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에 있는 인천우체국은 일제강점기 우편 업무를 담당하던 건물이다. 인천우체국은 일제강점기인 1923년 12월 10일 건축됐다. 우편 업무를 담당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은 근대식 건물로, 당시 행정 관청 건물 중에서 큰 규모로 만들어졌다. 총면적 1787㎡, 약 540평으로 웅장한 건물이었다. 건립 당시의 명칭은 인천우편국이었으며, 해방 이후인 1949년 8월에 인천우체국으로 바뀌었다. 인천우체국의 전체적 구조는 벽돌조이지만 바닥은 콘크리트로 시공하였다. 외부 마감은 징두리(건물 안팎 둘레의 밑동 부분)에만 화강암을 2단으로 쌓고, 나머지 윗부분에는 모르타르로서 석조 모양을 표현하였다. 건축될 무렵 유행하던 절충주의 건축양식을 단순화해 지은 것도 특징이다. 입구 양쪽에 큰 기둥 형식의 탑부를 세우고, 그 사이에 주두(기둥 머리를 장식해 공포를 받치는 재료)가 없는 여러 개의 기둥을 받쳤다. 당시 행정 관청 건물은 윗부분에 돔 모양의 탑옥을 올려놓은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 건물은 돔 모양 탑옥을 생략하는 등 평면과 세부적 외양이 기본 형식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6·25전쟁 때 일부가 파손돼 슬래브 지붕을 슬레이트로 보수하는 등 1957년 복구를 마쳤다. (출처 : 인천 문화관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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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능 : 없음
문의 및 안내 : 032-850-8100
쉬는날 : 주말 / 공휴일
이용시간 : 09:00~18:00
상세정보
입 장 료
무료
위치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183