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114 (화수동)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에 위치하고 있는 화도진 전시관은 외세의 개항 압력을 둘러싼 근대사의 전개 과정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화도진 동헌의 일부였던 행랑채를 전시관으로 개조하여 역사적 사건인 한미수호 통상조약과 관련된 인물과 당시 집기류와 무기류, 군사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진은 지방의 군사를 관리하던 지방 관제의 하나로, 화도진의 설치는 인천을 개항 후보지로 요구할 것에 대비하여 어영대장 신정희와 강화유수 이경하에게 축조토록 명하여 1879년 완공되었다. 이곳은 수도 서울로 통하는 수로 관문이었다. 화도진전시관은 화도진지를 기본으로 복원한 각 동의 모습이 작은 민속촌이라 할 수 있고, 공원으로 조성된 주변환경과 더불어 역사교육의 학습적 기능과 문화관광의 기능을 더 높여 준다. 실제로, 각종 기념 촬영의 공간이 되기도 하고, 인공폭포가 있는 광장에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바로 옆에는 화도진도서관이 있다.
2025-08-28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573
작은극장 돌체는 문학동 도호부관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오래된 소극장으로 인천 연극의 모태로 태동되었으며 현재는 삐에로가 몸짓과 표정으로 표현하는 무언극인 마임과 마술, 드라마극 등의 극장이 운영되고 있다. 총 4층 건물로 1층은 로비 및 매표소와 관객들 대기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벽면가득 돌체의 역사를 담고있는 사진과 기록들이 있어 구경하며 대기할 수 있다. 2층은 공연장과 분장실, 음향실이 있는데 120명정도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3층은 사무실 및 교육공간, 4층은 기계실로 구성되어있다. 다른 예술활동을 위해 대관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2025-03-17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00
인하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1976년 3월 1일 국내외 역사·문화·민속과 인류학 분야 자료를 모아 전시하고 이를 연구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83년까지는 주로 인천과 주변 경기지방의 각종 문헌자료를 모아 연구하였고, 1984년 이후에는 인하대학교의 설립 취지 및 지역적 특성을 갖춘 유물과 교통 관련 유물을 모으는 데 주력하는 한편, 1994년부터 국내외 민속 및 인류학 자료 수집과 조사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고비, 분판, 연상, 벼루, 연적, 필통 등 전통 문방구류를 수집하여 전시해 왔다. 인천뿐 아니라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의 중심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환황해권 역사·문화연구에도 진력하고 있다.
2025-01-10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00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소재하고 있는 인하대학교 중앙도서관으로 정석학술정보관이라고 지칭되고 있다. 열람실 좌석의 사석화 방지 및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도입한 시스템으로 일반열람식 모든 좌석에 대해 인터넷 예약 및 현장발권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종일권 발권시, 좌석을 이용중임을 확인해야 하는 갱신제를 시행하고 있다.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이용 대상이며 휴학생, 졸업생, 외부인은 별도 신청 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외부인은 인천시민에 한해 임시이용증 발급이 가능하다.
2025-07-29
인천광역시 강화군 송해면 강화대로766번길 27
강화군 송해면에 있는 전원미술관은 이 고장 출신인 전원 유광상 화백의 기념 미술관이다. 1995년 9월 6일 개관한 전원미술관은 전원 유광상의 작품 120여 점을 전시하고 강화지역 문화발전과 국내 미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술관 명칭은 그의 호 ‘전원’을 딴 것이다. 1948년 강화에서 태어난 유광상은 평면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보이는 시각적 표현 양식,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아우른 회화적 불교미술 등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추구하는 화가이다. 수묵 담채에서 채색, 구상과 추상의 세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흐르는 듯한 번짐과 자연스러운 대상의 묘사, 대담한 화면의 분방함 속에서도 서정적이고 철학적인 분위기가 특정한 형식에 구애됨이 없어 전통적인 수묵 담채와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유광상의 생애와 예술전으로 외포리의 24시, 어느 황소의 고백, 변화되는 인간, 21세기 자화상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제2전시실에서는 기획전과 초대전 등이 열린다. 제3전시실은 강화도 특산물인 화문석을 주제로 한 화문석 공예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2024-08-16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공원로 35
대구 중구 달성공원 종합문화관 안에 있는 역사 전시관이다 우리나라 토성(土城) 가운데 그 원형이 가장 잘 남아있는 달성토성(현 달성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1997년 개관이래 꾸준히 대구 관련 유물을 수집하여, 현재 3천1백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 총 300(복제품포함)여 점을 2개의 상설전시실에 전시하고 있다. 나아가 대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여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하고 시민의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하고 있다. 향토역사관은 2개의 상설전시실을 이용한 상설전시외에도 기획을 통한 전시와 대구 역사 알기등 교육및 강좌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5-06-10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구림면 강천로 952
예솔분재원은 고추장으로 유명한 전라북도 순창군 강천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350평의 전시장과 400평의 야외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소재 배양관, 작품 전시장, 명품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분재 단지 두세 개를 합한 규모이다. 이러한 규모를 바탕으로 시중 가격의 60-70% 정도에 소비자들에게 분재 작품을 공급하고 있다. 1999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서 분재를 유통하는 시대를 열었으며, 분재 관련 기술과 관리 방법을 인터넷에 공개하였고, 최초로 전시 상태의 분재 그대로를 택배하면서 분재 유통의 새로운 방법을 선도해 왔다. 분재원이 있는 강천산은 물이 맑고 아름다워 사계절 가족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5분 거리에 내장산, 10분 거리에 담양댐과 추월산, 가마골 그리고 회문산이 있다.
2025-03-22
대구광역시 중구 관덕정길 11
박해 시대 경상도 지역의 대표적인 순교 사적지인 관덕정, 이곳은 아미산 줄기에 위치해 본래 대구 읍성의 남문 밖으로 조선 후기에는 군관과 별무사를 선발하던 넓은 연병장이 있었고, 그 한쪽은 이전부터 중죄인의 처형장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그러다가 1749년(영조 25) 관찰사 민백상이 이곳에 시험장인 도시청을 건립하고 그 이름을 관덕당이라 하였다. 박해 시대에 들어와서는 관덕당 앞의 연병장이 경상도 지역 천주 교인들의 처형장으로 자주 이용되었는데, 이곳 순교자들 가운데서 1867년 군문효수형을 받은 이윤일 요한은 훗날 성인품에 올랐다. 그 후 관덕당은 허물어지고 일대는 1934년에 공설 시장으로 변모하였다가 차츰 인가들이 들어서게 되었으며, 그 행정 구역도 계산동, 덕산동에 속하였다가 남산 2동으로 바뀌게 되었다. 대구대교구에서는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이곳에 [관덕정 순교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1983년부터 지하 1층, 지상 3층의 기념관을 완공, 1991년 1월 20일 축성식을 가졌다. 이날 성 이윤일의 유해가 경기도 미리내에서 이장되어 기념관의 제대 아래 봉안되었다. 옥상에 누각이 세워진 관덕정 순교 기념관은 신앙 선조들의 굳센 믿음을 표현하고 있다. 입구에는 이윤일 요한 성인의 동상이 서 있고, 지하층에는 성당과 유해 전시실 그리고 순교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대구 중구청에서는 골목투어 제5코스 남산 100년 향수길에 관덕정 순교기념관 경유 코스가 있다.
2024-11-14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복흥면 추령로 1792-12
추령 장승촌은 갖가지 장승과 솟대 등을 모아 놓은 장승 전문 전시공간으로, 1992년 문을 열었다. 전라북도 순창군과 정읍시의 경계지점이자 노령산맥의 중간지점인 해발고도 320m의 추령(秋嶺)에 자리 잡고 있으며, 행정구역 상으로는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추령 마을에 속해 있다. 남으로는 강천산, 서로는 백양산, 북으로는 내장산이 있는데 내장산과는 3km 떨어진 거리이며, 추령 장승촌 앞으로는 전라북도 산림 박물관이 있다. 멋진 산풍경이 펼쳐지는 추령의 넓은 야외 부지에 전국 각지의 전통 장승, 장승 창작품, 아프리카, 인도 등지의 장승과 솟대, 움집 등이 1,000여 점 전시되어 있고, 작은 전시실에서는 민속자료 100여 점을 볼 수 있다. 장승 공예가가 창작품을 만드는 공간이기도 하며, 관람객들은 장승 깎기 체험을 할 수도 있다.
2025-01-14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478 (대명동)
053-664-2174
1998년 3월 7일 개관한 대덕문화전당은 다양한 예술 전시회가 열리는 공간이다. 앞산에 위치하고 있어 공기가 맑고 경치가 수려하며 대구광역시 8개 구·군 중 최초로 만들어진 문화 예술 시설로 536석의 공연장과 아트홀, 3개의 전시실, 생활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장은 지상 2층 건물로 일반 530석, 장애인 6석으로 총 객석수는 536석이다. 문화동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지하 1층에는 제1 전시실, 제2 전시실, 제3 전시실이 있고 지상 1층에는 아트홀, 사무실 그리고 지상 2층에는 회의실, 어학연수실, 교육실, 전통예절실, 미술실, 취미교실이 있다. 또한 지상 3층에는 시청각실, 음악실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 야외시설로는 야외무대, 야외공연장, 스카이라운지가 있고 생활문화센터는 제1 동아리방, 제2 동아리방, 북 카페 및 휴게 공간, 로미네 카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