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대릉원 동쪽에 위치한 황오리 고분군(황오동, 황남동, 인왕동) 일대를 일컫는 쪽샘지구는 4~6세기 신라 왕족과 귀족의 집단 묘역으로 총 면적은 38만 4,000㎡ 정도의 국내 대표적 신라 왕족 및 귀족 유물 발굴지다. 1960년대 이후 이 곳에 민가가 들어서면서 고분 유적의 훼손이 심각해짐에 따라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고분군 발굴을 위해 이 지역 민가와 사유지 등을 사들인 뒤 2007년부터 발굴을 시작했다. 여기에서 신라 적석목곽분과 석곽묘, 옹관묘 등 무덤 150여기가 대량 발굴되었고 금으로 만든 귀걸이, 금동, 말안장 등 3,000여 점의 유물도 발굴 되었다. 2009년 황오동 신라 귀족 무덤에서 5세기 무렵 장수가 착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찰갑(비늘모양의 갑옷)과 말의 몸에 씌웠던 보호구인 마갑이 발굴되었는데 이 찰갑은 온전한 형태를 갖춘 동아시아 최초의 출토물이라는 의의를 가진다. 발굴 중인 고분을 가까이 가서 보거나,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인근 ‘쪽샘유적발굴관’(경주시 태종로 788 / 문의 054-774-0114 ) 방문을 추천한다.
홈페이지
https://www.nrich.go.kr/
https://www.instagram.com/gbct0114
이용안내
체험가능 연령 : 전 연령 가능
문의 및 안내 : 054-622-1715
주차시설 : 대릉원 공용주차장
요금(무료)
쉬는날 : [쪽샘지구 발굴터]
- 연중무휴
[쪽샘유적발굴관]
- 매주 주말, 공휴일
이용시간 : [쪽샘지구 발굴터]
- 00:00 ~ 24:00
[쪽샘유적발굴관]
- 10:00~18:00 (입장마감 17:00)
상세정보
촬영장소
알쓸신잡 / 선을 넘는 녀석
화장실
있음(남/여 구분)
입 장 료
무료
한국어 안내서비스
가능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태종로 788 (황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