 일제강점기때 건물 그대로이다. 설렁탕은 사골, 도가니 쇠머리, 우족 등의 뼈와 양지머리, 사태, 우설, 지라 등을 넣고 하루 정도 푹 고아 끓인 것으로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인 음식이다. 여기에 달달하고 새콤한 깍두기를 얹어서 먹어야 제 맛이라 할 수 있다. 이문설농탕은 기름기가 적은 뽀얀 국물에 담백하고, 짙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이곳은 그 역사만큼 찾는 손님들도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많다. 몇 년 전부터는 일본에도 소개가 되어 일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가 되어 가고 있다.
2026-04-09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217가길 39
고바우소곱창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동네 식당이지만 서민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고 있는 식당이다. 동그란 원통형 테이블과 마루 위의 테이블 6개가 소박하지만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다. 이 집의 주요 메뉴는 소 곱창이다. 불판 위에서 자글자글 노르스름하게 잘 익은 곱창은 그 맛이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쫀득쫀득하다. 곱창을 다 먹고 나서 밥을 볶아 먹으면 그 맛이 별미이다. 그 외에도 갈빗살, 안창살 등의 고기도 맛이 좋으며 노원역 6번 출구 국민은행 뒤편에 자리하고 있다.
2026-03-12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34길 118 (공릉동, 공릉삼익2차아파트)
장미삼계탕은 1980년 5월 태릉입구역 인근에 개업하여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3대에 걸쳐 손님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리적 특성상 태릉선수촌과 가까워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소문을 듣고 자주 찾았으며, 많은 올림픽선수들도 방문하곤 했다. 장미삼계탕은 매일 신선한 재료를 직접 공수하여 하루에 판매할 만큼의 닭만을 손질해 정성껏 삶아낸다. 국물은 영계를 통째로 삶아낸 닭육수와 다양한 곡물을 조합해 오랜 시간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을 낸다. 여기에 사장님이 직접 담근 인삼주를 활용하여 삼계탕의 풍미를 더하고, 닭 특유의 누린내까지 잡아 더욱 깔끔하고 은은한 맛을 선사한다. 장미삼계탕은 2025년 공릉동으로 이전하여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2025-12-12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11길 14
시청역 인근의 청송옥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장터국밥이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출출한 날 허전한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 사극이나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펄펄 끓는 솥에서 휘휘 저어서 주인의 푸근한 인심까지 한 그릇 가득 담아주는 맛있는 장터국밥을 먹을 수 있으며 밥과 면이 함께 나온다. 빨간 색깔의 얼큰한 국물은 추운 날이면 생각나게 한다.
2026-09-29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2길 23-5
종로 5가에 자리하고 있는 오라이등심은 이름을 처음 듣는 사람은 대부분 그냥 부침개의 한 종류인 동그랑땡을 파는 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은 고기를 파는 음식점이다. 동그랑땡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단순하게도 불판 위에서 맛있게 구워지는 돼지고기의 모양이 그저 동그랗기 때문이라 한다. 이 집의 양념은 파와 양파, 생강 등을 갈아 고춧가루와 물엿으로 맛을 내서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또한 숯불로 구워서 담백하면서도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다. 30년 이상 변함없는 맛에 찾아오는 단골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고추장 양념 돼지 목살구이인 오라이 동그랑땡과 삼겹살 등이 별미이고 곰장어 구이도 맛볼 수 있다.
2025-03-11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18 (재동)
이탈리아의 음악가로 잘 알려진 조아키노 안티니오 로씨니, 그는 대단한 미식가로도 유명하였는데, 그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 식당은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1995년에 오픈한 이후 늘 최고급 재료를 이용하여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찾아온 손님들을 행복하게 해 준 로씨니는 매일 5명의 최고 요리사들이 정성을 다해 음식 재료를 다듬고 조리한다. 편안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 속에서 즐거움이 가득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로씨니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약 350여 가지의 와인을 소믈리에의 자상한 설명과 함께 맛볼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커다란 자랑이기도 하다. 주요 메뉴로는 홈메이드 파스타, 양 갈비 석쇠구이, 날치알 새우크림 스파게티, 소 안심요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