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부소산성 내의 동남부 가장 높은 위치에 해당되는 곳에 있는 이 군창지(軍倉址)는 1915년 이곳 지하에서 불에 탄 곡식이 발견됨으로써 백제시대 군량(軍糧)을 비축해 두었던 창고터로 알려지게 되었다. 백제 때 군수물자를 비축했던 곳으로 부여 부소산성(扶蘇山城:사적 5) 동쪽 정상부에 있다. 이곳은 영월대(迎月臺)라 하여 넓고 평평한 광장인데, 1981년과 1982년 두 차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건물터의 규모가 상세히 밝혀졌다. 건물의 배치는 ㅁ자 모양으로 가운데 공간을 두고 동서남북으로 배치하였는데 길이 약 70m, 넓이 약 7m, 땅속 깊이 약 47cm 정도이다. 지금도 이 일대를 파보면 불에 탄 곡식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660년 백제가 나당연합군의 공격을 받고 사비성 함락과 함께 멸망할 때의 비극적 역사를 말해준다. 군창이 있던 곳은 지금도 더러 발굴되고 있는데, 이 군창지는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이다.
홈페이지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없음
신용카드 가능 : 없음
문의 및 안내 : 부여군 문화재과 041-830-2637
주차시설 : 가능
쉬는날 : 연중무휴
이용시간 : [부소산성]
- 하절기(3월~10월) 09:00~18:00
- 동절기(11월~2월) 09:00~17:00
상세정보
등산로
관광코스안내
입 장 료
[개인]
- 어른 2,000원
- 청소년, 군인 1,1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 (10인 이상)]
- 어른 1,800원
- 청소년, 군인 1,000원
- 어린이 900원
한국어 안내서비스
위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