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서건도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서건도는 썩은섬이라고도 하는데 하루에 두 번 썰물때마다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섬이다. 바닷물이 갈라지면 서귀포 해안에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으며, 해안에서 섬까지 걸어가는 동안 조개와 낙지 등을 잡는 재미로 체험관광객들의 발길이 잦다. 서건도에 방문 예정이라면 바다갈라짐 시간표나 물 때를 확인해야 한다.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한 달에 10차례에 걸쳐 앞바다가 크게 갈라지는데 이 바다 갈라짐 현상은 보름이나 그믐에 규모가 특히 크며 사리기간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바다가 갈라지게 되면 좌우 10m 이상 넓어진 갯벌이 드러나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서건도를 왕래하면서 신비감을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기원전 1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과 동물뼈,주거 흔적 등이 발견돼 고고학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서건도는 수중화산으로 섬 자체만으로도 귀중한 가치를 가치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또한, 조이동굴에서 기원한 풍부한 개울물이 서건도 앞 바닷가로 흘러드는데 이 조간대 지역을 너븐물이라고 부른다. 썩은섬 앞 바다에는 종종 돌고래떼가 출현하기도 한다.
홈페이지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없음
신용카드 가능 : 없음
문의 및 안내 : 064-760-2674
쉬는날 : 연중무휴
이용시간 : 상시 개방
상세정보
입 장 료
무료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