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은 부산의 역사를 좀 더 단적으로 보여주는 동네이다. 구한말 일본인 거류민단이 들어오면서 빈민촌이었던 이곳에 화장장과 공동묘지가 들어섰고, 해방 이후 한국 전쟁과 피난, 부산시내 판자집 철거정책으로 산으로 산으로 떠밀려온 사람들이 삶의 희망을 꿈꾸며 일궈온 마을이다. 비석마을의 골목에서는 그 흔적들을 볼 수 있는데, 각진 모양의 상석이나 비석들은 가파른 계단의 디딤돌로 쓰이거나 옹벽 또는 집의 주춧돌 등으로 활용되었다. 아픈 역사와 문화를 가진 곳에서 지금의 아름다운 문화 마을로 탈바꿈하기까지 모든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곳이다. 또한, 이 마을은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과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커뮤니티 시설이 건립되고, 아미동 주민들의 마을공동체가 활발히 운영하며 이곳에서의 삶을 미래로 이어가고 있다.
홈페이지
https://www.bsseogu.go.kr/tour/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없음
신용카드 가능 : 없음
문의 및 안내 : 051-240-6541
쉬는날 : 연중무휴
이용시간 : 상시 개방
상세정보
한국어 안내서비스
가능
- 매주 토, 일요일
- 1회차: 10:00~12:00 / 2회차: 14:00~16:00
- 비용 : 무료
- 해설문의 : 서구청 창조도시과 051-240-4231 / 기찻집 예술체험장 051-246-8899
※ 기상여건 등의 사유로 운영하지 않을 수 있음
위치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로 51 (아미동2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